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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로움 정책’ 본격 추진…지역 기반 사회연결망 구축 나서

수행기관 8곳 선정 완료…5월부터 ‘가상회사·마음라면’ 등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가 시민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서적 연결 강화를 위한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외로움돌봄국 출범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5개 군·구, 8개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들은 지역 거점 역할을 맡아 ▲가상회사(Link Company) ▲우리동네 마음라면 ▲연결사회 캠페인 등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 모집과 전용 공간 조성, 지역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책을 현장에 접목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범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우수 사례를 인천 전역으로 확산시켜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현장 중심 교육 전환” 본격 행보

부평 사무소 개소식 1천여 명 참석…교육계·학부모 참여 속 세 결집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최근 인천 부평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지역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최종귀 종합상황실장(전 인천시의원)과 최봉선 후원회장(전 인천충남도민회 직무대행)이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사회는 박종규 서구충북향우회장이 맡아 진행됐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교육과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며 “현 교육청의 비효율적 행정을 개선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 후보의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에 공감을 나타내며 향후 교육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후보 측은 선거사무소를 ‘이대형대승캠프’로 명명하고, 인천 지역 교육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 인재를 영입해 조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본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후보는 향후 정책 공약 발표와 현장 행보를 통해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신간] 로버트 M. 새폴스키의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급진적인 결정론을 주장 -

로버트 M. 새폴스키의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급진적인 결정론을 주장한다. 책에서 제시되는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당신이 집을 나서는데 비가 온다. 우산을 가지러 가려고 등을 돌리는 순간, 마침 빈 택시가 지나간다. 1초쯤 고민한 끝에 당신은 택시를 세워 타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있었지만 약속 시간에 늦지 않았다는 사실에 스스로 만족한다. 그러나 로버트 M. 새폴스키에 따르면 이 모든 과정은 ‘당신의 선택’이 아니다. 택시를 탈지 말지 고민하는 순간조차 이미 뇌에서 결정된 결과이며, 그 판단은 유전자, 성장 환경, 과거 경험, 그리고 당시의 뇌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필연적 산물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인간 행동의 원인을 극단적으로 확장한다. 당신이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단지 그날의 상황 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부모가 만난 사건, 당신이 자라온 환경, 그리고 수많은 생물학적·사회적 요인이 축적된 결과이며, 더 나아가 그 인과관계는 빅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말하자면 “당신은 빅뱅 때문에 택시를 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관점은 벤저민 리벳의 실험에서도 뒷받침된다. 실험에 따르면 사

[컬럼] 누구나 앱 만드는 시대, AI가 여는 비즈니스의 재편

한때, ‘앱을 만든다’는 것은 기술자만의 영역이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 서버를 구축하며,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복합적인 작업은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금, 그 전제가 무너지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발전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창작의 민주화’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다면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다. 그것은 비즈니스의 진입장벽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사건이며, 동시에 경쟁의 본질을 바꾸는 전환점이다. 기술의 민주화, 개발의 권력 이동 과거 앱 개발의 핵심 자산은 ‘코딩 능력’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AI 기반 바이브 코딩이나 AI 코드 어시스턴트 플랫폼은 이 공식을 뒤집고 있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이런 기능의 앱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하기만 해도 기본적인 구조와 기능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심지어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성, API 연동까지 AI가 대신 수행한다. 이러한 변화는 개발자의 역할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한다. 기술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이제 ‘문제 정의 능력’과 ‘사용자 경험 설계’로 이동하고 있다. 즉,

지하수 오염 논란에 형사 고발까지…안양 농수산물센터 사우나 갈등 격화

업주 “수도 요금 수천만 원 부담”…재계약 무산 속 행정 대응 공방 확산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사우나 시설을 둘러싼 지하수 수질 논란이 행정 분쟁을 넘어 형사 사건으로까지 확대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지하수 사용 중단에 따른 경영 부담, 공유재산 사용 계약 문제, 환경 오염 의혹까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사우나 업주와 랭정기관 간 대립이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사우나 업주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2019년 영업을 시작한 이후 지하수를 목욕장 용수로 사용해 왔으나, 수질 검사에서 생활용수 기준 부적합 판정이 반복되면서 현재는 지하수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업주는 “지하수를 사용할 수 없어 수도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수도 요금만 수천만 원에 달해 심각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갈등은 공유재산 사용 계약 문제로도 번졌다. 해당 사우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내 시민 편의시설로,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조성해 운영해 왔으며 2019년 체결된 사용 허가 기간은 2024년 1월 종료됐다. 업주 측은 “계약 연장을 조건으로 14억 원이 투입된 시설 포기각서를 요구받았고 이를 거부하자 무단 점유로 몰려 형사 고발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하수 오염 원인이 인근 시설의 배수나 폐수 영향일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시

[신간] 갈등을 넘어 가치로… 『가치를 창출하는 노사관계』 출간

박영사에서 김종철 저자의 신간 『가치를 창출하는 노사관계』가 2026년 4월 1일 출간됐다. 이번 신간은 노사관계를 단순한 갈등 관리의 대상으로 보던 기존 관점을 넘어, 사람·조직·국가의 역량을 함께 성장시키는 ‘가치창출 메커니즘’으로 재정립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 사회에서는 매년 수십만 건의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노동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집단적 노사갈등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갈등의 상당 부분이 법과 제도의 부족이 아니라, 노사 간 신뢰 부족과 상호 이해 및 학습의 결핍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책은 노사관계를 ‘대립’이 아닌 ‘협력적 가치 창출’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노사 간 관계가 안정될 경우 단순히 분쟁이 줄어드는 데 그치지 않고, ▲노동분쟁 예방 ▲양질의 일자리 창출 ▲조직 생산성 향상 ▲분배와 성장의 선순환이라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노사관계를 전략·기능·작업장이라는 3층 구조로 나누어 설명한다. 전략 수준에서는 경영 참여와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협력 관계가 강조되며, 기능 수준에서는 교섭과 소통을 통해 신뢰 기반의 사회적

현대약품, 폼 제형 탈모 치료제 ‘마이녹실폼 5% 에어로솔’ 신규 광고 영상 공개

‘신제’폼’ 키워드로 폼(Foam) 제형 차별점 강조 사용 편의성 부각… 2030 남성층 타깃 공략 본격화

현대약품이 39년 역사를 가진 탈모증 치료제 브랜드 ‘마이녹실’의 폼 타입 제품 '마이녹실폼 5% 에어로솔'의 신규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달 공개한 ‘마이녹실액 5%’ 광고와 마찬가지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도포 과정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폼 제형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신제’폼’이라는 키워드로 폼(Foam)의 특성을 집중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녹실폼 5% 에어로솔’은 미국 FDA 승인 성분인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에어로솔 폼 제형 외용제로, 국내 폼 제형 탈모 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도포 시 흘러내림과 끈적임을 줄이고 빠르게 흡수돼 두피 잔여감을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일상 활동이 많고 간편한 사용을 선호하는 2030 남성층을 주요 타깃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광고를 통해 폼 타입 제형의 편의성과 차별화된 사용감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주요 타깃층을 중심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폼 타입 제형의 간편함과 차별화된 사용감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걷다 쉬어야 한다면 ‘협착증’, 숙일 때 비명 지르면 ‘허리디스크’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 중 하나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모두 허리 통증을 유발하지만, 통증이 심해지는 상황이 달라 정확한 감별이 중요하다. 통증이 악화되는 자세와 활동을 확인하면 감별에 큰 도움이 된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변화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는 질환이다.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감각저하, 근력저하가 동반될 수 있다. 대표적인 특징은 ‘간헐적 파행’이다. 걷다 보면 다리가 저려 멈춰 서야 하고, 잠시 쉬면 다시 걸을 수 있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협착증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리면 통증이 줄고,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는 추간판이 돌출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증상이 생긴다. 허리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처럼 복압이 올라갈 때 통증이 튀는 경우도 있다. 디스크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뒤로 젖히면 상대적으로 완화되는 양상이 흔하다. 다만 개인에 따라 증상 양상이 섞일 수 있어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참포도나무병원 척추센터 이동엽 원장은 “치료는 대체로 비수술을 원칙으로 한다.

대우건설,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2조 원 돌파… 업계 1위 등극

용인 기흥1구역 및 마포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수주로 누계액 2조 2,525억 달성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주말 용인과 서울 마포 두 곳의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올해 누적 수주액 2조 원을 넘어섰다. 대우건설은 현재까지 총 5개 사업장에서 2조 2,525억 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2026년 상반기 정비사업 시장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수주의 핵심인 경기 용인시 기흥1구역 재건축 사업은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총 783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2,553억 원에 달한다. 대우건설은 이곳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를 제안했으며, 향후 용인 정비사업의 롤모델이 될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수주 또한 주목할 만한 성과다. 대우건설은 지난 1월 인접한 1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3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함으로써 마포구 일대에 대규모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모아타운 사업은 저층 주거지를 묶어 정비하는 서울시의 정책 모델로, 대우건설은 1구역과 3구역의 통합 설계를 통해 단지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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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돼지 생산관리 인증 농장’ 모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돼지 생산관리 인증 사업에 참여할 농장(경영체)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시범 운영하는‘돼지 생산관리 인증제’는 품종과 사양관리 등의 차별화를 통해 육질이 우수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농장에서 출하된 돼지고기에는 인증마크가 부착되고, 이를 통해 소비자는 소매 단계에서 품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활용해 혈통부터 육질 특성까지 더욱 상세한 정보도 제공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장은 ‘생산관리 인증 신청서’와 함께 품종 혈통, 사양관리, 육질 차별성, 유통관리, 자체 사후관리 체계 등을 포함한 ‘생산관리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인증 농가가 선정된다. 신청은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으로 품질이 차별화된 농장을 발굴·인증해 국내 돼지고기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더욱 유용한 품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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