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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29명 선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추진·청년 일자리 창출일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열정과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7년 하반기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29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aT는 한한령(限韓令), 사드문제 등으로 농식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수출업계로 하여금 기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시장개척의 활로를 열어주고자, 지난해 11월 시장다변화T/F를 구성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대상전략 권역(5개) 및 전략국가(20개국)’를 선정해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개척단 사업은 농식품 수출업체와 개척단원을 1대1로 매칭하고 이들을 다변화 대상국가에 파견해 수출업체가 신규시장에 진출할 때 겪는 언어 장벽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출현장에 접목하는 현장중심의 시장개척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도와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5개 다변화 대상국가에 개척단원 30여명이 파견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한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마케팅 활동을 비롯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단원을 매칭 받은 농식품 수출업체들은 다변화 대상국가 농식품 수출확대에 이들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개척단은 인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총 9개 국가를 대상으로 파견요원을 선발하며, 8월에 집합해 매칭 수출업체 OJT 교육을 받은 후 9월부터 3개월간 해당국가로 파견돼 우리 농식품 시장개척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인도, 브라질 등 농식품 시장 다변화 대상지역은 현지 거주 여건이 쉽지 않은 지역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개척단 모집에 최대 10대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가 높으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대학과 학생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개척단 사업은 청년에게 단순 해외 경험을 제공하는 기존의 해외 인턴사업과는 달리 aT와 농식품 수출업체의 현지 주재원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활용해 바이어 상담 등을 돕고 시장개척활동의 주도적인 수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수출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AFLO)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식품 분야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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