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뉴스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가속화 되고 있는 국제화·개방화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축산분야 선진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대변자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내 축산업은 세계화로 인하여, 구제역·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질병유입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각 분야의 변화와 혁신에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정부의 효율적인 대책과 함께 축산농가에서도 ‘기본에 충실’한 방역활동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생방역본부는 ▲ 효율적인 방역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장정보 현행화를 기반으로 선제적 방역활동 추진 ▲ 전화예찰 전문상담원 운영을 통한 민·관 소통기능을 확대 및 축산농가 애로사항 해소 ▲ 축산농가들과의 상호 유기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방역주체인 농가들이 스스로 방역활동에 임하여 자기 농장을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가축질병 사전예방 및 철저한 축산물 위생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정기적인 농장 소독,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 힘써 주시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가축의 임상증상을 살펴보신 후 구제역?AI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그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9060)하여 효과적인 초동방역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도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축산농가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라이브뉴스에서도 가축질병 청정화와 축산식품 안전?위생의 선도적인 입장에서 가축질병 발생 상황 등 축산·방역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여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라이브뉴스'의 뜻깊은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언제나 축산인의 입장에서 올바른 시각으로 책임 있고 품격 높은 보도로 미래의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언론매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