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경기 김포, 파주, 평택 돼지농장에서 연이어 ASF 발생 확진됨에 따라 민간 ASF방역대책 T/F를 설치하고, ASF농가행동지침을 긴급배포하는 등 긴급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개최 예정이었던 각 지역 한돈인 한마음대회, 한돈농가 관련 교육 및 행사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잠정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협회는 국내 최고의 방역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회 차원의 T/F를 긴급히 운영키로 하고, 9월 29일 오후 긴급화상회의를 개최한다. 협회는 고상억 한국양돈수의사회장,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장 등 국내 수의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ASF 발생에 따른 대책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의 과도한 행정조치에 따른 농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과학적 방역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둘째, 협회는 최근 ASF 발생상황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한돈농가에 주지시키는 한편,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과 차단방역을 재점검할 수 있도록 한돈농가 모임 및 행사 자제, 차단방역 및 농장소독 철저, 의심신고 철저 등의 내용을 담은 「ASF 농가행동지침」을 마련하여 농가에 긴급 배포했다. 셋째, 협회는 강원 춘천 ASF 발생 직후부터 긴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한우협회는 강성원 명예회장과 이규석 초대회장의 열정으로 1999년 9월 14일 창립되어 한우산업의 격동기를 겪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본 영상물을 통해 전국한우협회의 지나온 격동의 10년 세월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한우농가들도 지나온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1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14개 농민단체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협중앙회 간담회 자리에서 농협 개혁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쏟아졌다.이날 농협중앙회(회장 최병원)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각 농민단체 대표자들은 농협의 역할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의 각을 세웠다.환경농업단체연합회 조현선 회장은 친환경쌀 급식지원문제와 권위주의 타파를 요구했고,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유가공 지원 검토와 육우판매 협조를 건의했다.또, 임직원들이 협동조합운동가가 되어야한다, 당기순이익을 많이 남기는 것보다는 농민에게 환원이 되어야 한다, 농림부가 못하는 역할을 농협이 해야한다 등 농협개혁의 밑거름이 될 많은 의견들이 쏟아졌다.특히 전국농민회총연맹 한도숙 의장은 농민과 농협 사이의 괴리감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고 “한미FTA 때문에 농민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농협은 한미FTA 민간추진위원회에 들어가 있다”며 이 괴리를 어떻게 맞춰가면서 농협개혁을 할 것인지 강하게 질타했다.한편, 한미FTA 민간추진위원회에서 탈퇴할 생각이 없는가를 묻는 한도숙 의장의 질문에 최병원 회장은 “생각해보겠다”며 직접 대답을 회피했다.최병원 회장은 “바나나를 팔지 않으면 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른 시기라는 말이있다. 정도로 가야할 때 사람이라는 한계가 있어 실수나 잘못이 있을때 빨리 바로잡는것이 최선이라는 얘기다.우리나라 근대사에 독재정치에 굴복하지 않고 국민, 시민 항쟁을 하여 대통령 직선제를 끌어내고 군부독재를 밀어낸 것도 결국은 잘못된 법을 위반하고서라도 바로 잡으려는 국민의 열망이 있어 승리한 것이다. 법과 규칙을 지켜야 하지만 잘못된 법을 바로 잡는 것도 우리 국민의 의무이다. 이번 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에서 전번 1기 관리위원장 선거때 농림부에서는 투표를 기권했었다.양단체에 어느 한쪽으로 편향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뜻일게다. 이번에(2기) 농림부의 선거투표를 자조금 대의원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농림부의 선거투표가 불화를 자초했다는 평이다. 양단체란 농협과 양돈협회를 말한다.농협이 생산자 단체라고 법에 규정되어 있지만 제3자에게 물어보면 농협중앙회는 금융 유통단체이지 생산자 단체는 아니다. 그래도 법에 생산자 단체로 명시되어 있으니 그렇다 치자. 현재 농민이 50억원을 거두어 자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농협은 한푼도 내지 않고 있다. 농협이 추천한 축협 조합장을 관리위원장으로 하려면 농협도 농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