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업계·학계·정부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K-푸드안전정보포럼’을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12일 aT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푸드안전정보포럼은 수출입 식품의 선제적 식품안전 정보교류를 위해 식약처가 운영해온 ‘식품안전정보교류협의회’와 ‘수출식품 산‧학‧관 합동지원반’을 통합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국내외 식품 위해관리 정보의 수집‧분석‧자료화 △수집‧분석된 식품 위해관련 정보의 회원간 교류 △회원이 필요로 하는 식품안전 관련정보 수요조사 및 정보 제공 △수집‧분석된 자료를 활용한 홍보자료 제작‧배포, 토론회, 세미나, 포럼 등 행사 △식품안전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사‧연구사업 등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K-푸드안전정보포럼’ 출범을 위한 추진 경과와 활동을 산·학·연 회원 보고, 운영 규정 및 임원 선임, 유공자 포상(식약처장표창) 등과 함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도 있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주도로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식품안전 정보교류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