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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신영축산 우수농장의 날” 행사

“WSY 3,000kg 돌파, 총사료요구율 2.9”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2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신영축산 우수농장의 날’행사를실시했다.

한돈농가 약15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는 신영축산의 우수한 성적을 소개하고 그 비결을 한돈 농가와 공유하기 위해 시행 되었다.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신영축산은 모돈 330두 규모의 부자(父子)가 함께 경영하는 2세 경영 농장이다. 이 농장의 2015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성적은 아래와 같다.

 


한돈농가평균성적이이유후육성율86.3%, 출하일령 201일, WSY 2,000kg 초반 수준(한돈팜스 전산성적, 2월기준)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성적이다. 한돈농가 평균 대비 WSY가 무려 1,000kg 가량 차이를 보인다.

단순히 모돈 330두 규모에 WSY 1,000kg차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해 봐도 약 11억2천만원의 매출액 차이가 난다. 게다가 사료요구율도 낮고, 1등급출현율은 높아 더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팜스코 이정웅 지역부장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철저한 기록관리, 팜스코와의 파트너쉽’을 농장의 성공 비결로 꼽았다. 특히 모돈 급이기의 급여량을 정확히 점검하고, 종부대기돈에 포유돈 사료를 손으로 별도 급여하고, 자돈 1호사료를 충분히 급여하는 등 사료 프로그램을 정확히 준수하는 것을 비결 중 하나로 강조했다. 외에도 정확한 기록관리와 그를 통한 계획 수립, 환기 조절 수칙 등 매뉴얼 현장 부착 및 준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

2세 경영자 강동진 대표는 하우징 서비스를 비롯한 팜스코의 실질적인 도움과 지속적인 파트너쉽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단상에 나와 소감을 발표한 강대기 대표는 ‘아들이 농장 경영을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팜스코가 도와줘서 잘되고 있다. 덕분에 나는 쉬면 되어 너무 편하다.'고 말해 참석한 다른 농장 경영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행사에 참석한 정영철 팜스코 양돈 PM은 ‘한돈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신영축산과 같이 성공적으로 2세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세대교체와 함께 정확하고 과학적인 사양 프로그램 적용, 철저한 기록관리, ICT 도입 등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잘 할 수 있는 일들이 접목 된다면 한돈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신영축산과 같은 양돈 선진국의 우수한 농장과 비교해도 앞서 갈 수 있는 농장들이 많아 지는 것이 한돈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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