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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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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마켓, 폭염 취약계층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지원

7월부터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대상 나눔 파구 취약계층 고령자 장애인 130여 명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전달

가락시장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은 두달 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먹거리를 선정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아동 및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나눔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11일에는 삼계탕과 제철과일 등 건강 먹거리로 꾸며진 여름철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가구 130여 명에게 폭염 속 영양보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 토마토, 반찬류 등의 꾸러미를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직접 찾아가며 전달했다. 6일에는 서울시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찾아 가락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수박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등 가락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상용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대아청과 대표)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취약계층이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저탄소 가축분뇨처리,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경북 성주 소재 양돈 농장 방문 정화, 에너지화 등 저탄소 가축분뇨처리 위한 현장 의견 청취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3일, 경상북도 성주에 위치한 용신영농조합법인과 성주축협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축산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 단위의 가축분뇨 정화처리, 강제 송풍 방식의 퇴비화, 에너지화 등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방문한 용신영농조합법인은 신속한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2년 정화시설을 도입하였으며, 발생하는 분뇨 30,445톤/년 중 28,609톤/년을 정화하여 방류 중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가축분뇨의 정화 및 신속한 퇴비화를 위한 시설 지원 확대, 정화 후 방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저탄소 실천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농가의 노력에 대한 실질적 보상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구 실장은 현장에서 “저탄소 축산 실현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분뇨의 신속한 처리, 즉 정화 및 신속 퇴비화가 핵심”이라며, “농가와 지자체가 기존의 퇴액비 방식에서 나아가, 정화 및 에너지화 방식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농진원,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8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전국 4개 보육센터 교육생 208명, 서울서 첫 발걸음 창업·경영 강연·토크쇼·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8기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개 보육센터에서 선발된 8기 교육생 208명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보육센터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실습 중심 장기교육(입문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을 통해 스마트농업 분야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발된 8기 교육생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며,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첨단 농업 형태다. 청년들의 창의성과 기술 활용 능력이 결합할 경우, 기존 농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팜 창업·경영 성공사례 강연 ▲선배와의 토크쇼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네트워킹 ▲보육센터별 교육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보육센터 1기 수료생인 서원상 대표(그린몬스터즈)가 직접 창업 경험담을 전했고, 4명의 수료 선배가

농어촌공사,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미래 인재 육성한다

농어촌의 가치 확산과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과 농어촌의 가치 확산과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에 대한 미래 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인중 사장과 김대중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농어촌 현장 기반 생태·체험·진로 교육 공동 기획과 운영, ▲전남지역 학생과 연계한 농어촌 가치 확산 콘텐츠 기획과 홍보, ▲공사의 이에스지(ESG) 경영 기반 사회공헌활동과 재단의 인재 육성 사업 연계이다. 협약에 앞서 공사는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함께 농어촌 인사이트-업(Insight-up)투어, 농업 관련 국제기구 직원 인터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공동 운영해 왔다.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현장 견학 등 농어촌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농어촌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어촌의 시작은 미래 세대의 관심

도드람양돈농협·홍천축협, ‘축산물 유통 안정화’ 업무협약 체결

한우 출하 물량·안성축산물공판장 배정 확대…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하나로마트 및 관내 지역 농협 판매망 입점 지원으로 유통망 강화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도드람타워에서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과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망 구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우·한돈 등 축산물의 안정적 출하 및 유통 ▲양축 농가의 소득 증대 ▲공판장 거래 효율화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홍천축산농협 조합원들의 출하 물량을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으로 원활하게 연계하고, 도드람은 이에 대한 안정적 수용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홍천축산농협은 관내 농·축협 및 하나로마트 등 지역 유통망을 활용해 도드람 축산물의 입점 확대를 적극 지원하며, 양측은 분기별 협의를 통해 출하 물량과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도드람한돈’과 ‘홍천 늘푸름한우’라는 프리미엄 축산물 브랜드 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농·축협 간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을 통한 원활한 출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축산물의 지속적 공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생의 파트너십을

송미령-고이즈미 한·일 농업장관, 7년 만에 첫 양자 대면

올해 4월 실무급 교류, 5월 차관 면담 등을 통해 우호적 분위기 조성 양국 농식품 산업에 대한 상호 이해 강화 및 실질적 협력 확대 약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일, 인천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계기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간 농업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일 양국이 지난 4월 실무자급 교류 및 5월 차관급 면담 등을 통해 우호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18년 이후 첫 장관급 소통을 이어간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은 일반 농업분야 협력 뿐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협력, 일본 국제원예박람회 개최, 한국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한국 농식품의 일본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수석수의관 회의 정례화 및 초국경 질병에 대응한 정보 공유의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하였다. 또한, 농업유산 분야에서도 상호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송 장관은 “한일 양국은 유사한 농업 구조와 과제를 공유하고 있으며, 실질 협력을 통해 상호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면담이 양국 간 농업 협력의 폭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종닭협회, 말복 맞아 어르신께 사랑의 토종닭 전달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에서 나눔 행사 개최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8일 금요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청미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토종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토종닭 200수(300만원 상당)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진 (사)한국토종닭협회 회장,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정진 회장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 어르신 여러분, 오랜 세월 나라와 가정,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흘려오신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그 깊은 은혜를 마음에 새기며, 진심을 담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토종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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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 실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의 악취 저감, 적정한 분뇨처리,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과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전국 7,644호(’25년 7월 말 기준) 농장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로 진행하며, 깨끗한 축산농장의 청결한 사육환경 조성, 경관 관리,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 적정한 가축분뇨 처리,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 등 차별화된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우수사례는 총 5개 농장을 선정하며, 대상 1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2호는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농장 대표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모 기간 내에 축산환경관리원 담당자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농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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