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을 앞두고 돼지의 질병 예방과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한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면 돼지는 호흡기나 설사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우며, 스트레스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순간 기온변화에 대한 돼지의 적응범위는 어린 돼지(자돈)는 5℃, 큰 돼지(육성·비육돈1))는 8℃ 정도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받고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새끼돼지의 설사, 기침 등 호흡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우리 내부의 온도차이가 커도 급성 호흡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흉막폐렴의 경우 충분히 관찰하지 않으면 폐사에 이를 수 있다.돼지를 키우는 농가는 시설 점검과 보수를 철저히 해야 하며, 돼지 상태에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질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환절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우리 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단열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우리 내부의 벽면이나 바닥에 결로가 발생하면 단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로가 나타나면 시설을 보수해야 한다.환기 또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우리 내 암모니아나 황화수소와 같은 유해가스 발생량이 증가해 사료섭취량이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구제역 백신접종과 관련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이 크게 떨어져 백신접종 효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은 ‘13년 60.4%였던 것이 올해 상반기에는 51.3%로 더욱 감소된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의무접종이 시작된 ’12년에도 59.5%로 60%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이 ‘12년 98.5%, ’13년 97.4%, ‘14년 96.0%를 나타낸 것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어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돼지의 백신항체 양성율이 낮은 것과 관련해 돼지의 축종 특성상 나타나는 것도 있지만 소의 항체 양성율이 점차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변형되어 현재 공급되는 백신이 사실상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백신의 효과를 재검토해야 한다. 대한양돈협회는 ‘12년 질병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비육돈 항체형성율이 평균 23~41%를 나타내 돈군방어능력이 미달한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한돈농가와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나눔축제인 제 1회 한돈데이를개최했다.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지원하는한돈농가는 1년 중 먹거리가 가장 풍성한 가을, 한돈농가의나눔활동을 소비자와 함께하기 위해 10월의 첫 날이자 숫자배열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제정했다. 제 1회 한돈데이선포식에는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과한돈자조금과 나눔의 인연을 맺고 있는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참석해 서울대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한돈데이 제정을 축하했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나눔행사에는1001명의 참가자가 각자 돈가스를 2장씩 만들어 1장은 결식아동에게 기부하는 ‘한돈愛돈가스’ 만들기 이벤트와 서울대공원에서 힐링하며 나눔의 행복을 더하는 ‘나눔 한발 한발’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한돈愛돈가스’ 만들기 행사에는 한돈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서진도 참여해 한돈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 외에도 인디레이블 콘서트, 대한민국 대표 한돈요리 베스트 3 만들기, 돼지박사와 함께하는 돼지체험행사, 뽀로로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펼쳐졌다.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돼지고기는
인삼포크진생원이 무지개영농조합과 함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돈브랜드 최초로 HACCP체인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조규담, 이하 인증원)은25일 무지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규), 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대표 천용민)과 ‘축산물HACCP체인(전용망) 완성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전(全)단계 HACCP 적용 축산물 공급체계(farm to table HACCP chain system)를 완성,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인증원은 무지개영농조합법인, 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 담당직원 및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HACCP교육을 지원하고, 분야·규모별 인증심사 수수료 감면과 각종 HACCP 기술지원을 약속하였다. 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MOU는 양돈브랜드 최초로 HACCP체인 구축사업이 시작되는 것으로서 축산물 위생안전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법인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작지만 특색있는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23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 나눔 축제인 제 1회 한돈데이(10월 1일) 개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한돈자조금은 1년 중 먹거리가 가장 풍성한 가을, 이웃과 함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나누며 행복을 더하기 위해 10월의 첫 날이자 숫자배열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제정했다. 오는 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한돈데이 행사에서는 1001명의 참가자가 각자 돈가스를 2장씩 만들어 1장은 결식아동에게 기부하는 ‘한돈愛돈가스’ 만들기 이벤트와 서울대공원에서 힐링하며 나눔의 행복을 더하는 ‘나눔 한발 한발’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한돈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서진도 참석해, 한돈데이의 의미를 다지며 참가자들과 함께 돈가스를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디레이블 콘서트, 대한민국 대표 한돈요리 베스트 3 만들기, 돼지박사와 함께하는 돼지체험행사, 뽀로로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마련된다. 한돈데이 행사 참가 티켓은 소셜커머스티몬에서 0원에 구입 가능하며, 사전 티켓구매자에게는 행사 티셔츠, 핸드링, 무릎담요, 스카프 등 소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재래돼지와 듀록종을 이용해 개발한 합성씨돼지를 현장 적응과 생산성 검증을 위해 농가에 추가 보급한다.합성씨돼지는 농촌진흥청에서 20여 년에 걸쳐 복원한 고유토종 재래돼지와 개량종인 ‘축진듀록’을 교배한 품종이다.5년에 걸친 계획교배로 재래돼지의 혈액 비율이 38% 정도 유지되도록 육성했다.토종 재래돼지는 일반 개량종 돼지에 비해 근내지방2)이 많아 고기 맛은 좋은 편이나, 새끼수가 6마리~8마리로 일반개량종 10마리~12마리보다 적다. 또, 성장속도도 느려 경제성이 떨어진다.합성씨돼지 수컷의 90kg 도달일령은 148일로 재래돼지(209일)의 140%, 성장형질이 뛰어난 두록(130일) 품종에 비해 88% 수준이다.등심의 근내지방 함량은 4% 정도로(재래돼지 4.38%, 두록 3.03%) 재래돼지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합성씨돼지는 2012년부터 해마다 시범 농가를 선정해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5농가에 29마리(어미돼지 25마리, 수퇘지 4마리)를 보급한다.농촌진흥청은 보급 이후 합성씨돼지 현장 적응 성적을 바탕으로 농가 상황에 맞춘 사료급여 차이와 농가가 보유한 다른 품종과의 성장, 육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8월 10일 종용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한 한돈(한돈판매인증점) 간접광고(PPL) 효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과 한돈판매인증점 홍보를 위해 실시된 이번 간접광고를 통해 한돈(한돈판매인증점)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 신뢰도가 증가하여 추후 한돈 구매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참 좋은 시절’에 노출된 브랜드와 제품 중 ‘한돈’을 기억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10.5%, ‘한돈’을 제시했을 때 인지하는 응답자는 34.3%으로 간접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63.3%가 드라마 시청 전과 비교해 한돈에 대한 호감이 높아졌으며, 66.3%는 더욱 신뢰하게 됐다고 답했다. 특히 한돈에 대한 호감도는 돼지고기 소비가 많은 층에서 74.2%로 가장 높게 증가했으며, 신뢰도는 50대 이상이 73.0%로 가장 높게 증가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한돈판매인증점)’ 간접광고가 한돈 소비 및 한돈판매인증점 방문 의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했다. 5점 척도 기준으로 ‘한돈(한돈판매인증점)’ 간접광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2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그리워할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각국의 전통 돼지고기 요리와 추석 송편을 만들며 풍성한 한가위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돈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돼지고기 요리인 ‘고추잡채’(중국), ‘짜죠’(베트남), ‘아도보’와 ‘칼데레타’(필리핀)’를 선보였다. 이에 한돈자조금 임직원들은 한돈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한돈 된장구이’를 만들어 대접하며 다문화가정 참석자들과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나눴다.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도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며, 추석이 주는 정겨움을 함께 했다.행사에 참여한 뉴연홍번씨(베트남)는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만 되면 가족과 고향에서 먹던 음식들이 생각났는데 오랜만에 고향집에서 먹던 돼지고기 요리를 먹으니 즐거웠던 고향에서의 명절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행사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송편 빚기를 함께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우리 돼지 한돈이 주는 풍성함이 추석 명절의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한돈 판매 인증점의 소비자 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부실 한돈판매 인증점을 퇴출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정비를 추진했다.한돈자조금은 이병규 위원장 취임 직후 대행으로 이뤄져 왔던 인증점 관리를 자조금 사무국 직영체제로 전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전국의 음식점 인증점 838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일정 기준에 미흡한 인증점 115개소(13.7%)의 인증을 취소하고, 지난 8월 11일 한돈판매인증점 협의체 대표자 간담회에서 재검검 결과를 통보했다. 이날 이병규 위원장은 인증점 재점검 결과에 따른 인증사업 제도 정비와 인증사업 홍보강화, 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전국 인증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인증점 재점검 기준①‘한돈’ 만 사용하면서 인증점 계약을 준수하겠다는 협약서 체결의지(10점) ②인증사업 참여 의지(20점) ③‘한돈’의 구매관리(20점) ④매장규모와 매출, 종업원수(30점) ⑤기존 인증사업참여도(10점) ⑥인증사업 만족도(10점) 등 모두 6가지 항목에 대해 채점, 종합점수에 따라 A∼D까지 등급을 구분했다.□ 인증점 재점검 결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인공수정센터 통합관리프로그램인 피그모스(PigMoS, Pig Monitoring System)를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무상으로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피그모스는 돼지인공수정센터의 씨수퇘지 정보, 유통망, 정액이력관리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웹을 기반으로 설계돼 개인용 컴퓨터 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 등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경영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금까지는 항목별로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직접 기록하는 비율이 높았지만 이번에 기술 이전한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별 기본 정보는 물론 정액제조와 판매, 수퇘지 개체와 질병검사, 거래처, 수금 현황까지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기간만큼 경영 현황을 파악하고 판매량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또, 인공수정센터에서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하는 비육돼지 정액증명서를 바로 출력할 수 있고, 지역별 정액 판매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어 돼지 수급과 정액의 유통 경로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