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10.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3℃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유가공

전체기사 보기

유정복 인천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7개 핵심사업 749억원 건의, 예결위 간사 등 여야 지도부 면담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상대로 총력전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636억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30억원)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6억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원)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37억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15억 원) 등 7개 사업, 총 749억원 규모다. 이는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수준으로, 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국비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전방위로 대응하고 있다. 인천시는 또한 중앙협력본부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가동해 예산 심의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하세요

12월 2일까지 집중신고기간 운영…자진신고 시 최대 5배 추가징수 면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한 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 고용보험 관련 급여를 부정한 방법으로 수급한 행위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집중 접수한다. 신고는 온라인, 관할 고용노동청 방문, 팩스 및 우편 접수 등으로 가능하며, 부정수급 당사자뿐 아니라 제3자의 제보도 받을 수 있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이번 기간에 자진신고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금이 면제되며, 부정수급의 중대성에 따라 형사처벌 감면이나 지급제한기간 완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제3자가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해 확인될 경우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실업급여·모성보호 관련 부정수급은 연간 5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20%,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부정수급은 연간 3000만원 한도로 부정수급액의 30%가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노사 공동의 보험료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일 수 있도록 부정수급 예방과 자진신고 참여를 적극 당부드린다”며 “고용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용안전망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M.HYO INSIGHT (엠하이오 인사이트) 세미나 성료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돼지 유행성 폐렴(M.hyo) 최신 지견 공유 대한민국 맞춤형 돼지 유행성 폐렴 예방 가이드라인 공개

[2025년 11월 5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이사 : 서승원)은 대전 롯데호텔에서 ‘M.HYO INSIGHT (엠하이오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전문가를 위한 마이크로(Micro) 토크 콘서트’라는 슬로건 아래, 돼지 유행성 폐렴(Mycoplasma hyopneumoniae, 이하 M.hyo)의 최신 동향과 질병 컨트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전국 각지의 양돈 전문가, 대리점 관계자 및 농장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마이코플라즈마 질병 자문단(KMAP: Korea Mycoplasma Advisory Panel)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오유식 박사, △㈜돼지와 건강 김성일 원장, △동물진료법인피케이동물병원 전수동 원장, △유니동물병원 김정희 원장, △우리손에프엔지 강성중 수의사, △㈜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양승혁 부원장이 연자로 나서 실제 농장 사례와 진단 기준, 대한민국 맞춤형 예방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한 시간 이상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행사는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대표이사의

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 “GTX-B 직결·인천대교 환승센터 설치로 송도를 글로벌 공항도시로”

공항·도심 연계 교통망 구축 강조…송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 촉구

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국민의힘·연수구5)은 5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GTX-B 노선을 송도까지 직결하고 인천대교 고속도로 상부에 환승센터를 설치해 송도를 진정한 국제공항도시로 완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18세기는 항구, 19세기는 철도, 20세기는 고속도로가 도시 경쟁력의 중심이었다면 21세기는 공항이 도시 성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인천공항과 송도를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묶는 교통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GTX-B 노선의 송도 직결을 촉구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제2공항철도는 송도국제도시를 직접 연결하지 않아 교통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GTX-B 청학역이 신설되면 제2공항철도와 선로를 공유해 송도까지 연장·직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송도의 급성장 중인 바이오 산업이 공항과의 접근성 부족으로 한계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대교 고속도로 상부 환승센터 설치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과거 송도 ‘투모로우시티’ 환승센터는 시간 지연 문제로 폐지됐지만, 인천대교 구간에 정류장을 설치하면 효율적인 승·하차가 가능해 공항버스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설립 시급”

인천 관광의 남북 균형 발전과 강화 관광 활성화 강조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국민의힘·강화군)은 5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설립을 공식 제안했다. 윤 의원은 “강화군은 연간 2000만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러나 관광정책이 도심 지역에 집중돼 있어 강화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 거점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수도였던 강화는 성곽과 사찰, 유적 등 역사자원이 풍부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강화갯벌은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관광 자원”이라며 “이제 인천 관광의 중심축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특히 “강화지사는 단순한 행정 조직이 아니라 지역 관광의 기획·홍보·운영을 종합적으로 담당하는 현장 중심 거점조직이 돼야 한다”며 “국립고려박물관 유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영종~강화평화대교 건설과 연계될 경우 강화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농민·어민·축산인의 숙원인 농수산식품국 신설을 추진 중인 유정복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강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재생에너지시설 통합관리 체계 본격 가동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운영 효율·투명성 높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재생에너지 시설의 운영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바이오가스 생산시설과 매립가스 발전시설 등 주요 재생에너지 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고도화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부서 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분석해 과학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별도 예산 없이 내부 자원을 활용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량과 설비 운전 이력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모든 부서가 동일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선으로 부서별로 중복 작성되던 자료가 통합 관리돼 이중업무가 줄고, 현장과 중앙 간 정보 공유도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 결과가 의사결정에 직접 반영돼 시설 운영의 신속성과 대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아울러 ‘자원·에너지화시설 데이터기반행정 협의체’를 구성해 데이터 품질 검증, 표준 분석모델 발굴, 공공데이

치과 공포증으로 임플란트 미룬다면? '수면 임플란트'로 편안하게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치과 특유의 소리나 통증에 대한 두려움, 혹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치과 방문 자체를 꺼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처럼 치과 공포증으로 인해 치료를 계속 미루게 되면, 잇몸뼈가 흡수되거나 주변 치아까지 손상되는 등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치과 공포증 환자들도 심리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수면 임플란트'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면 임플란트는 환자가 잠을 자는 듯한 가수면 상태에서 시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는 전신마취와 달리 '의식하진정요법'을 활용하는 것으로, 시술 중에도 환자는 의료진의 간단한 지시에 반응하는 등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나 소리 등은 거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포감과 심리적 부담감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전신마취에 비해 신체적인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고령의 환자나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수면 임플란트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개인의 전신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물, 만성질환 여부

허식 인천시의원, “지역주택조합 규제 완화로 서민 주거 안정 이뤄야”

조합원 자격·토지 확보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 촉구

인천시의회 허식 의원이 지역주택조합 제도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통해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최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 서민과 청년이 스스로 조합을 구성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일부 부적정 운영 사례로 부정적 인식이 있지만, 여전히 유효한 주택공급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천시에는 32개의 지역주택조합이 있으나 이 중 24개가 조합 설립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과도한 규제 탓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자격 요건 완화 ▲토지 확보 기준 완화 ▲공사비 검증제 도입 등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사업 대상지 내 기존 주택 소유자에게도 조합원 자격을 부여해 토지 확보를 원활히 해야 한다”며 “노후 주택 정비와 도시경관 개선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조합 설립에 필요한 토지 확보 기준은 주택건설대지의 80% 이상 사용권과 15% 이상 소유권을 확보해야 하며, 사업계획승인을 위해서는 95%




포토이슈

더보기

업계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