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6일 서울에서 전임 임원을 초청해 ‘지속가능 농식품 발전을 위한 전‧현직 임원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T 전임 CEO 및 임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과거 aT를 거쳐간 CEO, 임원 및 현직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aT의 역할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재수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16대 사장)은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원년인 올해 공사가 농업 현장과 국민 사이에서 든든한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aT 임원들은 “향후 공사 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우리 농식품 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aT 이병호 사장은 “국산농산물 자립기반 구축, 농어업인의 소득제고, 일자리 확대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창출을 통한 지속가능농업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내·외부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