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허위표시·과대광고 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해 6일부터 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광고 △다른 업소를 비방하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인증, 보증, 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 행위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 및 위반사실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