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 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지원 사업 및 멘토링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수상했다.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겠다는 철학 하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400여 개 공부방의 아동·청소년 166만 명 대상 17,000여 개의 문화·교육 프로그램(누적 교육사업비 966억 원)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CJ나눔재단은 문화ㆍ교육프로그램 지원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09년에 진로 문제를 고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꿈키움 진로멘토링’을 시작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문화 영역 진로 멘토링에 집중, CJ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활용한 멘토링으로 진화 발전시켰다.
더 나아가 2019년 문화멘토링의 진화 발전 모델로 ‘문화꿈지기’ 사업을 시작하여 아동ㆍ청소년이 문화를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꿈지기’는 CJ의 문화 산업을 기반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분야의 꿈을 꾸는 청소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CJ만의 온리원적인 멘토링 사업이다. 업계 최고 전문가 및 CJ임직원, 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문화꿈지기 멘토단)을 주축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 특강,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융복합적 사고’를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디지털 기술 요소를 접목한 온택트 교육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2,100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아동ㆍ청소년의 꿈 실현에 동참하였으며, 11,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멘토단과 함께 문화로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뤄나가고 있다. 특히 청소년 멘티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멘토로 다시 참여하는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멘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마스터-전문가-대학생-청소년으로 이어지는 멘토링 시스템의 체계화로 아동·청소년의 꿈 실현 및 나눔의 선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고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