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섬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돼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협약의료기관 및 진료 대상 도서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다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4개의 의료기관을 추가 협약해 현재 총 10개의 협약의료기관이 강화군 및 옹진군의 7개 면, 18개 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연육도서(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화군, 옹진군 관계자들과 협력 의료기관 10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헌신한 의료기관을 격려했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고된 농사로 인해 무릎관절 통증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올해 10~11월에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지역 주민들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부터 도시 브랜드 텔레비전(TV) 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영상이다. 광고는 20대 커플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인천의 다문화 공간을 탐방하며‘여권 없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콘셉트를 하루 동안 실현한다. 특히 인천시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아이패스(I-Pass)’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손쉽게 이동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는 선재도의 고요한 풍경, 차이나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웅장한 인천대교, 활기 넘치는 트리플스트리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아이패스 세계지도’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인천의 이국적인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지도 형태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의 이국적인 장소를 방문한 뒤, 필수 해시태그(#여권없이세계여행_인천)를 포함해 인스타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와 경희대학교 연구팀은 쥐 모델에서 ADHD 증상을 유발하기 위해 NMDA 수용체 차단제인 MK-801을 주입한 후, 한약인 형방사백산을 투여하여 행동 및 분자 실험을 진행했고 연구 결과, 형방사백산은 ADHD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충동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팀 측은 클리프 어보이던스 테스트에서 ADHD 증상을 가진 쥐는 10분 안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을 보였으나, 형방사백산을 복용한 쥐는 이러한 행동이 현저히 지연되었으며 또한 뇌 내 단백질 ERK와 Akt의 활성도가 ADHD 모델에 비해 정상적인 방향으로 회복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고 전했다. MK-801은 NMDA 수용체를 차단하여 조현병, 자폐 스펙트럼 장애, ADHD 등 다양한 신경정신질환 동물 모델 연구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형방사백산 복용 1시간 후 행동 및 분자 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한약이 충동성과 관련된 신호 조절 단백질에 신속히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형방사백산이 ADHD 치료제인 콘서타, 메디키넷, 플루옥세틴과의 유사한 실험 조건에서도 높은 행동조절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A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우리 몸의 세포막을 이루는 핵심성분 중 하나이며, 특히 뇌신경세포의 6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염증반응으로 생기는 심장질환의 발병을 낮춘다. 반면 오메가6는 오메가3와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지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오메가3와 오메가6 두 성분의 균형을 잘 맞춰야 건강한 세포막을 만들고, 세포 속으로 영양소가 잘 들어가게 해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오메가3는 체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외부에서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할 때는 어떤 오메가3를 사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연상태의 분자 구조와 유사한 TG형 오메가3를 nTG오메가3, 자연 네이처TG 등의 이름으로 붙인 제품들이 많은데, nTG오메가3, 자연 네이처TG 등의 오메가3 제품들은 순도 및 흡수율이 낮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흡수율을 높인 하이퍼셀 기술이 적용된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추천된다. 하이퍼셀은 물과 섞이지 않아 흡수가 어려운 오메가3의 단점을 보완한 형태다. 외부는 물과 친한 친수성으로, 내부는 기름과
큰 병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잔병치레가 잦은 사람이 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봐도 별 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평소 잔병치레가 잦다면 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신체에 다양한 질환들을 야기하는 문제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다. 자율신경은 순환, 소화, 생식, 호흡 등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기능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어지는데 뇌에서 시작하여 오장육부를 포함한 신체의 각 기관에 퍼져 있다. 교감신경은 신경 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을 분비하고, 긴장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작용하여 우리 몸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경이다. 흥분하게 하거나 활기찬 행동을 가능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 시, 두려움을 느낄 때 주로 작동한다.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을 분비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로 교감신경과 반대 작용을 한다. 잠을 자거나 편안하고 여유로운 상태에서 주로 작동한다. 해아림한의원 부산서면점 이지수 원장은 “자율신경실조증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비정상적인 감정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불균형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지난 1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김수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사렛국제병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상호간의 협력체계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 연계,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 소속 협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분야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일상 생활은 물론 의료 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기공사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에게 소중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협회원들이 항상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조한 겨울이 되면 피부 관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보습제를 주기적으로 이용해도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가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 속까지 건조해지고 영양이 부족해지면 기본 케어만으로는 개선하기가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홈케어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워 시술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시술도 여러 방법이 있는데, 현재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 리프팅부터 실리프팅, 필러,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각 시술마다 효과부터 장단점이 다르며,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의료진과 논의한 후 각자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시술 종류부터 횟수, 기간 등을 꼼꼼히 설정한 뒤 문제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뉴스타의원 강남점 강건우 대표원장은 “보통 피부 수분 공급, 피부 재생 등을 위해서는 스킨부스터를 이용하는데, 스킨부스터도 그 종류가 다양해 각각에게 맞는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시술 시 정품 정량을 준수해야 하고 개별적인 상태에 맞게 적절한 횟수로 유효 성분을 주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 리프팅을 이용할 경우 고주파, 초음파 등을 활용할 수 있는데, 주름 깊이나 피부 타입 등을 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식객 허영만 작가’와 함께 겨울 제철 음식을 즐기는 미식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로컬 미식여행 33선(공사-허영만 작가 협업) 감상평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22명이 참가해 허영만 작가와 함께 무안 낙지, 목포 홍어 등 겨울 제철 요리를 맛보며 한국 지역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허영만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 증정식도 진행됐다. 허영만 작가는 “지역 음식을 사랑하고 저를 반겨 주시는 분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지역 곳곳의 제철 음식을 맛보며 여행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미식여행에 참가한 이명건 씨는 “음식에 조예가 깊은 허영만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특히 무안에서 먹은 제철 낙지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 양경수 관광산업실장은 “지역 특색을 지닌 음식에는 저마다의 맛과 멋이 숨어있다”라며,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찾기 위해 국내여행을 떠나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신세계(이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디에프(이하 면세점)와 지난 20일, 신세계면세점 본사에서 K-콘텐츠 체험 관광명소 육성 및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쇼핑, 미식 등의 K-콘텐츠와 연계해 신규 한국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3사는 ▲K-콘텐츠 체험 관광명소 육성 ▲방한관광 활성화 캠페인 및 프로모션 추진 ▲기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공사는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를 기반으로 체험 콘텐츠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해 쇼핑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은 외래 관광객 대상 쇼핑 편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할인쿠폰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의 쇼핑 경험 만족도를 높여 관광수지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2024년 문화누리카드(1인당 연 13만원) 사용 마감일이 도래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12월 31일(화)까지 잔액이 남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년 문화누리카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 중 약 9%는 깜빡 잊고 사용 기한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하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이용마감일(12월 31일 직후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따라서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거나 자동재충전을 한 이용자는 이용마감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사업 담당자는“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화)까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의 기쁨을 나누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58만명 개인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지원금은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