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1일 경기R&DB센터에서 경인지방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경인식약청 관내 협회 회원사 대표 및 공장장을 초대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기반 조성 및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성호 청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 농심 안성공장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으로는 △표시사항 개정 시 충분한 유예기간 설정 △경인청 관내 정기적인 정책설명회․간담회 개최 △경인식약청 내 시험분석 교육 확대 등이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정책 의견수렴 시 간담회, 설명회 및 현장에서의 의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견청취와 각 분석항목별 공통교육 및 맞춤교육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은 “식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책이 집행되는 지방청과 공장과의 연결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방청과 공장과의 네트워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