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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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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 나중에 하면 늦는다… 뇌 건강 지키는 적기는?

흔히 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귀가 잘 안 들리는 난청에 대해서는 관대한 경우가 많다. "조금 크게 말하면 들리니까 괜찮다"거나 "보청기는 나이 든 사람만 끼는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청각 전문가들은 보청기 착용을 미룰수록 우리 뇌의 언어 인지 능력은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뉴히어링 보청기 영등포센터 강령효 청각사는 “난청이 시작되면 뇌로 전달되는 소리 자극이 줄어든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뇌에서 소리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청각 피질'이 위축된다. 이를 ‘청각 박탈(Auditory Deprivation)’ 현상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청기 착용 시기를 놓친 후 뒤늦게 착용하면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귀는 소리를 받아들여도 뇌가 그 소리를 해석하는 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청이 인지되는 즉시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필요한 방법이다”고 전했다. 강령효 원장은 “보청기는 정밀 의료기기인 만큼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크게 키우는 증폭기가 아니라,

민·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그냥드림’ 사업 본격 추진

매칭 기부로 5억 원 규모 지원…생계 위기 가구에 신속 물품 지원 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와 공공·민간 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지원 모델을 가동한다. 생계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한 ‘그냥드림’ 사업이 매칭 기부 방식으로 추진되며, 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는 22일 보건복지부, 한국수출입은행, HK이노엔과 함께 ‘그냥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업 총괄을 맡고, 한국수출입은행과 HK이노엔은 운영 재원과 물품을 지원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물품 배분 등 사업 전반의 실행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책금융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수출입은행 고객 기업이 현물을 기부하면, 은행이 이에 상응하는 현금을 추가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HK이노엔이 3억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결정하면서, 한국수출입은행이 2억 원의 현금을 매칭 지원해 총 5억 원 규모의 자원이 투입될 예정이

인천신항 찾아 물류 경쟁력 점검…인천시, 항만 대응력 강화 나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방문해 물동량 추이 확인·현장 애로 청취

인천시가 인천신항을 찾아 항만 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하며 대응력 확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23일 인천신항 핵심 시설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물동량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 유가 상승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인천 지역 경제의 중추인 인천신항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항만 물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신항은 수도권 물류의 관문이자 국가 수·출입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며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천항 물동량 처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터미널 운영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하며, 항만 운영 전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시는 물류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 시장은 “물류배후단지 조성 등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은 연간 120만 TEU 처리 능력을 갖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로,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

중진공 충청연수원·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 실시

연수시설 전반 점검…중소기업 CEO 대상 안전문화 확산 활동 병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연수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은 21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연수원 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시설 내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는 동시에 교육생과 기업 관계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기계실과 전기실, 식당, 스마트공장배움터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위험기계·기구 관리 상태와 전기·소방설비, 건축시설물 안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출입문과 통로의 비상대피 상태를 비롯해 교육생 이동 동선 전반에 걸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같은 날 연수원 대강당에서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물과 안전보건 자료를 배포하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충남 지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중진공 호남연수원, 교육·연수기관 최초 ‘ISO 10002’ 인증 획득

고객만족 경영체제 국제표준 인정…서비스 품질 혁신 성과 주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이 전국 교육·연수기관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 연수기관의 서비스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이 국제표준 ‘ISO 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0002는 고객 불만 및 민원 처리, 요구사항 대응, 서비스 품질 개선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표준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재발 방지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호남연수원은 고객 중심 서비스 환경 구축을 기반으로 민원 처리 절차의 적정성과 투명성, 서비스 개선 활동의 실효성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육·시설·급식 등 현장 서비스 전반에 걸친 개선 활동과 고객 의견 분석 및 지속적인 품질 개선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표준 매뉴얼 및 문서 체계 정비 ▲접수·처리 과정의 체계적 관리 ▲고객의 소리(VOC) 분석 및 환류 시스템 구축 ▲고객만족도 8.0점 이상 유지 등 실질적인 운영 성과도 인증 획득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경훈 호남연수원장은 “이번 인증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해

인천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대전환…성장 중심 체계로 재편

2196억 투입·신규사업 확대…창업부터 판로까지 전주기 지원 강화

인천시가 소상공인 정책을 생존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며 통합 지원체계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을 통해 총 2,19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5대 전략과 17개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경기 둔화와 소비 회복 지연 속에서 소상공인을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지역경제의 성장 주체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창업부터 성장, 재도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개별 점포 지원을 넘어 상권 단위 육성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축으로 정책 구조를 개편했다. 우선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인천 골목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을 신설해 2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허가 비용을 지원한다. 서류 직접 준비 시 최대 10만 원, 행정 대행 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며, 창업 초기부터 네트워크 구축과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권브랜딩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5개 상권, 약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로컬기획자가 참여해 상권 진단과 브랜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특색간판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50만 원 범위 내에서 간판

중진공 연수원, AI 실무교육 확대…“교육비 최대 95% 환급 지원”

‘인재 키움 프리미엄 훈련’ 2년 연속 선정…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강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AI 실무 교육 확대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올해 중소기업 인재 키움 프리미엄 훈련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돼 AI 실무 중심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비의 90~95%를 환급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중소기업의 교육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동시에 기업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과 직무별 AI 적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과정은 ▲3일 완성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코딩 없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AI 기반 재무회계·인사총무·영업마케팅 등으로, 직무별 특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지원한다. 특히 집합교육과 더불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훈련을 병행 운영한다.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집합교육은 교육비의 90% 환급이 가능하며, 기업 요구를 반영해 현장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훈련은 최대 95%까지 환급 지원이 이뤄

인천 공공디자인, ‘사회실험’ 도입 검토… 정책 실행력 강화 나선다

인천연구원 연구 결과 발표… 5단계 추진체계·적용 가능 사업 제시

인천시가 공공디자인을 사회문제 해결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회실험’ 도입을 본격 검토한다. 정책 시행 전 실증 과정을 거쳐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행정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인천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공공디자인 사회실험 유형 분류 및 단계 구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공디자인을 단순한 도시 미관 개선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 도구로 확장하려는 흐름에 대응해, 인천시 차원의 적용 가능성과 체계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행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시는 5년 단위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공성·심미성뿐 아니라 무장애(Barrier-Free), 범죄예방, 사회적 문제 해결 등 다양한 가치가 반영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공공디자인은 최근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처방’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사회실험 방식을 적용한 사례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체계적인 도입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진은 인천시 공공디자인 사업을 대상으로 사회실험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부평구 희망공원 고령자 시설

건협 인천지부, ESG 캠페인 ‘지구를 살리자’ 추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중교통 이용·텀블러 사용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인증 시 기념품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캠페인에 나섰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관심이 모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구를 살리자’ 캠페인을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과 내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소등하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거나, 폐건전지 및 폐의약품을 지참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 화면을 제시하거나 폐건전지·폐의약품을 협회 2층 안내데스크에 제출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건협 인천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확산시키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직원과 내원자가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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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ASF 대응 현장진단 교육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동물질병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2026년도 진단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지정된 대학과 민간 연구소 등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중심의 실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진단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해 폐사체 부검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는 ‘현장 병리진단 능력 향상 교육’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원격 병리진단 △시험소 방문교육 △질병진단 증례 발표회 △질병진단 심화과정 △요점 교육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 △수시교육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원격 병리진단 교육은 2022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 가축방역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방역 대응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상회의를 통한 증례 공유, 진단기법 실습 교육 등도 병행된다. 검역본부는 2024년부터 시험소 방문교육과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을 신설하는 등 현장 수요와 법령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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