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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신결, ‘텔레그램만남사기·틱톡만남사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제 집중 지원

최근 텔레그램과 틱톡 등 SNS·메신저 플랫폼을 악용한 텔레그램사기, 만남을 미끼로 금전 피해로 이어지는 텔레그램만남사기, 틱톡 DM을 통해 접근하는 틱톡만남사기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법무법인 신결은 이러한 신종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문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피해 회복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들 범죄는 대부분 텔레그램, SNS 메시지 등을 활용해 친근하게 대화를 시작한 뒤 금전 송금, 가짜 합의금, 개인정보 제공 등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텔레그램만남사기는 “만남·데이트 제안”을 내세워 접근한 후,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불법 결제, 협박성 금전 요구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다. 또한 틱톡만남사기는 틱톡 영상과 DM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친분을 형성한 뒤, 이후 보이스피싱·투자사기·결제사기 등 다른 금융사기로 연결되는 경우가 꾸준히 늘고 있다. 법무법인 신결의 신태길 변호사는 “텔레그램사기·텔레그램만남사기·틱톡만남사기는 초기에 단순 대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직적·기획된 범죄 형태”라며 “피해 사실을 인지하면 즉시 계좌 지급정지 요청과 형사·민사 절차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법무법인 신결은

삼성전자, 삼성 월렛 대중교통 서비스 전방위 확장

모바일 지갑 최초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탑재 갤럭시 워치 전용 교통카드 서비스 개시 및 티머니 eSIM 지원 확대... 고객 편의성 극대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서울특별시의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삼성 월렛 사용자는 이제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충전시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증진을 통한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는 카드다. 디지털 방식의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 잔액 확인, 이용권 갱신 등 모든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없이도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을 확대했다. 기존 USIM 방식 외에 eSIM으로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지원을 넓혀 사용자가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다. 스마트폰 없이 워치 단독으로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이즐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즐을

"앞이 뿌옇고 침침"... 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백내장', 겨울철 수술 주목

중장년층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겨울이다. 건조한 날씨 탓에 눈이 뻑뻑해지는 것은 물론,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차는 눈의 피로도를 높인다. 특히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증상을 단순한 '노안'이나 '안구건조증'으로 여겨 방치하다 뒤늦게 안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노화나 기타 원인으로 인해 혼탁해져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사물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고, 시력이 떨어진다. 단순히 가까운 거리가 잘 안 보이는 노안과 달리, 백내장은 전체적인 시야가 흐려지고 주맹 현상(밝은 곳에서 더 잘 안 보이는 증상)이나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가 동반되기도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겨울철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 비해 땀 분비가 적어 수술 부위의 감염이나 염증 우려가 낮고, 수술 후 관리가 용이해 백내장 수술의 적기로 꼽힌다. 최근의 백내장 수술은 단순히 혼탁해진

"맛있는 상상을 담다" 캐릭터 돈육 브랜드 ‘치타고(CHEETAHGO)’ 자연주의 도시, 의왕에 첫 매장 오픈

귀엽고 야무진 미식가 치타고가 ‘돼지고기 요리로 펼치는 맛있는 상상’

돼지고기를 더 새롭고 신선하게 즐길 수는 없을까? 이 질문에서 출발한 브랜드 ‘치타고(CHEETAHGO)’가 자연 친화적인 도시, 경기도 의왕시 고산로 10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접점에 나섰다. ‘치타고’는 달콤한 질주, 건강한 만남, 맛있는 상상 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된 브랜드다. 매장 곳곳에서는 재치 있고 잔망스러운 치타 캐릭터가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메뉴와 더불어 친환경 부자재 하나하나에는 “맛의 가치를 더하다” 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브랜드보다 먼저 태어난 캐릭터, 캐릭터에서 확장된 철학 치타고는 단순한 외식 브랜드가 아니다. 처음부터 치타라는 상상 속 친구를 중심에 두고, 그 캐릭터가 어떤 음식을 만들고 어떻게 소비자에게 다가갈지를 고민하며 만든 소비자 중심 라이프 스타일 돈육 브랜드이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 ‘FUN과 요리의 시너지’, ‘진정성 있는 맛의 가치를 상상하며 즐기자’는 방향성은 치타고 메뉴와 공간 곳곳에 녹아 있다. 그래서 치타고는 흔한 외식 브랜드들과 달리 정형화된 콘셉트 대신, 상상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캐릭터 중심의 브랜딩을 선택했다. 자연의 도시 의왕 고산지구 본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 신규 지정

자원순환 시설 전반으로 검사 전문성 확대…전국 검사 수급 안정화 기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 사장 송병억)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법정 검사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지정을 통해 매립시설을 넘어 자원순환 전 분야로 전문성을 확대하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폐기물 매립 현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매립시설 법정검사와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침출수처리장 운영기술, 매립가스 간이소각기 모니터링, 환경·안정성 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한 기관으로 평가된다. 공사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설치검사 ▲정기검사 ▲지역별 검사 수요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전문 검사 체계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최근 검사기관 부족으로 인한 업무 병목 현상이 지적되는 상황에서, 공사의 신규 지정은 전국 검사 수급 안정화와 검사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소각시설 등 자원순환시설 전반으로 검사 분야를 확장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인력 확보, 제도 개선 논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류돈식 자원순환기술연구소 소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

청주 리라클의원,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 도입… 지역 안티에이징 진료 수준 강화

청주 리라클의원(대표원장 전일근)이 최신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새롭게 도입하며 비수술 안티에이징 진료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전일근 대표원장은 ‘정직·신용·책임감’이라는 의료 철학을 바탕으로, 부작용 없는 디테일한 접근과 자연스러운 결과를 중시하고 있다며 “새로운 장비 도입 역시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초단파 에너지가 진피층과 SMAS층까지 직접 도달하도록 설계된 장비다. 피부 표면의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내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시술 직후부터 탄력이 차오르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일근 대표원장은 “피부 두께·탄력·노화 속도는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리프팅 방식으로 동일한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올타이트는 에너지 제어 범위가 넓고 타깃층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짧은 회복 기간과 자연스러운 탄력 개선을 원하는 직장인·주부 환자들에게 이미 높은 관심을 받고

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 사옥 혁신으로 조직문화 개선 ‘장려상’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한 ‘개방형 업무공간’ 높게 평가…자연 조경 도입해 직원 중심 공간 구현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조직문화 개선 및 공간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간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8부두의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상상플랫폼 내 신규 사옥을 조성한 사례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존의 폐쇄적이고 경직된 사무환경을 탈피해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업무공간을 구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사옥 이전 과정에서 업무 생산성과 협업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공간 모델을 제시하며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 2023년 사옥 조성 당시 다양한 기관의 우수 공간을 벤치마킹하고 이용자 경험(UX) 중심의 콘셉트를 도출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간 설계 설명회를 열어 휴게공간 배치, 개인업무공간 구성, 독립형 1인 휴게실 조성, 공동 식사 공간 마련 등 실사용자의 의견을 수용하며 공간 설계를 진행했다. 특히 상상플랫폼 사옥은 좁은 창문과 깊은 구조라는 기존 창고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무공간, 로비, 라운지, 휴식 공간 곳곳에 자연조경과 인공조경을 혼합 도입했다. 채광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답답함을 줄이고

인천시, 가을철 불법 어업 8건 적발…해양 공동체 지키는 ‘따뜻한 단속’

수협 위판장·어시장·항포구 등 육·해상 동시 점검…어업 질서 회복과 지역 어족 보호에 힘 모아

인천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군·구와 함께 진행한 불법 어업 특별 수사에서 총 8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조업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지역 바다의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주민 생활과 가까운 수협 위판장, 어시장, 주요 항·포구 등 육상 현장은 물론,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투입해 업종과 해역 상황에 맞춘 맞춤형 수사를 병행했다. 단속은 단순 적발을 넘어 지역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관리 활동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사항은 ▲총허용어획량(TAC) 보고 및 판매 장소 위반 1건 ▲불법 어구 적재 1건 ▲승인받지 않은 2중 이상 자망 사용 1건 ▲조업 구역 위반 2건 ▲어구 실명제 미이행 2건 ▲어선 명칭 표시 위반 1건 등 총 8건이다. 구체적으로는 TAC 보고를 하지 않고 지정된 장소 외에서 어획물을 판매한 사례, 불법 어구 적재, 승인받지 않은 자망 사용 등이 확인됐다. 다른 시·도 선박이 인천 해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다 적발된 사례도 포함됐다. 일부 어업인들은 설치한 어구나 어선에

식약처,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식재료·조리도구는 세척·소독하고, 영유아 및 종사자 등의 개인 위생관리,생활 환경 살균소독 철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20~’24)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4건이 발생했으며, 월별 발생추이 분석 결과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식중독 건수의 약 53%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 등 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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