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회계기본법 제정 공청회 주관… 사회전반의 투명한 회계제도 구축 논의
- 기업·공공·비영리 회계제도 통일적 구축 필요성 논의…국민 신뢰 강화 목표
- 회계투명성 제고·회계교육·인프라 확충·회계산업 육성 논의
- 공청회 의견, 법안 제정 과정에 적극 반영 계획
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더불어민주당)은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세금융포럼과 공동주관, 김남희·박민규·박지혜·박홍배·안도걸·차규근 국회의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주최한 「사회전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기본법 제정 공청회」를 주관·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인사말에서 “회계정보는 기업과 기관의 활동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공식 자료이며,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어디에 쓰였는지, 현재 상태가 어떤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정확해야 국민과 시장이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신 외부감사법’ 이후 기업회계 투명성이 강화되었지만, 생활 속 회계 영역은 여전히 기준과 감독체계가 상이해 실무 혼선이 반복되고 있다”며,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회계교육과 인프라를 확충하며, 회계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정부·학계·법조계·비영리단체, 회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규·박지혜·박홍배 의원 등은 축사를 서면으로 전달하며 회계기본법 제정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뜻을 함께했다. 또한 권대영 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