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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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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구립 경로당 건립...기본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어르신 맞춤형 편의시설 설계안 공개, 주민 의견 수렴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8일 신현원창동 제2청사 대강의실에서 ‘구립(가칭) 신현원창동 경로당 건립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로당 건립 사업 추진 경과와 기본설계안을 주민에게 직접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현원창동 경로당은 신현동 289-31번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65㎡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휴게실과 할머니방·할아버지방(각 화장실 포함), 주방이 들어서며, 2층에는 다목적실과 보일러실이 마련된다. 어르신 친화형 편의시설로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유곤 인천시의원, 조재길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서구의회 이한종·김미연·유은희 의원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본설계안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공간 활용과 시설 배치, 운영 계획, 명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건립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위한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뿌리산업 미래 인재 발굴…인천시·인천TP 채용박람회 연다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 일환, 청년·구직자 기회 확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역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를 통한 성장, 함께 걸어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다. 행사장은 기업별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일자리 지원기관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 VR 체험과 진로 컨설팅이 가능한 부대행사관, 이력서 사진 촬영·타로 상담 등을 지원하는 편의지원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 15개사가 참가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맞춤형 면접을 진행하며, VR을 활용한 뿌리산업 체험, 이색 진로 컨설팅, 취업 지원 정보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인천 뿌리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 기술과

인천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개강

8월 25일까지 12강, 법·정책·국내외 사례 등 종합 교육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민들의 도시정비사업 이해도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올해 인천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열고, 오는 25일까지 총 12강의 교육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도시균형국장과 교육 운영 관계자,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소개, 환영사, 강사진 소개와 함께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기본과정은 조합 임원과 조합원, 그리고 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강의 주제는 도시정비법 이해,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법 이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이해, 주택정책 환경 변화, 서울·영국 도시정비 사례, 주택정책과 도시정비사업 발전 방향,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현황과 과제, 사업 절차 및 흐름, 사업성 분석 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도시 정비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법령·정책·사례·실무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도시정비사업의 전체 흐름과 최신 동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정비사업은

쁘띠프랑스 물들인 어린이 미소…2박 3일 인성예절캠프 성료

아동인성교육원, 체험·배려·감정코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가평 쁘띠프랑스가 어린이들의 웃음과 배려의 마음으로 가득 찼다. 아동인성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2025 인성예절캠프를 열고 초등학생 60여 명과 함께하는 인성·예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예절 교육을 넘어 감정 인식, 자기 표현, 배려 실천 등 아이들의 사회성과 인성을 고루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인성 강연, 담력 체험, 감정코칭, 액션러닝, 스캐빈저 헌트, 생활예절 체험, 공동체 나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익혔다. 쁘띠프랑스 특유의 프랑스풍 건축과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다빈치 예술 테마는 아이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색적인 문화 공간 속에서 학생들은 놀이와 학습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 한세은(초4) 학생은 “마치 프랑스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겁게 배웠다”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동인성교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준비했다”며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인성교육원은 앞으

글로우밍글, 한국여성재단에 '퓨어 글루타치온' 1,000개 기부

이주여성 삶의 질 향상 위해 손잡은 기업과 재단

글로우밍글(GLOWMINGLE)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이주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글로우밍글은 7일,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이주여성에게 '퓨어 글루타치온'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주여성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 기부 활동의 파트너인 한국여성재단은 20년 이상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우밍글의 이번 기부는 재단의 이주여성 지원 사업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글로우밍글의 '퓨어 글루타치온'은 이너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피부 건강과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우밍글 관계자는 "글로우밍글의 제품이 이주여성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재단 관계자는 "글로우밍글의 진심 어

중소벤처기업인증원, ‘혁신 공공기관 브랜드 대상’ 수상

산업부 장관 표창 이어 2관왕 영예…청렴·상생 경영 성과 인정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KOSRE)이 공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증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5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에서 혁신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17일 ‘2025 세계 인정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연달아 거둔 성과다. 기관 관계자는 “연이은 수상으로 임직원 모두의 자긍심이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 혁신기업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혁신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겸비한 국내외 유망 기업·기관·인물을 발굴해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통한 청렴윤리경영 확산 ▲ISO 인증 제도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인권경영시스템 정착 ▲노사상생 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원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 절차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며, 인권침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엄진엽

제3연륙교 개통 앞두고 ‘환승 거점 정류소’ 설치 박차

김정헌 중구청장, 예정지 현장 점검… “영종 대중교통 체계 개선 계기”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연계한 대중교통 편의시설 설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 영종하늘도시 진입부 일원에 조성될 ‘버스 환승 거점 정류소’ 예정지를 찾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환승 정류소는 제3연륙교를 경유하는 인천 시내버스와 영종지역 순환버스 간 원활한 환승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개통 시점에 맞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영종지역 교통체계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허브로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해당 정류소 설치 필요성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이후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를 수용, 환승 정류소 설치와 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중구는 환승 정류소가 영종과 수도권, 나아가 지방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도록 공항버스리무진 정차를 유치하고, 버스 노선 확충을 인천시와 협의 중이다. 이날 김 구청장은 신설 정류소 예정지들도 함께 둘러보며 안전과 편의 시설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과 방문객 모두의 교통 편의를 높일 핵심

연평도 방문한 유정복 시장, “섬 발전·안보 강화 두 축으로 추진”

72억 소각시설·37억 해상보행로 등 생활·관광 인프라 확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일 ‘섬의 날’을 맞아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평도를 방문,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기반 시설과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을 살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도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유 시장은 지난해 옹진군 7개 면을 모두 방문해 주민들과 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섬 사랑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연평도는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군사 요충지로, 연평해전과 포격전 등 남북 군사충돌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이다. 유 시장은 평화공원 내 연평도 충혼탑을 찾아 희생 장병을 추모한 뒤,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연평도는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이라며 “장병들의 헌신으로 평화가 지켜지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도 국방과 연계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생활기반 시설 점검에도 나섰다. 유 시장은 총 72억 원이 투입되는 연평 소각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 폐기물 처리 시설을 철거하고 하루 6.4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6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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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극한호우 교훈 삼아 '국민 눈높이 재난대응 체계‘ 구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최근 연이은 극한 호우 대응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집중호우 피해 방지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 개선책은 첨단 기술과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결합해 국민 눈높이의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 당시 ‘사전대비’와 ‘선제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호우 전에는 수리 시설물 사전 점검과 함께 저수지 저수율을 평균 58.7%로 낮춰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호우 기간에는 7,179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국 3,181개 저수지와 824개 배수장을 운영하며 침수 피해를 줄였다. 특히 저수지 하류부 위험지역 주민 2,885명을 사전에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도 힘을 쏟았다. 그러나 수리시설물 설계빈도를 크게 초과하는 극한 호우 상황이라 하더라도 일부 배수펌프의 예기치 못한 운영 차질 등 대응 체계의 한계도 나타났다. 공사는 이를 개선의 계기로 삼아 ▲시설관리 효율화 ▲인력운영 고도화 ▲고객소통 강화 등 3개 분야에 대한 13개 개선 과제를 마련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설관리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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