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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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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인천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와 함께 자동차 무료 점검 행사 가져

184대 차량 점검…구민 안전 운행 지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구청 주차장에서 올해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2차) 행사를 열고 구민 차량 184대에 대한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장거리 운행으로 차량 피로도가 높아진 구민들의 안전 운행을 돕고자 마련됐다.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주요 안전 부품으로, 현장에서 ▲와이퍼 브러시 ▲워셔액 ▲엔진 오일 보충 ▲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날 점검은 인천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합원 4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정비사들은 차량 상태 점검과 함께 관리 요령, 점검 주기 등 실용적인 정보를 안내하며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행사 개선과 서비스 확대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자동차 무료 점검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인천시교육청, ‘2025학년도 인천 청소년 학술제’ 개최

일반고 40개팀 참가, SDGs 주제로 연구 성과 발표… 학생 진로·전공 선택에도 도움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8일 송도캠퍼스 소극장과 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인천 청소년 학술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인천 지역 일반고 학생들이 학술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5년 학술동아리 워크숍의 후속 행사로, 학생들이 대학 교수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소통과 성장을 경험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학술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대주제로, 인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술동아리 40개 팀, 총 151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간의 탐구 성과를 담은 학술보고서를 발표했다. 학술제 참가 학생 설문조사 결과, '학술제 참여가 진로 또는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0.2%에 달하며, 높은 만족도와 교육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평원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학술 활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인천조달청, 지역 내 16개 기업 우수조달물품 지정

사무기기·정보통신·기계장치 등 5개 분야… 기술력·품질 인정

인천지방조달청은 올해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역 내 16개 기업의 제품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사무기기, 정보통신, 기계장치, 전기전자, 건설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분야별로는 사무기기 5개사, 정보통신 4개사, 기계장치 3개사, 전기전자·건설환경 2개사씩 지정됐다. 주요 사무기기 분야에는 광일체어의 다기능 요추받침 사무용 의자, 파트라의 소프트 댐핑 접이식 의자, 아모스아인스가구의 개선 구조 패널조립 가구 등이 포함됐다. 정보통신 분야에는 그린플로우의 망분산형 원격검침기, 펜타게이트의 저조도 영상감시시스템, 이츠의 버스정보안내장치, 테라테코의 AI 불법주정차 단속 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기계장치 분야에는 대신엠씨의 진공 흡입매트, 성지테크의 백연 저감 냉각탑, 한국공조엔지니어링의 고효율 공기조화기가 선정됐다. 전기전자 분야에는 이온의 하이브리드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 동양전기산업의 블루라이트 차단 LED 조명이 포함됐다. 건설환경 분야에는 윈데크코리아의 데크시스템과 진형건설의 에어포켓 탄성받침(JHAB)이 지정됐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과 중소·벤처기업 판로 지

차세대 한상 경제인, 인천에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다

23개국 78명 재외동포 청년, 2025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 인천시·월드옥타 공동주최…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강화

전 세계 23개국에서 온 차세대 한상(韓商) 청년들이 인천에 모여 글로벌 경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송도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 경제인을 초청해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인천시는 올해 공동 주최를 통해 세계 속의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중심지로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등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차세대 재외동포 경제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명사 초청 특강,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의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

인천시, 올해 육아물품 공유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어린이집 교직원·영유아 가족 등 1200여 명 참여, 체험·전시·나눔 풍성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8일 인천남동체육관 1층 4번 게이트 일대에서 개최한 올해 육아물품 공유한마당(플리마켓)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가정을 비롯해 일반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단위 나눔과 교류의 장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의류·장난감 등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50개 판매부스, 전래놀이·만들기·게임 등 체험부스 7개, 부모 양육태도검사 상담부스 1개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우리 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25점 전시, 포토부스 및 육아정보 안내부스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장난감 나눔 부스 ▲유관기관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우리가족 생생육아 가족사진 공모전’에는 총 223점이 출품됐다. 이 중 대상 수상작인 '나는 왕자, 할

인천시, 여성의 내일을 밝히다

‘창업 GO, A.I. ON해 드림(dream)’ 특별강연 개최…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인천시가 여성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한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8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업 GO!, A.I. ON해 드림(dream)’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여성들의 창업 도전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강연은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7개소(인천광역·인천·미추홀·남동·남동산단·계양·인천산단)가 공동 주관한다. 강연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1차 특강에서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강사로 나서 ‘중장년층의 창업 전환’을 주제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공유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인공지능(AI) 분야 과학 유튜버 ‘궤도’가 강연자로 나서, ‘취·창업 여성을 위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향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 신청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신청자는 온라인 QR코드 접속 또는 행사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7

AI 시대, 한·베·아세안의 미래를 논하다… 'CICON ASEAN5 2025' 10월 호치민서 팡파르

스마트시티부터 '쩐흥다오' 영화 제작, '아트 올림픽' 부활까지... 미래 비즈니스·문화 융합의 장

AI가 주도하는 대변혁의 시대,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의 비즈니스 리더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열린다. 코리아씨이오서밋(KCS, 이사장 박봉규)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의 심장부인 빈펄호텔 랜드마크 81에서 **'제14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아세안5 2025(CICON ASEAN5 in HCMC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시대, 한·베·아세안의 비즈니스 혁신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담론의 장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문화 교류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한·베·아세안 거물급 연사 총출동, AI 시대 생존 전략 모색 컨퍼런스의 막을 여는 22일 개막식에는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CICON의 창시자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응웬 반 즈옥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시장)이 환영사를,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베트남 혁신 생태계의 아이콘인 엉리 호앙 피(Truong Ly Hoang Phi) 호치민청

미래 반도체 설계 인재, 대학에서 직접 현장 체험

인천폴리텍大, 인천반도체고 재학생 대상 진로탐색형 현장학습 실시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기술 인재들이 대학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체험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7일, 인천반도체고등학교 반도체설계과 1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의 기술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직무와 기술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탐색형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기업용 반도체 설계 툴을 활용한 회로설계 교육(반도체전자과 박민상 교수) ▲클린룸 실습실에서 공정장비 체험(반도체공정과 배정준 교수) ▲반도체 장비 제작·제어 관련 재학생 졸업작품 시연(반도체시스템과 우재우 교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공 교수와 재학생의 안내를 받으며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공정을 이해하고, 직접 설비를 다루는 체험을 통해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무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해 보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11월 7일부터

인천시, 소각업체 간담회 열고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 방안 논의

직매립 금지 앞두고 민간 소각시설 운영 효율화·자원순환 협력 강화

인천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소각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내 소각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 자원순환과를 비롯해 각 군·구 담당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관내 민간 소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생활폐기물 우선 처리 방안, 업체별 처리 가능 용량, 소각시설 정비 기간 및 적정 단가, 업계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인천시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직매립 금지 시행 전까지 소각시설 운영 효율화, 처리 용량 확보, 재활용률 제고 등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민간 소각업체뿐만 아니라 재활용업체 등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직매립 금지 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환경정의를 실

인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로 세계 무대 중심에 선다

21개 회원경제·국제기구 대표 2000여 명 참석…‘인천플랜’ 채택 전망

인천이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전초전인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의 중심에 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공동 협력하는 국제행사로, APEC 21개 회원경제의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 장관을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등 최대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 촉진, 금융·재정 협력, 구조개혁 방향 등 주요 경제 의제를 집중 논의하며, 향후 5년간 APEC 경제정책의 나침반이 될 인천플랜(Incheon Plan) 채택이 유력시된다. 인천시는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기획재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행사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市-기재부 공동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 및 기업부스 운영 ▲외빈 관광 프로그램 ▲수송·의료 지원체계 등을 긴밀히 추진해왔다. 회의 기간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는 인천 홍보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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