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법원은 코카콜라사의 ‘다이어트 코크’를 마시면 체중이 감량된다고 믿게 만든 광고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
판사는 원고가 언급한 13건의 연구들은 다이어트 코크가 살찌게 만드는지의 여부가 모호하며, 설득력이 있는 입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슈퍼마켓에서 다이어트 코크를 건강식품 코너에 진열하지 않았으며,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개인의 대사에 따라 건강한 식사와 운동의 일부분에 한해 열량이 제한돼야 체중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이 원고는 ‘식이조절(diet)'이라고 다이어트 코크를 마케팅한 것에 대해 주민들을 대신해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