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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학,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개시

청년 농어업인의 현장 수요 고려한 경영능력강화 및 법률·세무 등 교육 추진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어업 전문성 제고 및 법률·세무·인력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27일부터 11월까지 ‘2025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한농대 학생 등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영어 정착 시기를 기준으로 예비기(재학생), 창업초기(졸업 후 1∼3년), 정착기(졸업 후 4∼6년), 성장기(졸업 후 7년∼)등 4단계로 나누어 시기별 영농·영어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한농대 졸업생 뿐만 아니라 청년 농어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한농대에서는 2025년 한농대 아카데미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어업인의 교육 수요를 조사(5.22.∼5.27.)하여 ①농지법(농지매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구축), 근로기준법(근로조건 등 인력관리) 등 법률 교육, ②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 세무 교육, ③스마트 팜, ChatGTP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농어업 경영역량강화 교육, ④선진 농어업 현장견학 교육 등 20개 과정을 편성하

검역본부, 소·돼지 병리진단 동영상 시도 방역기관에 보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소와 돼지의 현장 다발 주요 질병 진단 사례가 수록된 동영상을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다양한 소·돼지 질병 사례의 병리진단 자료가 필요하다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현장 방역관들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기존 8개에 더해 3개 동영상을 추가로 제공하게 됐다. 제공되는 동영상들에서는 소 농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소화기, 중독, 피부 질병 사례의 육안병변 사진과 진단명, 원인체를 소개함으로써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이나 소 임상수의사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별이 어려운 돼지 살모넬라병에 대해 상세한 내용뿐만 아니라 돼지 주요 세균성 설사병 사례에 대해 원인체·병변·진단법·예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장 수의사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이 시도 시험소 직원들과 임상수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병리진단 동영상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작해서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영상은 검역본부 도서관 누리집 좌측 하단의 '포유류 병

축평원 충북지원, ‘반딧불이 곤충축제’ 참여...체험형 축제로 곤충산업 홍보

충북도와 충북농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한 ‘제15회 반딧불이 곤충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북농업기술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곤충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이번 행사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이 처음으로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여. 곤충의 산업적 가치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곤충이 미래의 식량자원이자 친환경적 산업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홍보관은 어린이들이 곤충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부채에 곤충 그리기’ 체험에 참여해 다양한 곤충그림을 자유롭게 그려보며 곤충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웠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이러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어린 세대가 곤충을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부터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곤충축제 참여는 국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곤충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곤충산업의

NH농우바이오,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돕기 개최

경기 여주 대신면 찾아…궂은 날씨속 제초 작업 실시

국내 대표 종자 기업인 NH농우바이오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한 대신농협 조합원 농가를 찾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NH농우바이오 임직원 24명이 참여했으며, 당일 거센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오전부터 오후까지 우비를 입고 농작물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잡초 제거 및 제초 작업을 도왔다. 제초 작업은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일손을 지원받은 한 농업인은 “요즘 같은 농번기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데, NH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이 빗속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힘든 시기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NH농우바이오는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농

축평원 서울지원,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 고급화 업무협약 체결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와 협력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20일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강화섬약쑥한우’브랜드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조합장 송정수),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에이아이에코젠랩(백명기 교수)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에이아이에코젠랩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 지원(축평원 서울지원) ▲한우 유전적 특성에 따른 초정밀 사양관리 컨설팅(서울대) ▲한우대학 등을 통한 농가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의 빅데이터 자료와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에이아이에코젠랩에서 제공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초정밀 컨설팅’을 농가에 보급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 컨설팅을 통해 한우 개량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여 저탄소 한우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송정수 조합장은 “이번 민·관·학 협력을 통해 인천의 자랑인 강화섬약쑥한우 브랜드의 품질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정진형 축산물품질평가원

SFTS 등 진드기 매개 질병 위험 증가…반려동물 정기적 예방·검진 필요

질병 예방위해 동물병원에서 진드기 예방약 처방받아야 수의사회 허주형회장 “진드기 매개 질병은 예방이 최우선”

최근 야외 활동이 많아지며 반려동물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질병에 감염 되어 동물병원을 내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동물보호자들의 관심과 반려동물의 정기적 예방, 검진 등이 중요하다. 진드기를 통해 반려동물에 감염되는 질병은 봄부터 증가하여 가을까지 계속되는 경향을 보이며, SFTS 외에도 바베시아증, 아나플라즈마증, 라임병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감염 시 공통적으로 빈혈과 식욕부진, 발열, 기력저하 등이 나타나며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SFTS와 라임병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도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질병 예방이 필요하다.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진드기 예방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반려견과 산책을 할 때는 진드기가 있을 수 있는 우거진 수풀 등은 피하고 산책 후 털 사이 등을 꼼꼼히 살펴 진드기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이 평소보다 기운이 없거나 열이 나는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하면 진드기 매개 질병뿐

도드람, 전 사업단위 직원 대상 직무 역량 교육 성료

자회사·계열사 포함 약 500명 대상, 직무별·직급별 맞춤 교육 총 13회차 진행 사고 예방 및 생성형 AI 실습 등 실무 적용 중심… 우수 사례 포상도 병행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전 사업단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역량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술 변화와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무 기반의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3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자회사 및 계열사를 포함한 약 50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도드람은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비즈니스, 경영지원, 공정기반 등 3개 직무군과 주임(사원)부터 부장까지 4단계 직급군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각 과정은 문서 작성, 협상 전략, 문제 해결, 안전관리 등 직무 기초 역량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리더급 직원 대상 리더십 과정도 병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생성형 AI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은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AI 개념과 활용 사례를 다룬 이론 강의에 이어, 데이터 분석, 문서 자동화, 이미지 생성 등 실무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적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주요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사고 예방 교육을 전 직

만성 전염병 ‘요네병’ 1시간 내 신속 진단기술 개발

농진청, 무증상 가축도 조기 식별…진단·방역 효율성 크게 향상 고가 장비 없이 항온기·색 변화로 감염 여부 바로 확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반추동물에서 발생하는 만성 전염병인 ‘요네병(Paratuberulosis)’을 1시간 내 신속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요네병은 송아지, 염소 등 어린 가축부터 감염돼 시간이 지나면서 설사, 체중감소, 산유량 저하 등을 유발하며, 결국 폐사에 이르게 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국내 첫 발생(1967년) 이후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보고되지 않은 발생 건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외형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고 수년간 병원체를 배출하는‘준임상형 개체’가 많아 조용히 확산하는 추세다. 현재 요네병 진단에는 ▲균 배양법 ▲혈청학적 검사법 ▲항원 검사법인 피시알(PCR) 등을 활용한다. 균 배양법은 정확도는 높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6주 이상 오랜 기간이 걸린다. 혈액 속 항체를 검사하는 혈청학적 검사법은 간편하고 대규모 농장 검사에 적합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초기 감염 개체를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 피시알(PCR) 검사는 분변에서 요네균 유전자를 직접 검출하는 방식으로 민감도는 높지만, 결과 도출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고가의 장치가 필요하다.

축평원, 축산 데이터와 인공지능 생태계 상생발전 약속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한국인공지능협회와 3자 업무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7일, 세종시 본원에서 (사)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회장 김유석), (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축산데이터와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정보기술 분야와 협력을 통해 축산분야의 공공데이터 품질을 향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구축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축산 벤처기업 지원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축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문가 및 기술지원 △축산 공공데이터 활용성 제고 및 국민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분야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협약이 축산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결합에 힘을 실어 축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타 분야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 강화로 축산업의 발전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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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구, 계양산 러브버그 대량 발생에 친환경 방제로 총력 대응
최근 인천 계양산 일대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량 출몰함에 따라, 인천 계양구가 친환경 방제와 현장 중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러브버그 개체 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계양구는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공원녹지과,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부서가 협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곤충 사체가 다량 쌓인 구간을 중심으로 송풍기와 등짐펌프를 활용한 살수 작업 등 물리적 방제와 사체 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롤트랩(끈끈이)을 활용한 포획도 진행 중이다. 향후 산불진화차를 활용한 등산로 청소도 병행해 등산객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는 산 밑 주변 민가를 중심으로 계양구 전역에 집중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30일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인 방역 활동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계양산 정상부 러브버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개체 수 감소 추이를 관찰한 결과, 30일 오후 기준으로는 지난 29일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대량 발생 후 약 2주 이내 자연 소멸하는 특성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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