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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메가 프랜차이즈’ 돌풍 예고

가맹점주 만족도·수익성 지표인 다점포율 38% 기록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이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 ‘메가 프랜차이즈’ 바람을 일으키며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K푸드 기업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는 자사의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브랜드 하남돼지집의 2016년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가맹점주 만족도와 가맹점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다점포율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38%를 기록했으며, 하남돼지집 가맹점주 10명 중 약 2명이 다점포를 운영하는 메가 프랜차이즈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메가 프랜차이즈는 2개 이상의 복수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형 가맹점주를, 다점포율은 전체 가맹점 중 메가 프랜차이즈 매장이 차지하는 비율을 지칭하는 용어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남돼지집 전체 가맹점 191개 중 메가 프랜차이즈 매장은 71개, 전체 가맹점주 159명 중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메가 프랜차이즈형 점주는 29명이었다.


이중 가장 많은 수의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는 대전관평점·청주하복대점·세종한솔점·천안두정점·아산탕정점 등 충청 지역에서 총 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심성보 대표였다.


이어 4개 매장 운영 점주 4명, 3개 매장 운영 점주 2명, 2개 매장 운영 점주 22명 순이었다.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수백, 수천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슈퍼 사업자가 다수 존재할 정도로 ‘메가 프랜차이즈’가 이미 보편화된 사업형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최근 들어 국내에도 ‘장사’가 아닌 ‘사업’의 차원에서 가맹점을 창업하는 메가 프랜차이즈형 점주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양적인 성장기를 지나 질적인 성숙기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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