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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CES 출장 항공권 의혹, 사실과 달라…현금 결제 주장 명백한 왜곡”

“가계약 금액을 실제 지출로 오인…전액 법인카드로 정상 결제” 강력 반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된 CES 출장 항공권 관련 의혹에 대해 “중대한 사실 왜곡”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경제청은 항공권 금액 차이와 현금 결제 의혹이 모두 사실과 다르며, 출장 비용은 규정에 따라 전액 법인카드로 정상 결제됐다고 강조했다. 경제청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LA로 진행된 CES 출장 항공권 구매 과정에서 여행사가 항공사 좌석 확보를 위해 임시로 제시한 ‘가계약 금액’을 일부가 실제 지출액으로 오해한 것이 이번 의혹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경제청은 “문세종 의원이 ‘현금 결제’라고 언급한 금액은 여행사가 항공사에 좌석을 가예약하면서 표시한 임시 금액일 뿐, 경제청이 지불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모든 항공권은 법인카드로 최종 금액만 정당하게 결제됐다”고 밝혔다. 또한 좌석 등급 상향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 경제청은 “청장은 규정에 따라 비즈니스석을, 동행 공무원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며 “좌석 승급 요청이나 상향 보고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귀국편 항공료가 출국편보다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일정·항공사 사정 등으로 가격 변동이 발생한 것이며 의도적 과다 결제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경제

고창식품산업연구원, ‘2025 전북 고창군 지역활력 정책 세미나’ 개최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전략부터 농촌정책 미래 비전까지 논의 행정·의회·학계 한자리에…“지속가능한 고창 위한 정책 허브 역할 강화”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14일 고창웰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전북 고창군 지역활력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 산하 GFI미래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해 고창군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고창군은 지역 활력 증진과 정책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공공ESG학회,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등 3개 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 지역소멸과 대응전략은 박태식 전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세션에서는 ▲장효천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연구자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략 ▲오미숙 고창군 관광복지국장의 고창군 지방소멸 대응 전략 및 과제가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오세환 고창군의원,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장, 사득환 한국공공ESG학회장,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 김진석 전북대 특임교수, 류종현 강원대 객원교수, 한상욱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창군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제2세션 ‘농촌정책의 방향과 전략’은 송해안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정연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의

모경종 의원 “인천 서구의 소각장 검단 떠넘기기 전면 중단하라”

입지선정 과정 불공정…반쪽 현장답사·깜깜이 주민열람 비판 후보지 12곳 중 8곳이 검단…행정체제 개편 틈타 소각장 배치 의혹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검단지역 더불어민주당 시·구의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서구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신규 공공소각장) 입지선정 절차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인천 서구는 최근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후보지 12곳을 압축하고 본격적인 검토 절차에 들어갔다. 그러나 검단 지역에 소각장을 떠넘기기 위한 형식적 절차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모 의원과 시·구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입지선정 절차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상실한 채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21명의 위원 중 절반만 참여한 ‘반쪽짜리’ 현장답사 ▲사전 홍보 없이 진행된 주민열람으로 주민 의견 제시 기회 박탈 ▲압축된 후보지 12곳 중 8곳이 검단지역에 집중된 점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들은 “검단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30여 년간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행정체제 개편으로 분구가 예정된 상황을 틈타 소각장을 검단에 집중시키려는 발상은 주민 희생을 반복시키는 몰상식한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또한 “서구 내 소각장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이 있음에도 단순 비용 논리로

아이티에스컨버젼스, (사)좋은변화에 결식위기가정 지원 기부금 전달

나눔 실천 통해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지속가능한 공익 협력 다짐

국내 IT 전문기업 아이티에스컨버젼스가 결식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좋은변화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나섰다.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14일 아이티에스컨버젼스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후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기부금 전달과 감사장 수여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위기가정과 식생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익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춘식 아이티에스컨버젼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의 도움으로 이뤄진 만큼, 그 혜택을 다시 나누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기부가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기 사단법인 좋은변화 이사장은 “신춘식 대표의 따뜻한 나눔은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투명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기부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겠다. 여전히 한 끼를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이 많은 만큼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티에

“수능 끝! 이제 힐링할 시간” 스플라스 워터파크, 수험생 프로모션 진행

주중 50%·주말 40% 할인… 구명조끼 무료 제공까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이 11월 14일(금)부터 12월 19일(금)까지 수험생 힐링 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전 시설에 온천수가 공급되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 가능한 사계절 워터파크로, 최근 대규모 리뉴얼로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주요 어트랙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파도풀의 시원한 파도와 속도감 있는 슬라이드는 시험 준비 동안 누적된 긴장감을 풀어내기에 충분하며, 마음껏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다. 수험생은 정상가 기준 주중 50%, 주말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스플라스 리솜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낮은 최대 수준의 할인율이다. 수험생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수험생에게는 구명조끼 무료 제공 혜택도 추가된다. 수험생 특별 할인은 워터파크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 시 이용할 수 있으며, 매표 시 수험표 지참이 필수다. 온라인 예매 및 사전 구매는 적용되지 않는다. 스플라스 리솜 관계자는 “가장 큰 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리뉴얼을 통해 새로워진 시설과 따뜻한 온천수 테마파크에

“세계 화상(華商), 다시 서울에 모인다”… 박봉규 KCS 이사장, 내년 1월 한국논단 개최 논의 위해 베이징 방문

전 세계 화인(華人) 기업인들의 대표적 국제포럼인 ‘세계화상(華商)한국논단’이 내년 1월 서울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코리아씨이오서밋(KCS) 박봉규 이사장이 최근 중국 베이징을 찾아 세계화인기업가협회와 개최 일정과 프로그램을 최종 조율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세계화인기업가협회(주석 위순바오)와 공동으로 내년 1월 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2차 세계화상(華商)한국논단 및 제110차 미국파나마태평양국제박람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 화상의 중심… 1990년 출범한 국제 경제·문화 교류 플랫폼 세계화인기업가협회는 전 세계 화교 기업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단체다. 1990년 발족 이후 경제·문화 교류, 국제회의, 시상식 등을 통해 세계 각지의 화상 리더들을 연결해왔다. 현재 주석은 국제 화교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위순바오(余順标) 회장이 맡고 있다. ‘세계화상(華商)논단’은 2006년 중국 베이징에서 첫 회의를 연 뒤 홍콩(200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008), 프랑스 파리(2009)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해왔다. 2010년에는 서울에서, 2025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으며, 내년 1월 다시 서울에서 제12차 회의가 열린다. ■

정희용 의원 “양돈농가 바이오가스 의무생산 부담 덜어줘야”

‘26년부터 양돈농가,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로 지정...농가 부담 가중 우려 ‘바이오가스법’ 대표발의…“농가 자발적 참여 유도하고 정부는 적극 지원해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돼지 사육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바이오가스법에 따라 돼지 사육두수 2만 5,000두 이상인 사업자는 내년부터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가 되어, 가축분뇨 중 일정 분량을 바이오가스화해야 한다.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는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으로 바이오가스를 직접 생산하거나 위탁 생산하는 방식으로 생산 목표량을 달성해야 하며, 달성하지 못하면 과징금이 부과된다.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는 취지지만, 이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구축해야 하여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은 ‘축산업을 경영하는 자’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돼지 사육농가의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 부담을 해소하도록 했다. 한편 개정안은 축산업자로 하여금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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