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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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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보양식에서 국민 식탁까지, 한우의 가치 재조명

조선 의서·왕실 기록으로 확인된 보양 식재료 가치 현대 영양학으로 재조명된 한우의 품질 경쟁력

현대인의 식생활이 품질과 영양,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한우가 전통과 과학을 모두 기반으로 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단순한 단백질 공급원을 넘어 오랜 역사 속에서 보양 식재료로 활용돼 왔다. 조선시대 의학서와 조리서에는 소고기를 기력 회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한 기록이 다수 남아 있다. 농경사회에서 소는 노동력의 중심이자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다양한 부위가 식재료와 약재로 활용되며 그 가치가 축적됐다. '동의보감'과 '향약구급방' 등 의서에는 소의 간, 신장, 뼈, 골수 등 각 부위의 효능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소의 간은 시력 개선, 신장은 체력 보강, 뼈와 골수는 근골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또한 ‘우황’은 해열과 진정 효과를 지닌 귀한 약재로 활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선 왕실에서도 소고기는 중요한 보양 식재료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왕의 체력 유지를 위해 소고기를 정기적으로 진상하도록 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 사례가 확인된다. 소가죽으로 만든 아교에 약재를 더해 만든 ‘전약’은 대표적인 궁중 보양식으로, 겨울철 건강 관리에 활용됐다. 이와 함께 ‘가리찜’과 ‘선농탕’ 등

“농가 체감 정책 필요”…한우협회, 농식품부에 개선 과제 전달

FTA 피해보전직불금 현실화 등 13개 과제 건의 현장 의견 반영 통해 정책 실효성 강화 기대

전국한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한우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한우협회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와 축산경영과 관계자, 장관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임원진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 현실화를 비롯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조사료 활성화, 사료구매자금 상환기간 연장 등 총 13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 외국인 근로자 배치 기준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우식 축산정책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회장은 “이번 건의는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시급한 과제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현장의 어려움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간담회 내용을 담은 영상을

‘한우가 답하다’ …한우자조금, 소비촉진 캠페인 본격 전개

임신부 영양 관리부터 자립준비청년 응원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체험·나눔형 프로그램 가동 쿠킹클래스·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활동 통해 가치 전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대국민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중심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한우의 영양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과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의 기준을 다시 묻는 시대, 한우가 답하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우의 역사적 보양 가치, 신선도 및 고품질 경쟁력, 친환경적 의미와 상생, 일상 활용성 등 다원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미디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임신부 대상 쿠킹클래스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식단에 초점을 맞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체력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한우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한우의 영양 특성을 체험한다. 한우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식과 영양학뿐만 아니라 한우의 문화·역사적 맥락도 다뤄진다. 영양·의학 및 식육 마케팅 전문가가 식문화 속 한우의 배경과 가치를 소개

한우자조금, 2026년 명예홍보대사 16인 위촉…소비 확대 나선다

요리·의학·ESG·방송 등 전문가 참여…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총 16명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한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대사는 한우의 영양·환경·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기존 13명에 신규 3명이 합류했다. 기존 홍보대사에는 요리·영양 분야 전문가와 의료진, 방송인, 학계 인사 등이 포함됐으며, 각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새롭게 합류한 인원은 셰프, 방송인, 요리 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돼 미식과 디지털 콘텐츠 영역까지 범위를 넓혔다. 홍보대사들은 한우를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대중의 관심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자조금은 향후 홍보대사들과 함께 요리 콘텐츠 제작,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통해 한우의 가치 확산과 소비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한우협회 “FTA 피해보전직불제 연장 법안 통과 환영”

지급단가 및 보상체계 개선 등 제도 보완·개선이 뒤따라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FTA피해보전직불제 연장 법안 통과를 환영한다”면서 “지급단가 및 보상체계 개선 등 제도 보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2025년 일몰된 FTA피해보전직불금 시행 기간 연장 법안이 지난 3월 31일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로써 농축산물 수입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등 피해 발생 시 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가 향후 5년 더 유지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우협회는 “그간 국회 및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FTA피해보전직불금 제도 연장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온 결실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를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농민의 목소리에 호응해 국내 농축산업 기반 보호를 위해 법안을 발의해 주신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원택 의원·임미애 의원 그리고 법안 연장을 위해 힘써 주신 정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우협회는 “다만, 현행 FTA피해보전직불금 제도는 발동요건을 현실에 맞게 완화하는 제도적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현재 피해보전 지급 금액은 실제 피해액을 충당하기에 턱

농진청, ‘축사로(한우)’ 사용자 중심 기능 개선 실시

결핵 검사 결과 이력 추가 제공 및 성장 단계별 문자 안내 기능 도입 3월 13일부터 맞춤형 대면 교육 통해 현장 활용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한우)’ 프로그램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강화하고, 활용 교육을 3월 13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누리집 게시판, 전화 상담, 전문 상담(컨설팅), 대면 교육 등을 통해 실제 농장 운영자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개선 과정에 반영했다. 가장 큰 변화는 ‘결핵 검사 결과’ 이력을 추가 제공, 개체별 방역 관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점이다. 농가에서는 기존 구제역 백신 접종 정보와 브루셀라 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결핵 검사 이력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방역 및 위생 관리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의 성장 단계에 맞춘 ‘문자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 한우의 비육(살찌우기) 단계마다 핵심 관리 사항을 문자로 안내해 농장주가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정보를 농장 구성원들과도 공유할 수 있어 협업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3월 13일부터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총 12회 ‘축사로’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새로운 기능을 농가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봄동 비빔밥 열풍 속 한우 활용해 봄철 영양 밸런스 완성

한우자조금, 제철 채소와 한우 결합한 봄철 건강 식단 제안

최근 온라인상에서 ‘봄동 비빔밥’이 화제를 모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철에는 봄동, 두릅, 달래, 냉이 등 다양한 봄나물이 제철을 맞아 식탁에 오르지만, 채소 위주의 식단만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이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제철 채소에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해 환절기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우를 곁들여 단백질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봄철 식단을 제안한다. ◆ 아삭한 봄동과 육즙 가득한 한우 치마살의 조화, ‘한우 봄동 무침’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자란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해 계절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의 한우 치마살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손질한 봄동을 양념장에 가볍게 버무린 뒤, 노릇하게 구운 한우 치마살을 올리면 ‘한우 봄동 무침’이 완성된다. 봄동의 산뜻함과 한우 치마살의 고소한 육즙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 ‘산채의 제왕’ 두릅과 담백한 한

전국한우협회, 2026년도 대의원 정기총회 서면 전환

2차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이사회 개최 및 방역 협조 강화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0일 화상회의를 통해 ‘2026년도 제2회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고양시 한우농가에서 추가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2월 25일 예정이었던 ‘2026년도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 방식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한우협회는 전국적 확산 방지와 정부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회원 농가의 이동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당초 예정되어 있던 부회장 및 감사 선거는 모바일 투표방식으로 차질 없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정기총회가 서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대면 소통과 현안 논의를 보완하기 위해 상반기 중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엄중한 방역상황 속에서 한우산업 전반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모든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천하고 3월에 시행되는 구제역 일제 백신 접종에 앞장서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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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우바이오, 중국 사업장 첫 안전진단…글로벌 안전경영 강화
국내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청도 세농 사업장에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양 기관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된 첫 해외 프로젝트다. 특히 중국 농업·종자 산업 현장에 한국형 안전진단 체계를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분석, 안전관리 체계 진단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진단을 계기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안전진단은 해외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 사업장에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축적한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속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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