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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한우협 성명]농협사료 가격인하를 환영하며

18일부터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키로 했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기존가격 대비 kg당 14원(평균 3.5%) 하락한 것으로 최근 구제역 재발 및 내수경기 침체, FTA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에게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이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17일 ‘농협사료 가격인하를 환영하며 - 민간사료 동참을 촉구한다!’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사료비 부담에 지쳐있는 양축가들에게 반갑고 위안이 될만한 소식이라며 민간사료의 사료가격 인하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다음은 한우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농협사료 가격인하를 환영하며 - 민간사료 동참을 촉구한다!

 

1. 농협사료의 선제적 사료값 인하를 환영한다.
농협사료가 18일자로 사료가격을 3.5% 인하 하였다.
하루하루 사료비 부담에 지쳐있는 우리농가에게는 미흡하지만 반갑고 위안이 될 만한 소식이다. 
협회에서 수차례에 걸쳐 인하요인이 발생하면 즉각 사료값 인하를 촉구한 것에 농협이 농가와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것으로 보여 진다.
 
2. 민간사료의 사료가격 인하 동참을 촉구한다.
지난해부터 한우가격이 좋다하지만 높은 사료값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을 신청한 한우농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사육두수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생산비에 치어서 우리 축산농가가 도산한다면 사료회사도 존재할 수 없으며, 존재할 필요도 없다.
사료업체는 말로만 축산업과 동반자라며 상생 운운하지 말고 축산농가의 생산비 인하를 위한 신속한 가격인하를 시행하길 촉구한다.
농협사료의 금번 가격인하 조치에 따라서 민간사료도 타 업체의 눈치를 보지 말고 최대한 인하조치를 취하여 축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어야 한다.

3. 농협사료는 금번 가격인하 조치에 그치지 말고 인하요인이 있다면 즉각 추가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하여 우리나라 사료가격을 안정화 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 협회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사료가격의 원가를 조사하여 거품을 제거하고 농가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분석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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