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을 앞두고 돼지의 면역력을 높이고 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축사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돼지 사육 농가의 경우, 겨울철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축사 내부를 밀폐하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이 많다. 이 경우, 암모니아 가스와 미세먼지 등이 돼지 호흡기를 자극해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폐, 점막이 손상돼 폐렴 등 호흡기 질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습도가 50% 이하로 낮아져 먼지양이 늘면 공기 중 세균수가 최대 81% 정도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환기가 부족하면 △ 기침, 눈곱 등의 증상이 늘고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며 △ 지속적인 폐사 혹은 일정 지역에서 폐사가 일어나고 △ 돼지들이 활발하지 않고 계속 졸거나 힘이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겨울철은 바깥 온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환기는 비교적 온도가 높은 오후 2시~3시 사이에 축사 내부 온도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소량만 실시한다.바깥의 찬 공기는 바닥에 깔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돼지와 같은 높이인 바닥면에서 실시하지 않고, 가능한 천장 환기구나 상층 팬을 이용한다.환기와 함께 온도·습도도 신경 써야 한다. 축사 내부 온도 센서가 돼지가 생활하는 높이에 맞춰져 있는
한돈자조금 2016년도 사업계획과 302억여원의 예산을 승인하였고 차기 임원도 선출하였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12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2015년도 제 2차 대의원회를 갖고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하였고 차기 임원을 선출하였다. 이날 승인된 2016년도 사업 예산은 농가거출금 163억여원, 정부지원금 60억여원, 축산물영업자지원금 1억2천만원, 이익잉여금 77억여원 등 전체 301억여원이다. 신임 임원으로는 대의원회 의장에는 하태식, 부의장에는 김성진, 감사에는 정일희, 이영규 후보가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다. 관리위원장에는 이병규 후보가 단일후보의 경우로 만장일치 무투표 당선되었고 관리위원에는 ▲손종서 ▲박호근 ▲최영길 ▲정태홍 ▲김정우 ▲유재덕 ▲배상종 ▲이제만 ▲이영균 ▲이웅렬 ▲박건용 ▲서두석 ▲이상용 ▲최재철 ▲김진갑 ▲박용한 ▲김영선 대의원이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동절기에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으로 금번 겨울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돼지유행성설사 발생 주의보’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돼지유행성설사는 '15년 들어 겨울철인 1~2월에 발생증가를 보이다가 6월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나 '14년 겨울철 유행했던 것을 볼 때 올 겨울도 유행 가능성이 예측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의 예방을 위해서 방문자 및 가축운반·동물약품 등의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철저, 신규 입식돼지 격리(2~4주) 후 건강상태 확인, 야생동물 접촉방지 철저, 돈사 내·외부 및 의복·신발 등 사용기구 세척·소독 철저, ⑤돈사 내 쾌적한 환경유지 및 충분한 영양·수분을 공급하도록 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의심축 발생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 1588-9060)하여 정확한 진단, 차단방역 및 철저한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농장 등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무선인식장치(GPS)를 빠짐없이 장착·운영하여,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한 방역관련 정보수집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5일부터 축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eKAPEPIA)에 ‘정부3.0 돼지도체 등급별정산 가격조회 프로그램’을 오픈하여 시범 적용한다.현행 돼지도체 가격 정산은 지급율 정산과 등급별 정산이 혼용되고 있다.이번에 축평원에서 개발 보급한 프로그램은 생산자와 육가공업체가 원하는 조건에 맞게 항목을 선택·적용함으로써 한돈 품질 향상과 절식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축평원을 비롯한 범한돈업계는 등급별 정산제를 확대해 적용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를 협력하여 추진해왔다.새롭게 구축된 가격조회 프로그램에 따르면 생산자와 육가공업체는 성별, 등급별, 평균가격(당일·3일·5일) 등을 기준으로 등급별정산 예상 수취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생산자와 육가공업체는 기존의 지급율 정산 방법으로 지급되는 금액과 등급별 정산방법으로 지급되는 예상금액을 비교해보고 서로 간에 합리적인 지급방식을 협의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26일 안성시 일죽면도드람양돈협동조합가공장에서 ‘부산물전문가공장 및 육가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가공장준공식에는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관련 유관기관장, 주요 임직원 등 내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공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내빈 소개, 준공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 됐으며 가공장 견학 및 부산물 시식 행사도 마련되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부산물전문가공장은지난 201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3층의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부분육가공장은지난 2014년 8월에 착공하여 지상 1층, 지상 7층의 첨단 가공장으로 건립됐다. 총 투자비는 부산물가공장 70 억, 육가공장 110억이다. 특히 이번 가공장은식육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고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이전보다 국내 가공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번가공장 설립으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부산물의 안전식품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본래순대 사
지난 8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안성팜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도드람양돈협동조합원외 한돈협회 및 농협중앙회 주요인사, 경기도청 등 주요 외빈과 도드람 창립멤버 13인, 조합직원 및 도드람 자회사 주요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창립기념행사를 비롯해 도드람포크를 도드람한돈으로 BI를 변경하는 선포식과“도드람 FLY UP! 2020!” 중장기 목표 선포식이 치러졌다. 그리고 행사에서 이영규 조합장의 “도드람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에서 이영규 조합장은 현재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경쟁력이 있는 리더가 부재하며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에는 시장 영향력이 있는 시장점유율(마켓쉐어)를 보유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도드람은 그 리더가 되기 위하여 시장영향력이 있는 협동조합형 패커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그 목표를 위한 과제들을 공유하고 조합원 및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애정이 지속된다면 도드람의 미래는 결코 실망키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날 의식행사 외 다채로운 공연, 문화 행사 및 본래 프랜차이즈 메뉴들이 제공되어 조합원 및 내외빈이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원장 한억천)은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관내 양돈농가 한돈 2세를 대상으로 10월 6~7일에 걸쳐 창녕교육원에서 협동조합 친친(親親)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미래 성장산업인 한돈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한돈인이 새로운 대안 경제인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한돈 2세들 간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주요내용은 ▲협동조합, 왜 친해져야 하는가? ▲ 함께해요! 협동게임 ▲ 차세대 한돈인에게 바란다 ▲ MY WAY, 세상을 향해 외치자 ▲ (사)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특강 등이다. 특히 참가자 상호간의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극기 훈련 및 향후 한돈사업 경영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의도 진행됐다. 한억천 농협창녕교육원장은“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진행된 양돈지식·기술 중심교육과는 달리 미래 양돈 산업의 주역인 한돈 2세들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를 구현하는 조직형태인 협동조합과 친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새끼돼지의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성(MSY1))은 높이고자 농가에서 직접 만든 고체발효 생균제를 활용한 면역력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 생균제는 사람이나 가축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숙주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혼합 배양물이다.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액상발효 생균제 보급 사업을 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저렴한 농산부산물인 밀기울을 활용해 농가에서 고체발효 생균제를 만들어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돼지의 태아는 사람과 달리 모체로부터 면역글로불린을 전달받지 못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면역력)을 갖지 못한 상태로 태어난다. 농촌진흥청이 생균제를 젖 뗀 새끼돼지 배합사료에 1% 혼합해 7주간 먹인 결과, 혈액 중 면역글로불린의 함량이 60.3% 늘었고, 염증지표인 TNF-α 함량은 14.7% 줄었다. 또, 소장 내벽의 융모 발달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밀기울을 활용해 고체발효 생균제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밀기울 100kg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은 미생물 배양액 1L, 물 35L를 잘 섞는다.혼합된 생균제는 비닐봉투에 넣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한 뒤 25℃ 내외의 상온에서 2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3일 안산 대부도 테마펜션시티내캠핑장에서‘2015 대단한(대한민국 단 하나의 한돈) 캠핑 요리 레시피 대회’(이하, 한돈 캠핑요리대회)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한돈 캠핑요리레시피 대회는 우리 돼지 한돈의8개 부위를고루 이용해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발굴하고, 발굴된 레시피를 홍보해 전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선대회는 사전 온라인 예선 접수를 통과한 20개 팀을초청하여 실제 1박2일 캠핑을 하며 현장에서 요리를 하는 방식으로진행되었다. 참가한 20개 팀의 요리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현장 일반인 심사위원 50명의 투표, 그리고 인기 TV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자취요리로 주목받은 장미여관의 육중완씨와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나우쿠킹의이난우 대표와 배화여자대학교의 김정은 교수등 전문 심사위원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승작은나세련씨의‘요거트갈릭소스에 빠진 치즈안심롤’이 선정되었다.독특한 소스를 활용해 돼지 안심의 풍미를 높이고,캠핑장에서도 조리가 용이하지만 고급스럽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으로 이신애 씨의 ‘일타쌍피 돼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10월 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한돈농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한돈 나눔축제인 2015 한돈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10월의 첫 날이자 숫자배열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제정하고 한돈을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며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곱하는 2015 한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015 한돈데이 행사에는 한돈자조금과 나눔의 인연을 맺고 있는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시각장애인 참여자 및 봉사자와 사단법인 해피엘 소속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함께 참석해 한돈데이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2015 한돈데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 이어 한돈데이의 의미를 제정하는 영상을 관람한 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돈으로 만드는 사랑愛돈가스 나눔행사에 참가한 1001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돈가스를 2장씩 만들어 1장은 사단법인 해피엘 NGO 단체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 본 행사에는 한돈 홍보대사인 배우 이서진이 함께 참가해 한돈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한돈 테마 파크, 한돈 홍보대사 이서진의 프로포즈, 한돈 나눔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