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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위험 부르는 당뇨망막병증, 예방법은?

과거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은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당뇨가 생기면 혈당이 높아지면서 전신 혈관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영향을 받는 신체 부위 중 하나가 바로 ‘눈’이다. 당뇨로 인해 생겨난 망막 혈관의 이상을 당뇨망막병증이라고 한다. 망막의 작은 혈관들이 막히게 되면 출혈, 부종, 미세동맥류 등이 나타나게 된다. 당뇨망막병증은 신생혈관 유무에 따라 비증식 당뇨망막병증과 증식 당뇨망막병증으로나눌 수 있다. 비증식성 망막병증은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없는 초기 단계로 망막의 모세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상태이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몸 컨디션에 따라 시력이나 대비감도가 조금 떨어지는 등의 경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비교적 시력저하의 정도가 크지 않아, 이 때는 혈당조절을 통해 관리하거나 약물, 주사, 레이저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한다면 증식 당뇨망막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혈관이 막히면서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서 자체적으로 신생혈관을 형성해 혈액을 공급받으려 하는데, 이러한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혈액 공급의 역할을

봄동 비빔밥 열풍 속 한우 활용해 봄철 영양 밸런스 완성

한우자조금, 제철 채소와 한우 결합한 봄철 건강 식단 제안

최근 온라인상에서 ‘봄동 비빔밥’이 화제를 모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철에는 봄동, 두릅, 달래, 냉이 등 다양한 봄나물이 제철을 맞아 식탁에 오르지만, 채소 위주의 식단만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이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제철 채소에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해 환절기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우를 곁들여 단백질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봄철 식단을 제안한다. ◆ 아삭한 봄동과 육즙 가득한 한우 치마살의 조화, ‘한우 봄동 무침’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자란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해 계절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의 한우 치마살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손질한 봄동을 양념장에 가볍게 버무린 뒤, 노릇하게 구운 한우 치마살을 올리면 ‘한우 봄동 무침’이 완성된다. 봄동의 산뜻함과 한우 치마살의 고소한 육즙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 ‘산채의 제왕’ 두릅과 담백한 한

원로 여성운동가 조순태, 첫 시집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 출간

등단 13년 만에 시 69편 엮어 발간… 삶과 현장에서 길어 올린 그리움·희망의 언어

원로 여성운동가로 알려진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회장이 첫 시집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지난 2012년 문학과 현실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이후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작품집으로, 100여 편의 창작시 가운데 69편을 엄선해 담았다. 책은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됐으며,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의 후원으로 발간이 이뤄졌다. 조 회장은 오랜 기간 여성운동과 사회활동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칠순의 나이에도 여러 사회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집에는 사회운동가로서의 분주한 삶 속에서도 삶의 근원과 인간적 정서를 성찰하는 시인의 내면이 담겨 있다. 작품 '그리움'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통해 깊은 정서를 간결한 언어로 표현한다. “바람인가 했더니 / 어머니의 목소리였다 눈물인가 했더니 / 어머니의 숨결이었다.” 짧은 시어 속에서 그리움의 대상과 감정이 또렷하게 드러나며, 독자에게 시인의 삶을 지탱해 온 정서적 기반을 전한다. 시인 허형만은 해설에서 조순태의 시를 “희망하며 살아온 삶의 불꽃”이라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 5개국 투어 개최

3월 8일 인천 시작 한국·유럽 26개 도시 순회… 부활절 당일 킨텍스 특별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부활절을 맞아 3월부터 한 달여 동안 5개국을 순회하는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5시 인천 그라시아스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후 서울, 부산, 울산 등 국내 주요 도시 20곳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4개국 6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부활절 당일인 오는 4월 5일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특별 공연이 마련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는 지난 2012년부터 미국과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160여 차례 공연되며 약 28만 명의 관객이 관람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Remember Me’, ‘Pie Jesu’, ‘Because He Lives’, ‘Were You There’ 등 부활 성가를 선보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여기에 성경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무대 연출이 더해져 부활의 감동과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영화로도 제

IWPG 전나영 대표, 제70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참석… 여성 주도 평화 정책 강조

여성 평화교육과 DPCW 국제법 제정 필요성 국제사회에 제안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이 3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제70차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대표단을 파견하며 국제 평화 활동에 나선다. 유엔이 주관하는 여성지위위원회는 성평등과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표적 논의 기구로, 매년 3월 전 세계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여성 관련 주요 정책과 과제를 논의한다. 특히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여성의 사회적·경제적·정치적 기여를 조명하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제70차 CSW의 주요 의제는 ‘여성과 소녀의 사법 접근권 보장 및 공정한 법체계 촉진’이다. IWPG는 이 의제에 맞춰 세계 각국 여성과 소녀들이 겪고 있는 법적·구조적 장벽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나영 대표를 비롯한 대한민국 및 해외 지부장들로 구성된 IWPG 대표단은 약 2주간 진행되는 회의 기간 동안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펼친다. 주요 일정으로는 아프리카연합(AU)과 튀르키예와의 공동 부대행사 개최,

계단 오를 때 무릎 통증 지속...의심해야 할 질환은?

무릎 관절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 중 하나다. 걷기나 계단 이용처럼 반복적인 동작이 이어지면 관절에 부담이 쌓일 수 있다. 반대로 하체 근력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에도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제대로 분산하지 못해 통증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무릎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해 계단 오르기와 같은 생활 속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계단 오르기는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으면서도 걷기보다 운동 강도가 높아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계단을 이용할 때는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계단을 내려가는 동작에는 체중이 실린 상태로 충격이 전달되기 때문에 관절 내부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관절에는 뼈의 마찰을 줄여주는 뼈연골과 충격을 흡수하는 반월상연골판이 있는데, 반복적인 자극이나 강한 충격 등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무릎 내부 조직이 손상되면 통증을 비롯해 관절 주변이 뻣뻣해지거나 부종, 걸리는 듯한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진 경우에는 떨어져 나온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에 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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