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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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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A+등급 획득

- 보건복지부 신규 선정 대표기관, 7개 심사 분야 모두 최고수준(5단계)  - 지역사회공헌 활동, ESG경영 실천 노력 등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 평가하는 제도로, ▲ESG경영 실천 수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사회공헌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인정제 평가에 도전해 환경(E)·사회(S)·투명경영(G) 등 3개 영역, 7개 분야 모두에서 최고수준(5단계)을 획득했다. 특히,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우수한 정보공개 실적 등으로 만점을 받았다. 공사는 본연의 업(業)인 ‘관광’을 매개체로 취약계층 대상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축제 활성화 지원, 인구감소지역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오는 25일 공사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신규 인정기관 대표로 인정패를 받을 예정이다.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공사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국제무대서 ‘글로벌 인천’ 위상 강화

한·중·일 지방정부 협력·국제회의 참여로 동아시아 협력 중심도시 자리매김

인천시가 한·중·일 광역단체장급 국제회의와 주요 국제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글로벌 인천’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인천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도시로서 한·중·일 광역단체장 국제회의를 주도하며 지방정부 간 공통 현안 해결과 분야별 실질적 교류 확대를 견인했다.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동아시아 지방정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28~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시장·지사 성장회의에서는 양국 13개 정부·기관 대표단이 참여해 경제·인문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11월 11~13일 인천 경원재에서 열린 제8회 한·일 시장지사회의에서는 14개 지방정부가 참석해 경제·산업 협력과 지방소멸 대응 등 실효적 협력 과제를 논의하며 양국 지방정부 간 연대 기반을 강화했다. 인천시는 기념행사와 국제포럼 참여를 통해 글로벌 외연도 확장했다. 중국 옌청시에서 열린 제2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국제관계 담당관 연례회의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도시 인천’을 주제로 도시 비전과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미추홀구의회 이수현 의원, “인천 최초 구 단위 수어통역센터 설치해야” 5분 발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청각·언어장애인 기본권 보장 시급

미추홀구의회는 20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수현 의원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미추홀구 수어통역센터 설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는 5분 발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수현 의원은 “수어통역센터는 단순 통역 지원을 넘어 상담, 교육, 의사소통 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을 돕는 필수 공공서비스 기관”이라며 “하지만 인천시 10개 군·구 어디에도 수어통역센터가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시 본부 중심의 파견 통역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보 접근권과 의사소통권이 크게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은 통계자료를 근거로 미추홀구 설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인천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은 2만9천여 명이며, 그중 미추홀구는 5천2백여 명으로 세 번째로 많다”며 “전국 기초지자체의 수어통역센터 설치율이 91%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천만 설치율 0%라는 것은 명백한 불균형이자 차별”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의원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표현을 거듭 인용하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예상되는 민원이나 예산 부담을 이유로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행사성 예산에는 수억 원을 편성하면서 사회적

정진욱 의원, “광주시민의 정당한 정치 행위에 대한 과잉대응, 즉각 중단해야”

- 정 의원, “장동혁 대표는 5·18 묘지 참배 앞서 12·3 계엄과 내란에 대해 명확한 입장 밝혔어야” - “기다렸다는듯 시민을 고소하는 장 대표는 즉각 사과하고, 고소 취하해야”

정진욱 국회의원 ( 광주 동남갑 ) 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 ‧ 18 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항의한 광주시민을 경찰에 고소하고 , 국민의힘이 ‘ 엄정수사 ’ 를 촉구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 정진욱 의원은 “12·3 내란 동조 정당인 국민의힘의 대표가 광주시민의 정당한 항의를 고소와 수사로 대응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 ‘ 광주정신 ’ 을 욕보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 며 “ 광주시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불법 시위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고소를 즉각 철회하라 ” 고 촉구했다 . 이어 정진욱 의원은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 ‧ 18 국립민주묘지 참배에 앞서 12 ‧ 3 계엄 사태와 관련된 분명한 입장을 밝혔어야 했다 ” 며 “ 역사적 책임에 대한 아무런 답도 없이 5 ‧ 18 민주영령 앞에 선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 책임 회피로 비칠 수밖에 없다 ” 고 지적했다 . 또한 , “2019 년 전두환의 故 조비오 신부님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사건을 판사로서 직접 담당한 장 대표라면 그 역사적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며 “ 그럼에도 정당한 시민에게 고발장을 들이대는 것은 국민의힘이 여전히 과거의 내란세력과의 단절 의지가 부

인천대 무역학부, 저학년 진로 역량 강화 ‘5대 잘 지내기 프로그램’ 성료

진로·취업 특강부터 글로벌 경험까지 참여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역량 지원

인천대학교 무역학부가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청년 무역인 잘 지내기 5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브랜딩, 네트워킹, 금융 이해, 글로벌 경험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형 활동과 실생활 밀착형 특강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활동은 무역 자격증 취득 전략, 공모전·대외활동 준비, 논문 대회 참여 방법 등 진로 정보 제공 특강으로, 고려대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강사들이 실무 중심의 조언을 전달했다. 진로·취업 전담 교수는 “저학년에게는 진로 방향을, 고학년에게는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맞춤형 진로 지원 지속을 약속했다. 두 번째 활동은 김보민 대표 초청 ‘퍼스널 브랜딩 특강’으로, 학생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도록 돕고, 사회 변화 속 경쟁력 있는 개인 브랜드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머니가드 문문규 대표가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 기회 포착과 문화적 차이를 활용한 소통 전략 등 ‘글로벌 플레이 감각’을 전수했다. 네 번째 특강은 ‘대학생을 위한 실전 금융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금융질서 재편한다”… 서밋포럼서 대전환 신호

김형중·이근주 “결제 인프라 구조 개편 없으면 국제 경쟁 뒤처져” 코리아씨이오서밋 제49회 포럼, AI·토큰화·스테이블코인 전방위 분석

서울 삼정호텔에서 19일 열린 제49회 서밋포럼에서는 글로벌 금융질서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스테이블코인’을 정면으로 다룬 논의가 펼쳐졌다. 금융 패권의 향방을 가늠하는 주제인 만큼 현장에는 재계·핀테크 업계 인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포럼은 코리아씨이오서밋과 CICON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10여 년간 국내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산업·기술·정책을 논의하는 대표 지식 커뮤니티로, 이날 역시 업계의 굵직한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블록체인·핀테크 분야에서 실질적 연구와 정책 조언을 병행해 온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 지급결제 인프라 전문가 이근주 연사가 초청되며 행사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첨단 기술 흐름과 금융 패러다임 전환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평가다.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정의와 기술적 구조, 금융시장 활용도, 제도 권역 편입 가능성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한국 금융이 맞닥뜨린 거대한 전환점을 체감한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통화 기반의 디지털 통화”라고 규정했다. 그는 미국·유럽의 규제 정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동절기 대비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 실시

2600만 시민 대상 폐기물 안정 처리 위해 시설·근로자 안전 전반 점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9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와 지자체의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국가핵심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서 안전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점검은 △침출수처리장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도로 제설장비·자재 보관시설 △드림파크 수영장 등 총 4개 시설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설비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난방기구 및 전열기 안전관리 △시설물 동파 방지 대책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가스·전기 설비의 폭발·화재 위험요인 △근로자 저체온증·동상 예방을 위한 보호구 지급 및 휴게공간 운영 여부 등 세부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동절기 공사·정비 일정과 연계한 안전 강화 방안도 함께 살폈다. 송병억 사장은 “겨울철에는 화재, 한파, 대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동절기에도 수도권 2600만 시민의 생활폐기물이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현장 안전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근로자 안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114명 선정… 20일 서울서 시상식 개최

자원봉사·멘토링·케어뱅크 등 지역사회 돌봄 기여자 공로 기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 로얄홀에서 올해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 114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계자와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자원봉사 ▲케어뱅크(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멘토링 ▲사랑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돌봄과 연대 형성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자원봉사 50명, 케어뱅크 5명, 멘토링 5명, 사랑나눔 1명에게 수여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케어뱅크 5명과 멘토링 6명에게 돌아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은 자원봉사 15명, 케어뱅크 4명, 사랑나눔 10명이 받으며, 협의회장상은 멘토링 분야 13명이 수상한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김정근·이지애 씨가 맡았으며, 두 사람은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나눔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한편 ㈜에이스바이옴은 올해 3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총 17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지역사회 우수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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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서울지원, 지역 아동과 따뜻한 동행 이어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19일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정명순) 부설 오정동지역아동센터에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체험형 축산물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역 공부방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멘토를 위한 장학금과 성장기 아동에게 든든한 영양을 더해줄 1등급 계란으로 구성됐다. 이는 대학생 봉사자의 사명감을 북돋우고, 지역 아이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이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스스로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오늘은 내가 축산물품질평가사!)를 운영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계란을 주제로 삼아 축산물 등급판정 과정과 축산물이력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축산물의 주요 소비자가 될 아동들이 바람직한 계란 선택 기준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동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과후 돌봄기관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작년에 이은 이번 축산물 기부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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