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주총서 실적 공개…이익 51% 증가
베트남 민간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 Aviation Joint Stock Company, HOSE: VJC)이 2026년 정기 주주총회(AGM)를 개최하고 글로벌 비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식 배당 30% 지급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신규 이사회 구성원 2인을 선임했다. 비엣젯항공은 성장과 효율, 확장과 재무 건전성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비엣젯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긍정적인 경영 성과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총 135대의 항공기를 운용했으며, 이 중 101대를 베트남에 기반으로 두고 254개 노선을 운영했다. 연간 운항 횟수는 15만 3,000편을 넘어섰고, 약 2,82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재무 성과도 개선됐다. 연결 기준 매출은 82조 930억 동(약 4조 5,000억 원), 세후이익은 2조 1,230억 동(약 1,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2% 증가했다. 이는 연간 목표 대비 120%를 달성한 수치다. 같은 기간 직·간접 세금 및 수수료 납부액은 10조 5,370억 동(약 5,800억 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