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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1호 국내복귀기업 ㈜서연탑메탈과 맞손

투자 촉진·정착 지원 협약… 지역경제 활력·일자리 창출 기대

인천시는 21일 원도심 1호 국내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과 국내복귀기업의 투자 촉진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로 복귀한 기업들의 지역 내 투자를 활성화하고, 정착을 돕기 위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서연탑메탈은 지역 투자 확대와 인천 시민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연그룹 계열사인 서연탑메탈은 지난 1987년 ㈜탑금속으로 출발해 자동차 내장재 금형과 굴착기 캐빈을 제작해온 중견기업이다. 지난 2013년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설립했던 멕시코 법인을 철수하고 국내 증설을 결정하면서 2022년 산업통상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2층을 200억원 규모로 증축해 굴착기 캐빈 도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24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매출은 182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서연탑메탈 김재만 상무는 20일 올해년도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유공자

숙취해소제 ‘쏘콕’, 과학적 근거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 확대

㈜티플로우가 선보인 숙취해소제 ‘쏘콕(Socok)’이 임상시험에서 숙취 개선 효과를 확인하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쏘콕은 헛개열매 침출물을 주원료로 하고, 소주병에 꽂아 사용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단순한 음료 형태를 넘어 시각적 흥미와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뚜렷하며, 출시 이후 소비자층을 넓혀가고 있다. 임상시험 결과, 쏘콕 섭취군에서는 숙취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대조군 대비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음주 이후 체내에 축적되는 독성 물질의 양을 줄여 숙취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또한 숙취 정도에 대한 설문에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나, 주관적인 불편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티플로우는 국내산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력을 강화해 온 기업이다. 회사 측은 “숙취해소 효과는 원료 단계에서부터 고려된 요소였기 때문에 심의 절차를 과도하게 강조하지 않았지만, 최근 식약처 가이드라인 변화로 인체적용시험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검증 완료는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쏘콕은 임상적 효과가 확인된 제품인

[인터뷰] 일파스님 “퇴마는 공포가 아니라 질서 회복입니다”

영시와 기도 수행으로 악기(惡氣)를 다스리는 퇴마의 본질을 말하다

종교가 다양해지고 정신적 불안이 커진 시대, ‘퇴마’라는 단어는 더 이상 영화 속 소재가 아니다. 각 종교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악령을 쫓아내고, 기운을 정화해 왔다는 것은 이미 오래된 사실이다. 기독교의 안수기도와 축귀, 천주교 엑소시즘, 불교의 항마진언과 천도재, 밀교의 진언 수행, 무속의 부적과 접신 의식 등은 모두 형태만 다를 뿐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악한 존재를 몰아내고 균형을 회복한다”는 동일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퇴마’가 현대 사회 속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한 공포나 미신 때문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막힘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파스님은 이러한 흐름 한가운데에서 “퇴마의 본질은 공포가 아니라 질서 회복”이라며, 자신이 수행해 온 퇴마의 의미와 실제 과정을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설명했다. ■ “종교는 달라도 퇴마의 목적은 같다… 인간과 영계의 균형 회복” 일파스님은 먼저 여러 종교의 퇴마 의식이 지향하는 본질적 목적을 짚었다. 그는 “기독교의 안수 목사나 집사가 행하는 축귀기도나, 불교 경전에 나오는 천지팔

기본소득당 용혜인 아동·청소년기본소득 국회투어 열어

- 11월 22일(토) 1시, 국회에서 <아동·청소년기본소득 국회투어> 열려 - 용혜인 의원, 100여명의 아동·청소년·양육자·교육자와 함께 아동·청소년기본소득 토크콘서트와 국회 본청 앞 퍼포먼스 진행 - 용혜인 의원, “아동·청소년기본소득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이자 저출생 대책…입법 필요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25 아동·청소년기본소득 국회투어>를 개최한다. 이날 국회투어에는 100명이 넘는 아동·청소년·양육자·교육자가 모여 아동·청소년기본소득을 요구하고 나선다. 2025 아동·청소년기본소득 국회투어는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 아동기본소득특별위원회,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대안교육연대,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아동권리학회,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청소년정책연대, 행복한교육학부모회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국회투어는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아동·청소년기본소득 오픈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오픈스테이지는 아동·청소년기본소득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가정 밖 청소년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낭독으로 구성된다. 또, 용혜인 의원과 청소년·후기청소년·교육자·양육자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오후 3시 40분부터는 국회 본청 앞에서 ‘아동·청소년기본소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용혜인 의원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100여명의 청소년·양육자·청년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피켓 퍼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경위원장,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와 간담회…지역경제 활력 회복 논의

전통시장서 사랑나눔 행사 병행,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일 인천 강남시장에서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와 함께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한재호 강남시장 상인회장, 복지시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를 넘어서는 등 고환율이 장기화되는 상황”이라며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 강화에 시의회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전달된 온누리상품권(200만 원 상당)은 즉시 강남시장에서 사용돼 전통시장 매출 증진에도 기여했다. 박승찬 인천지역본부장은 “미국 관세협상이 타결되며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지역 중소기업·소상공

이달희 의원,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 정부행정기관 명칭에서 ‘지방’ 표현 삭제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정부 행정기관의 명칭에서 ‘지방’ 표현을 삭제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금)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은 소관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관할 구역을 두고, 해당 관할 구역에서 사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관을 별도로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설치된 전국의 지방행정기관 가운데 124개 기관은 해당 지역명과 함께 ‘지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방’이라는 표현은 통상 ‘중앙’과 대비하여 중심과 주변이라는 위계적 구조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지방’은 ‘중앙’의 지도를 받는 하부조직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어, ‘지방’ 명칭 삭제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수직적 종속관계를 수평적 협력관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명칭을 특별관할행정기관으로 용어를 정비하는 한편 지방행정기관명에 수직적,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는 ‘지방’ 표기를 작제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실질적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를 깨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

어기구 의원, 토종닭 자조금 신설 위한「축산자조금 법」 개정안 대표발의

- 토종닭 산업 경쟁력 위한 전용자조금 추진 - 수매 · 비축 · 출하조절 등 수급 안정 조치에 자조금 사용 가능하도록 규정 - 어 의원, “우리 식문화의 중요한 자산인 토종닭, 자조금 신설로 경쟁력 높이는 전환점 되길 기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 충남 당진시 ) 은 20 일 , 토종닭 산업의 고유한 특성과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은 한 품목에 하나의 자조금만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나 , 쇠고기의 한우 · 육우처럼 산업 구조가 명확히 구분되는 경우에 한해 두 개의 자조금을 허용하고 있다 . 그러나 닭고기는 일반 육계와 토종닭이 맛 · 식감 · 사육 방식 등에서 뚜렷하게 다름에도 단일 자조금 체계로 운영되면서 토종닭 산업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 이에 개정안은 육계와 분리된 ‘ 토종닭 전용 자조금 ’ 설치를 명시적으로 허용해 소비홍보 , 유통개선 , 품종개량 등 토종닭 산업에 특화된 지원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 아울러 , 현행 축산자조금에는 수급 조절에 관한 규정이 구체적으로 없어 , 농산물 자조금과 달리 수매 · 비축이나 출하 조절 등에 자조금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 개정안은 수급 불안정이 예측되거나 진행 중인 경우 , 자조금을 축산물 수매 · 비축 , 가축 생산 · 출하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위원회의 권한과

"기증받은 나무가 사라졌다?"... 이광희 의원, '공유재산 관리 구멍' 막는 법안 발의

- 발의 배경... '영동군 조경수 실종 사건'이 쏘아 올린 공 - 5년마다 국가 차원 '공유재산 총조사' 의무화 - 재난 시 주민 편의 최우선... '신속 지원' 체계 마련

이광희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청주시서원구)은 21일 오전,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재해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충북 영동군에서 발생한 이른바 ‘기증 조경수·조경석 실종 사건’으로 드러난 지자체 공유재산 관리의 허점을 보완하고, 재난 시 행정 절차로 인한 지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최근 언론과 감사 결과에 따르면, 영동군은 2022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을 위해 시민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조경수와 조경석을 기증받았으나, 기증받은 43그루 중 10그루와 상당량의 조경석 행방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기증재산 취득, 관리대장 누락 및 검사 의무 소홀 등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 확인되어 현재 경찰 수사와 관계 공무원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광희 의원은 “기증자의 선의로 들어온 소중한 재산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며, “영동군 사례는 특정 지방정부의 일탈이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반복될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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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서울지원, 지역 아동과 따뜻한 동행 이어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19일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정명순) 부설 오정동지역아동센터에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체험형 축산물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 공부방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멘토를 위한 장학금과 성장기 아동에게 든든한 영양을 더해줄 1등급 계란으로 구성됐다. 이는 대학생 봉사자의 사명감을 북돋우고, 지역 아이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스스로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오늘은 내가 축산물품질평가사!)를 운영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계란을 주제로 삼아 축산물 등급판정 과정과 축산물이력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축산물의 주요 소비자가 될 아동들이 바람직한 계란 선택 기준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동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과후 돌봄기관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작년에 이은 이번 축산물 기부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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