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주요 곡물 재배지역의 장기 일기예보가 안 좋게 나오면서 2021년 곡물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RaboBank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라니냐현상으로 전 세계 밀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각국의 비축량이 늘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RaboBank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사료각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내년은 밀, 옥수수, 콩가격 모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 “최근 사료확보 경쟁으로 영국내 곡물가격이 오르고 있고 오일시드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Cobank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옥수수 및 콩 가격 상승으로 내년 미국의 사료가격이 12%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Cobank 관계자는 “2년전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따른 가축 감소로 곡물수요가 줄었던 중국이 최근 가축이 늘면서 2020~2021년 옥수수 수입이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수입증가의 상당부분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dairyherd.com,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