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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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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소비자단체와 등급란 품질 점검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지난 8일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손순란)와 함께 롯데마트 성정점을 방문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등급란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등급란의 포장지에 표시된 정보(등급·이력번호·중량 등)의 정확성과, 등급판정 이후 판매단계에서 제품 품질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양 기관은 등급란의 표시사항, 제품 외관, 품질 수준 등을 실제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공동 점검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등급란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과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한 실무 협의도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박현섭 사무국장(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등급란의 품질이 유통단계에서 적정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등급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지원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계란, 벌꿀, 저탄소 인증 한우 등 주요 축산물을 대상으로 소비단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와의 합동 점검 활동을 꾸준히 확

순창, 세계 최고 식품연구기관과 손잡고 발효미생물 기술 세계로

네덜란드 와게닝겐 식품연구소, 진흥원 기술력에 높은 관심

전북 순창군이 세계 식품과학 분야 1위 대학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와 손잡고 발효미생물 기술의 세계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은 최근 와게닝겐 대학교 식품연구소 소속 연구진이 진흥원을 방문해 기술 교류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 지역 식품·바이오 분야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와게닝겐 대학 측은 진흥원의 연구 인프라,미생물 자원 보유 현황, 국책사업 추진 상황 등에 대해 폭넓은 브리핑을 받았다. 특히 진흥원이 추진 중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그린바이오 미생물 공급망 구축 사업과 미생물 분리·보존 및 산업화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진은 현장 견학을 통해 발효 플랫폼, 기능성 평가 시스템, 미생물 저장 기술, 품질관리 체계 등 진흥원의 핵심 기술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와게닝겐 식품연구소는 유럽연합 프로젝트를 다수 주도한 세계적인 농식품·생명과학 연구기관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가능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연 진흥원장은 “이번 교류는 전북 식품바이오 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

네오젠코리아, 국내 식품산업 안전관리 시장을 혁신으로 선도할 새로운 비전 제시

글로벌 인수 통한 전문성 강화, 140여 개국에 솔루션 제공 원재료부터 유통까지, 정확하고 신속한 식품안전 포트폴리오 고도화되는 식품안전 요구, 전문 기업의 역할 확대

2025년 7월 8일 식품안전 전문 기업 네오젠코리아(Neogen® Korea)가 한국 법인 설립 3주년을 맞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회사의 비전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젠코리아는 국내 식품산업 안전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982년 미국에서 설립된 네오젠은 2022년 3M 식품안전사업부를 인수하며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한 식품·동물 안전 분야 전문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인류와 동물의 건강 증진 및 글로벌 식량 안보를 이끈다는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식품안전, 동물안전, 유전체학 종합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네오젠은 ▲미생물 검사, ▲병원성 식중독균, ▲곰팡이 독소, ▲식품 알레르겐 등을 감지하기 위한 솔루션뿐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 ▲축산용 동물, ▲위생 모니터링 및 유전자 분석 전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병익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은 "지난 40년 동안 네오젠은 식량 공급의 안전을 보장하고 식품의 품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며, 전 세계 각지에 최적의 식품

aT, ‘농식품 신시장 개척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중동·중남미·인도 등 3대 신시장 중심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농식품 신시장 개척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대미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T는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해 중동, 중남미, 인도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중심의 3대 신흥시장과 다변화 대상국 바이어와의 1:1 비대면 매칭으로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29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농식품 B2B 상담회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를 진행하고, 이번 상담회를 통한 신시장 바이어를 우선 초청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갈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 수출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글로벌 통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체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출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식약처, 삼계탕·염소탕·냉면 배달 음식점 등 집중 점검

여름철 다소비 식품, 달걀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총 3,700여 곳 위생관리 강화 위생적인 식품 취급, 소비기한, 달걀 관리 실태 등 점검…수거·검사 병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 증가가 급증하는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와 살모넬라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달걀 등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3,700여 곳으로 선정하였다.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는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껍질이 깨지거나 식중독균 등 오염이 우려되는 달걀 사용 여부 ▲칼, 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삼계탕, 냉면, 김밥

나만의 조리법으로 채우는‘천원의 아침밥’ 아이디어 공모

농정원, ‘아주 라이스’ 우수 조리법(레시피) 영상 공모전 개최 7월 31일까지, ‘오늘을 여는 아침 밥상’을 주제 짧은 영상 형태 신청받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대학생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쌀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우수 식단을 발굴하고자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조리법(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함께 추진해온 정책으로, 쌀 소비 촉진과 20~30대의 높은 아침 결식률 개선, 건강한 쌀 중심 아침 식사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정부가 1인 1식당 2,000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일부 비용을 분담하여 대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 201개교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식단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해 이번 우수 조리법(레시피) 영상 공모전이 기획되었다. 공모전 접수는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늘을 여는 아침 밥상’을 주제로 일반식 또는 간편식 조리법을 짧은 영상 형태로 신청받는다. 작년까지는 참여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새정부 정책에 따라 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

케이-푸드 플러스 상반기 수출 전년 대비 7.1% 증가…66.7억불 달성

농식품 51.6억불, 농산업 15.0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3.1% 증가 라면·소스류·닭고기·유자, 동물용의약품·농약·종자·비료 등이 주요 성장 품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상반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66.7억불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K-Food)은 51.6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였으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권역은 북미(24.3%↑), 유럽연합(EU+영국, 23.9%↑), 걸프협력회의(GCC, 17.8%↑), 독립국가연합(CIS+몽골, 9.0%↑) 순이었다. 분기별 수출액 증가율은 1/4분기(1~3월), 2/4분기(4~6월) 각각 9.8%, 7.7%였으며,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의 경우, 2/4분기 수출 증가율이 1/4분기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5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큰 상위 품목은 라면(24.0%↑), 아이스크림(23.1%↑), 소스류(18.4%↑)이다. 라면은 매운맛에 대한 글로벌 인기와 함께 매운 크림라면 등의 신제품이 해외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고,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현지법인과 대형 유통매장 중심의 안정적인 유통체계가 확립되었으며, 유럽, 아세안 등 신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소스류는 한식에 대한 인지도 확산

피자는치즈빨, 7가지 치즈 담은 신메뉴 ‘치즈동산’ 출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피자는치즈빨’이 지난 1일 7가지 치즈를 사용한 신메뉴 ‘치즈동산’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치즈동산’은 모짜렐라, 체다, 보코치니, 페퍼잭, 큐브치즈, 크림치즈, 나쵸치즈소스까지 총 7가지 다양한 치즈가 조화를 이루는 시그니처 피자로, 진한 치즈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각 치즈가 가진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려 입안 가득 맛의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피자는치즈빨’은 피자 전 메뉴의 엣지에 치즈를 뿌려 구워내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치즈동산’에도 이 방식이 적용돼, 피자 테두리까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신메뉴 개발 과정에 대해 “각기 다른 치즈들이 어우러져 풍부하고 다채로운 맛을 내도록 하는데 집중했다”며 “고객들이 피자 한판으로 다양한 치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피자는치즈빨’은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치즈동산’은 전국 ‘피자는치즈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KREI,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방안’ 현장토론회 개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일, 충남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지역먹거리계획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양군의 푸드플랜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 먹거리정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돈곤 청양군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KREI 정은미 유통혁신연구실장이 전국 지역먹거리정책의 추진 현황 및 평가 지수를 소개하며 지역 단위 먹거리계획의 실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양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푸드플랜 정책의 배경과 성과,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 주민 체감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청양군은 푸드플랜의 핵심 전략으로 ‘먹거리종합타운 조성’,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품질인증제’ 등 지역 먹거리 보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공급식 연계, 농산물 가공 지원 등을 통해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회 후반에는 질의응답과 패널토론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 경험과 민간 참여의 중요성,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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