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월 21일(목) 오후 5시,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한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장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해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기회인 동시에 케이-콘텐츠 기업들에는 새로운 사업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역대 최다 2,500편 접수, 심사위원 170여 명 평가로 15편 선정 올해 공모(3. 11.~6. 4.)에서는 역대 최다인 총 2,500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위원장인 박재범 작가를 포함해 심사위원 총 170명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조선의 품격(작가 천영미)’은 <세종실록> 16년의 기록을 통해 세종의 북방 정책인 4군 6진의 설치가 왕족 ‘이교’가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힌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극단 사람그리다가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미스테리 코믹 상황극 ‘차원리’를 선보인다. 극단 사람 그리다는 ‘무대 위’라는 캔버스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우리의 일상, 또는 허구적 삶 속에서의 진실성을 엮어가는 극단이다. 미스테리 코믹 상황극 ‘차원리’는 범죄 없는 어느 마을에 실종사건이 발생하며 극이 펼쳐진다. 실종사건으로 마을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는데 낯선 침입자의 등장으로 미스테리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이며, 이 낯선 침입자는 어디서 온 것일까. 현재 우리의 차원과 다른 제2의 차원이 진짜 존재하는 것일까,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차원에 살고있는 것인지 흥미진진한 상황들과 에피소드로 극을 이어간다. 연극 ‘차원리’는 영화나 드라마 같은 매체에서 일어날 법한 소재들을 연극이라는 라이브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순수예술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이용 접근성의 편리함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택시비 지원(5000원)이라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카카오톡채널(극단 사람 그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월 21일 오후 5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4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대중음악·영화·방송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 6명 문체부 장관 표창, 13명 콘진원장상 수상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대중음악, 영화, 방송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미술,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대중음악 축제와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힘쓴 ㈜엠피엠지 이종현 프로듀서, ▴뮤지컬 <그날들>, <랭보>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 감각적인 조명으로 작품의 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1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과,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신규 기념일로 지정하게 됐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양력), 세종대왕 탄신을 기념하는 날이며, ‘우주항공의 날’은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일을 기준으로 우주항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날이다. <세종대왕 나신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지정해 우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자주정신·실용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 정부는 세종대왕은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이 있어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별도로 지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체부와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 주간(10. 4.~10.)에 시행하던 ‘세종문화상’을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5. 15.)에서 시상하고, 세종대왕 나신 날에 숭모제전 등 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 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콘텐츠 분야의 지식재산(IP)과 이종 산업을 연계하기 위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콘텐츠 지식재산(IP) 마켓’은 콘텐츠 분야 지식재산(IP)이 관련 상품과 서비스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고 업계의 경제적 성과를 확대할 기회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콘텐츠 지식재산(IP), 새로운 확장의 기회’를 주제로 콘텐츠와 유통, 플랫폼 분야의 국내외 90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한다. 11. 19. 개막식 개최, 한국과 일본 콘텐츠 지식재산 활용 성공사례 발표, 콘텐츠 기업 투자설명회 진행 행사 첫날인 11월 19일에는 개막식을 열고 한국과 일본 콘텐츠 선도기업 대표들이 콘텐츠 지식재산을 활용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진격의 거인>을 제작한 위트 스튜디오(WIT STUDIO) 대표이사이자 <공각기동대>를 제작한 아이.지(I.G) 프로덕션 대표이사인 와다 죠지가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최전선’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
최근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한국 전통 음악 판소리가 프랑스 고전 문학과 만나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30일, 창작 공연 <구구선 사람들>이 춘천인형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해당 작품은 전통 판소리의 장단과 창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으로, 판소리의 깊은 감성과 프랑스 문학 레미제라블의 비극적 서사를 결합한 독창적인 시도다. 이는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예술적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구선 사람들>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구형의 검은 배를 배경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계급 간 갈등과 통치 세력의 억압 속에서 유토피아 ‘뭍’을 향한 열 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판소리의 다채로운 장단과 창법을 통해 생생히 전달된 다. 관계자는 “이 작품은 한국 전통 음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관객들에게 전통 판소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연 제작단체 소개 입과손 스튜디오는 소리꾼과 고수들이 모인 공동창작집단으로, 판소리의 예술적 요소를 실험 적으로 변형하고 확장하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기다린 시민들은 5회 공연 모두 만석을 이루며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막으로 구성돼 오페라,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표현으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다. 1막은 2000년 전 유대 땅에 태어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오페라로 실감나게 선보였고, 2막은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해 말괄량이 안나가 가족의 사랑을 만나는 내용을 뮤지컬로 표현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세트와 무대구성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관객들의 놀라움과 찬사를 받았다. 3막은 우리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명곡을 고급스럽고 환상적인 하모니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신원철 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은 “너무 감동적이었고, 일생에 있어 꼭 봐야 할 공연이었습니다. 연말에 이런 멋진 공연을 보며 멋진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안산교육지원청 임용담 전 교육장은 “1막, 2막, 3막마다 다른 특색과 형식으로 표현해 크리스마스의
인천시립극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명작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연말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감동적이면서도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의 각색을 맡은 잭 손(Jack Thorne)은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와 영화 에놀라 홈즈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작가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성황리에 공연되는 작품으로, 2021년 제74회 토니 어워즈에서 음악, 미술, 조명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인천시립극단이 이 작품을 정식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수전노였던 주인공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푼다는 원작의 시혜적 사고보다는, 성공한 기업가인 스크루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극단 등의 공연 현장을 찾아가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기회와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통합 공모를 통해 클래식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분야 9개 국립단체에서 활동할 교육단원 329명을 선발했다. 9.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통합선발 1기’ 교육단원들은 국립단체 단원의 지도와 전문가 강습 등 전문 교육을 받고 국립예술단체 정기·지역 공연 등에 주·조역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국립극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 결실 확인 이번 ‘예술축제 주간’은 연극, 클래식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이 지난 8개월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11월 16일(토)과 17일(일), 명동예술극장에서는 국립극단 청년 교
지난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는 한국 소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 주제로 논의 후 공동선언문 채택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BTS),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화다양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예술지원 및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