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김병원 회장)은 지난 11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매주 수요일)을 맞아 전국 86개 가축시장을 중심으로 일제 소독과 함께 방역시설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두차례에 걸쳐 경기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농협은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의 가축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임시휴장한 상태.
이날 농협은 올해 540개반으로 확대된 공동방제단을 총 동원, 가축시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였으며, 방역시설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직접 소독을 실시했던 경기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은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시장 재개장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