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3본부(한재규 지사장/천안공장)가 지난 4월 18일 충북 충주에서 이 지역 한우인을 포함한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주지역 한우리더 K-Farm day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급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 위축으로 1등급 이상 도매시장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한우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한우 경영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안재찬축우부장은 한우산업전망에서 “사육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하겠으나 출하대기 물량의 증가로 도축 물량은 전년보다 2.7% 내외 증가하여  1등급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약세가 전망된다. 하지만, 1인당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구이 문화가 여전해 한우에 대한 우리 국민의 한우 사랑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우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장의 흔들림 보다는 농장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으로 새로운 육질등급판정기준에 맞게 등심 크기를 키우는 등 진짜 고급육 만들기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 대우농장 박종대 사장은(충주시 가금면) 한우 거세우 16두를 출하해   1등급 이상 100%, 1+등급 이상 75%, 평균 도체중 470.7kg으로 전국평균 대비 도체중이 무려 39kg 이상, 육량A,B등급 100%, 평균단가 1,883원(원/kg)이 더 높아 두당 160여만 원의 추가 이익을 얻었다.

좋은 성적을 낸 비결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준수한 것 밖에는 없다”고 대답했지만 박 사장의 꼼꼼한 사양관리와 오랜 기간 일괄 사육을 통해 개량이 이뤄진 결과라고 판단된다. 방역 문제로 대우농장을 둘러볼 수는 없었으나 상세한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농장의 현황을 볼 수 있어 참석자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안 부장은 “고급육 생산을 위해서는 육종 개량과 체계적 사양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육성우 부터 마무리까지 고급육 프로그램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급육 생산은 육성기 맥스큐로 시작 眞한우마루로 마무리

맥스큐는 양질의 조사료 공급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농장과 우리나라의 자급 조사료인 볏짚의 이용성을 높이기 위한 육성우 전용 제품으로 알팔파 큐브, 루핀 후레이크, 비트펄프 등을 기용하여 반추위 기능 촉진, 골격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원 공급 효과, 고영양 설계로 볏짚의 사용 확대가 가능한 영양 설계로 생산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眞한우마루 시리지는 이미 고급육 생산 부문에는 정평이 나있으며 비육 4단계 전 구간 고단백 ·고에너지 원료인 루핀후레이크와 양질의 섬유소원을 보충해줄 수 있는 비트펄프를 기용함으로써 고영양 설계에 맞는 원료를 과감히 투자하여 농장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