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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노련, 4분기 정기회의 열고 내년 핵심 사업 확정

해양수산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촉구, 새해 해수부장관 간담회로 공식 활동 시작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최근 부산 기장군 한국수산자원공단 중회의실에서 양일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핵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공단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병행해 노·사·정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공단 이사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흐름에 맞춰 노사 협력을 강화해 수산분야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공단 노조위원장 역시 “상호 존중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송명섭 의장은 “정기회의 준비에 협조한 공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4개 기관이 국민에게 더 나은 해양수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도 적극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노동이사제 도입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미 노동이사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다수의 기타 공공기관은 아직 도입을 미루는 상황이다. 전해노련은 내년 1월 예정된 해수부 장관 간담회에서 노동이사제 확대를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 전해노련은 이날 2026년도 연중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새해 일정은 해수부장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자간담회, 국회의원 간담회 등 대외활동이 연중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1월에는

63레스토랑, '크리스마스 위크' 패키지 선보여... "하늘 위 특별한 데이트"

63스퀘어 고층부 레스토랑, 12월 25일까지 특선 코스·한강 조망 좌석 등 다양한 혜택 제공

63레스토랑이 12월 25일까지 특별한 연말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위크' 패키지를 운영한다. 63스퀘어 고층부 레스토랑은 서울 도심과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이트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패키지는 특선 코스, 꽃다발, 한강 조망 좌석, 프라이빗 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아 연인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X-MAS 코스’, ‘X-MAS 연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X-MAS 연인 패키지는 ▲콘낄리에 파스타와 달팽이 치즈 크로캉 ▲감태소스와 가리비구이 트러플 버섯 치즈 ▲랍스타 그라탕과 샤프랑 소스 등 프로모션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블랑제리 더 플라자 한남’ 수석 파티시에가 제작한 ‘크리스마스 트리 컵케이크’를 선물한다. 슈치쿠는 ‘크리스마스 룸 디너 패키지’와 ‘크리스마스 오마카세’를 준비했다. 그중 디너 패키지는 ▲프라이빗 룸 ▲2인 코스 ▲와인 1병 ▲꽃 장식이 포함된다. 2인 코스는 ‘조리장 특선 계절 생선회’, ‘랍스터회와 해산물 모둠’ 등 11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백리향은 6가지 메뉴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코스’를 내놨다. ‘자연송이를 곁들인 완도산 전

인천시, 아동정책 평가 ‘최우수상’…아동정책 5관왕 달성

아동학대 대응·보호체계·정책영향평가까지 전 부문 두각…‘아이 행복 도시’ 위상 굳혀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8일 열린 제13회 아동권리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아동정책의 영향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아동정책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최근 이어진 성과와 함께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인천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 우수상, ▲12월 1일 ‘아동보호체계 구축 지자체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12월 5일 ‘정부혁신왕중왕전’ 동상(사례명: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온밥돌봄)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 아동정책 분야에서만 5개 상을 휩쓸며 독보적 성과를 입증했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지자체의 계획 수립, 이행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인천시는 ▲목표·전략 설정의 적정성 ▲아동권리 실현 체계 구축 ▲긴급돌봄지원 체계 ▲지역 맞춤형 자율지표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도 정책 체계의 전문

유정복 인천시장, 한파 대비 장애인시설 점검…“세심한 현장 관리로 안전한 겨울 만들 것”

강화군 장애인 거주·직업재활시설 찾아 난방·안전관리 직접 확인…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

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의 동절기 안전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 시장은 8일 강화군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난방 운영 실태, 보일러·전열기 등 난방장비 점검 상황,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온수 공급 상태, 감염병 예방관리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하락이 예고되는 동절기 상황에서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거나 직업훈련을 받는 시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 시장은 “중증장애인은 한파에 더욱 취약한 만큼,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촘촘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점검을 지속해 이용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광역시 최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에게 ‘배움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전

WBRC·AMEN, 청년층 참여 기반 선교 플랫폼

국내 기독교 언론계에서 활동해온 장용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가 디지털 기반 선교 플랫폼인 WBRC와 AMEN을 교계의 차세대 미디어 동력으로 평가했다. 최근 지구촌 성경일기 운동본부 박종국 대표는 장용태 장로와 만나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 복음 전파 전략을 논의했다. 장로는 오랜 기간 언론사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문서 중심 선교에서 디지털 기반 선교로의 전환 필요성에 의견을 제시했다. 박종국 대표는 이번 만남을 “기독 언론 현장에서 축적된 편집·경영 경험과 디지털 기술 기반 플랫폼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마트폰이 종교 콘텐츠 소비의 중심이 된 만큼, WBRC와 AMEN이 새로운 선교 경로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용태 장로 역시 디지털 전환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보 소비 방식이 종이 매체에서 영상·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한 흐름은 되돌릴 수 없다”며 “WBRC의 성경일기 시스템과 AMEN 콘텐츠 구조는 젊은 세대와 교회를 연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쌓아온 전도 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교단·지역을 넘어 교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디지털 네트워크가

김교흥 의원 “생활체육, 국가경제 이끄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스포츠 행정 개선·통합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강조…국회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한국형 스포츠정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된 스포츠 행정을 통합하고,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석유·자동차 등 주력산업보다 최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포츠 산업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시설·프로그램 확충, 코치·강사 등 전문 인력 확대까지 이어져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관 간 유사 프로그램 중복 편성으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하나의 체육센터에서 여러 기관 프로그램이 중복되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반복되고 있다”며 “중앙정부, 지자체, 체육회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거버넌스 구

지역 인재 발굴 나선 SLC, 드림파크장학회 2026년 장학생 모집

총 135명 선발…1억 9950만원 규모, 학업우수·드림·특기 분야 지원 확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가 운영하는 드림파크장학회가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135명으로, 지급 예정 장학금은 1억 9950만원이다. 장학 분야는 ▲학업우수 ▲드림 ▲특기 장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특히 드림 장학생은 취약계층 학생 가운데 학업 성취도와 생활 태도가 우수한 학생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기 장학생은 올해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입상했거나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파크장학회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648명의 학생에게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공사는 올해 선발 인원을 전년(127명)보다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송병억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장학생 선발 요건과 제출서류, 세부 절차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와 드림파크장학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드림파크장학회로 하면 된다.

창립 117주년 농어촌공사,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 전사적 도약 선언

혁신 전략 ‘KRC Re:Action 프로젝트’ 선포… 성장·구조·신뢰 3대 축으로 재도약 다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8일 창립 117주년을 맞아 새로운 청사진인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위한 전사적 도약을 선언했다. 공사는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7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KRC 비전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은 일상이 될 것”…‘KRC Re:Action 프로젝트’ 선포 김인중 사장은 지난 5월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강조하고 경영혁신 방향 수립에 힘을 기울여 왔다. 혁신 전담 조직인 ‘경영혁신기획단’을 구성해 국정과제와 경영현황을 면밀히 분석·진단하고, 농어민 등 정책 고객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김인중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정립한 공사의 비전과 변화 방향인 ‘KRC Re:Action 프로젝트’를 이날 ‘KRC 비전 데이’를 통해 선포했다. 행사는 1부 ‘미래세대 비전’과 2부 ‘KRC 변화 비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 세대로 구성된 ‘청년이사회’가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공사의 비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인중 사장이 직접 혁신 실행 전략인 ‘KRC Re:Action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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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관원, 해군 민간 위탁급식 원산지 위반 업체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은 해군 내 민간 위탁급식업장을 운영하면서 외국산 돼지고기 등 식자재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급식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 A업체를 수사하여 관할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업체는 2022년부터 해군과 민간 위탁급식사업 계약을 체결해 총 11개 급식업장을 운영해왔으며, 이 가운데 7개소에서 2022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칠레산 돼지고기를 비롯한 외국산 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 약 20톤(약 1억 2천만 원 상당)을 조리해 군 장병에게 제공하면서 주간식단표에는 국내산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업체는 계약 체결 당시 일정 비율 이상의 국산 식자재 사용을 해군에 제안했으나, 실제로는 2022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0개의 급식업장에 입고된 총 89톤(약 3억 원 상당)의 외국산 돼지고기·닭고기·깐양파·세척당근·냉동채소류 등 약 50개 품목을 7천여 건에 걸쳐 국내산으로 조작한 서류를 해군에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브라질산 돼지고기 등 외국산 식자재 포장재에 국내산으로 표기된 라벨지를 출력해 재부착하는 방법으로 원산지 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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