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종합병원이 지역 내 대부분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의료 기능을 갖추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 및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진료 가능한 수술 및 시술 종류 350개 이상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본원이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 된 것은 연수구 내에 필수의료는 물론 중증·응급 의료를 책임지는 중심병원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료 역량은 물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상인들을 대상으로 3일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위로 지쳐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태와 자율신경계 균형, 피로 누적, 수면장애, 정신적 긴장 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와 함께 채혈없이 비침습적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알아볼 수 있는 빈혈검사로 상인들의 일상 건강 점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검사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상인은 “시장일로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건강에 더 신경 쓰게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상인분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정기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근 들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 부족으로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뻐근함이나 일시적인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이를 방치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세가 좋지 않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생활 패턴이라면 허리디스크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증상이 경미한 편에 속하는 허리디스크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디스크가 파열되었다고 해도 중증 증상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박리시술을 먼저 적용하고, 이후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우에 따라 신경주사치료가 추가로 시행되기도 하는데 신경주사치료는 신경차단술과 같은 의미의 치료로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신경주사치료는 부어오른 신경 근처에 주사바늘을 주입한 후에 약물을 직접적으로 뿌려주는 방식으로 탈출, 파열된 디스크 조각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없어지게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면서, 매일 반복되는 비와 관련되는 뉴스에 귀 기울이는 일상이 시작되었다. 이는 곧 뜨거운 폭염, 신나는 여름 휴가가 다가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떠나는 휴가철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휴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신나는 여름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우선 휴가기간을 선택해야 하고 어디로 어떻게 떠나야 할지 정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옷을 입고가야 할지, 수영복, 선글라스, 모자 등은 언제 구입해야 할지 휴가용품 쇼핑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한 가지 강한 자외선과 햇살 아래 고스란히 노출될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한여름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땀과 피지로 두꺼운 메이크업이 불가능하기에 기미나 잡티 주근깨 같은 색소성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진다.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그 과정에서 과도한 활성산소를 생성해 피부 세포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시즌이기에 미리 색소병변을 제거하고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도
우리 사회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장년층의 시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노안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시기성 안질환으로,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노안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관리와 치료 없이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노안은 주로 40대 중반부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로,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이 특징이다. 이는 눈 속의 수정체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탄력을 잃고, 초점을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책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일정 거리를 두어야 선명하게 보이거나, 근거리 작업 후 눈의 피로와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 이어져 직장 생활, 여가 활동, 운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근거리 시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노안이 더 이른 시기에 발병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30대 후반이나
최근 미용시장에서 겉보다 속을 중시하는 치료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보습이나 진정에 그치지 않고, 피부 구조 자체를 개선하는 저속 노화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CM 부스터 시술이 활용되는 것. 포레웰의원 정혜진 원장은 “대표적인 ECM 부스터인 엘라비에 리투오는 무세포 동종진피(hADM) 기반의 피부 재생 주사다.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세포외기질(ECM)을 복구하는데 중점을 둔다. ECM은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테나신, 히알루론산 등으로 이루어진 피부 탄력과 치밀도를 유지하는 핵심 구조물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 구조물이 약해지면서 피부는 얇아지고 탄력을 잃으며 잔주름과 모공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라비에리투오는 ECM 구성 요소를 직접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성장인자와 MMPs가 함께 작용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고 손상된 ECM 네트워크를 복원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는 더욱 단단하고 촘촘해지며, 잔주름, 탄력 저하, 모공 확대, 피부 결 문제 등 다양한 노화 징후가 복합적으로 개선된다”고 전했다. 해당 시술은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반복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후에는 유지 관
갱년기나 스트레스 과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겪는 중년 이후의 성인에게 만성소화불량, 담적병,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슴 답답함, 그리고 자율신경실조증은 서로 긴밀히 얽혀 있는 문제로 나타난다. 겉으로는 위장 증상이나 가슴 두근거림만 호소하더라도, 이면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절 불균형이 자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창원 휴한의원 김한나 원장은 “동의보감에서는 담적(痰積)을 ‘담이 쌓여 뭉쳐 있다’는 뜻으로 정의하며 ‘머리가 어지럽고 조잡하며, 가슴이 나무처럼 답답하고 뻣뻣하다’라고 표현했다. 환자들은 명치 또는 배꼽 주위가 단단히 뭉친 느낌과 속 쓰림, 메스꺼움,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하며,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거나 배변 후에도 개운함을 느끼지 못한다. 입 안에 짙은 설태가 끼고 구취가 심해져 사회적 불편을 겪기도 하고, 심장 두근거림과 가슴 답답함을 비롯해 편두통, 두통, 목·어깨 통증, 뒷목 뻣뻣함 같은 근골격계 증상이 동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이러한 위장 증상은 곧바로 가슴 답답함과 불안 증세로 이어진다. 위장 신경은 뇌와 연결된 ‘뇌장축(腦腸軸)’을 통해 정서와 긴밀하게 소통하는데,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소화 기
어깨 통증은 중장년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별한 외상이 없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에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을 말하며, 이 중 하나라도 손상되면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만성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저절로 낫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되는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회전근개 파열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다. 팔을 반복해서 들어 올리거나 회전시키는 동작이 누적되면, 힘줄이 마모되거나 찢어질 수 있다. 이런 손상은 사고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랜 시간 동안 미세한 손상이 축적되면서 나타난다. 팔을 들어 올릴 때 불편하거나,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라면 회전근개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문제는 이 질환이 오십견 등 다른 어깨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단순 방사선 촬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나 MRI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힘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상의 범위와 위치에 따라 치료
동성제약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그 배경을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 곧바로 거래가 재개되면서 법적 분쟁과 반대매매가 겹친 것이 주가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원균 대표와 가족들이 보유한 지분 상당수가 선물·옵션 거래 담보로 설정되어 있었으며, 해당 주식이 증거금 부족으로 인해 대량으로 반대매매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처럼 일시에 시장에 풀린 매도 물량은 수급 균형을 무너뜨리며 급격한 주가 하락을 초래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거래소가 회생 결정을 근거로 한 거래정지를 짧은 시간 안에 해제했다는 점이다. 경영권 분쟁, 즉시 항고, 형사 고소 등 다양한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를 재개한 것은 사실상 시장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브랜드리팩터링 관계자는 “주가 폭락은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니라, 사적 이해관계가 얽힌 구조적 위기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며, 현재 3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경영권 교체, 법률 대응, 관리인 교체를 위한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임시주총을 통
아산 뷰티라인의원(김영걸 대표원장)이 EMS 리프팅 장비 ‘이브타이탄(EVE TITAN)’을 신규 도입하며, 리프팅 중심의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브타이탄은 EMS(전기근육자극) 기술을 기반으로 근육층까지 자극하는 리프팅 장비로, 단순한 표면 탄력 개선을 넘어서 근본적인 윤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진피층과 SMAS층(근막층)까지 미세전류를 통해 자극함으로써 피부 처짐, 이중턱, 팔자주름 등 복합적인 노화 증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아산 뷰티라인의원 김영걸 대표원장은 “리프팅 시술의 완성도는 피부층만이 아니라 근육층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입체적으로 접근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브타이탄은 비침습적 방식으로도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어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환자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 장비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의 피부 상태와 시술 목표에 맞춘 정밀한 리프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의료장비의 도입과 숙련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