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는 한돈자조금과 공동으로 일선 양돈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돼지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중요사항들을 정리한 외국어판 사양관리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한다.외국어판 ‘양돈장 사양관리 매뉴얼’은 양돈농장 외국인 근로자 수를 감안하여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몽골, 네팔 5개국어로 총 2,500부를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다.최근 양돈농장을 비롯한 축산업계에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지만 언어 장벽, 낯선 문화 등으로 인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적응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본 메뉴얼은 양돈현장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표기하여 농장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주요 핵심단어 정리는 물론 숫자·시간·단위·요일 등 주요 단위에 대해 별도표기 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현재 축산농장에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 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며 “금번 매뉴얼 보급이 그들의 현지 적응을 돕고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한돈자조금이 추석을 맞아 준비한 소비자 이벤트는1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 달간 한돈 닷컴 홈페이지, 카카오톡, SKT 멤버십 쇼핑몰과 SNS 등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한돈 선물세트와 기프티콘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한돈판매인증점 방문’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한돈판매인증점인 ‘하남돼지집’을 방문하여 응모권을 수령한 후 응모권에 기재된 추첨번호를 한돈닷컴에 응모하면, 한돈판매인증점 1만원 이용권 및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당첨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돈닷컴 홈페이지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댓글로 남긴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한돈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카카오톡에서 한돈과 친구를 맺고 카카오톡 이벤트에 응모하는 소비자에게도 한돈 5만원 선물세트, 커피 기프티콘 등이 주어지며 당첨 결과는 역시 응모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한돈 추석 캠페인을 친구와 공유하면 더 큰 선물이 주어진다. SKT멤버쉽 쇼핑몰인 초콜릿에서 진행하는 한돈 선물
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6일 의심 신고된 경남 합천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발생농장은 1,375두의 돼지를 일관사육하는 농가로 농장주가6일 돼지 90두가 발굽탈락, 수포, 기립불능 증상이 있다고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에 의심축을 신고하였다.이에 따라6일 당일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등 방역당국은 의심축 신고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하고, 구제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농식품부는 금번 구제역 발생에 따라 가축질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긴급방역조치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발생농장에 대하여는 구제역 증상을 나타내는 돼지 살처분(121두)· 매몰, 축사내외 소독, 가축·차량 등 이동제한 조치토록 하였다.금번 합천농가에서의 구제역 발생원인 및 유입경로 등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단체,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축산농가 등이 소, 돼지 등에 대한 철저한 예방접종, 축사 내외 철저한 소독
농림축산식품부는6일 경남 합천군 소재 돼지사육농장 (1,500두)의 돼지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다.이번 신고는 지난 7월 23일 경북 의성에서 최초 신고 이후, 세 번째 의심 신고로 현재 FMD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중이며, 검사결과는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구제역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발생 및 인접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구제역 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5일 부산 해운대 스마트비치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돈 쿨쿨(COOL COOL)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돈 저지방 부위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돈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살을 이용한 400인분의 또띠아 시식행사가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한돈 몸짱 컨테스트가 펼쳐져 한돈 저지방 부위 식단으로 관리한 도전자들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3천여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하여 한돈 OX 퀴즈를 비롯해 푸쉬업 대결,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이벤트들은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해변가 피서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한돈 선물세트, 피서용품 등 풍성한 상품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협찬한 IFPA KOREA에서는 국가대표 보디빌딩 김재현 선수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지민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고, 한돈으로 그렇게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초복을 맞아 우리돼지고기 한돈을 활용한 여름철 특별 보양식 두 가지를 소개했다. 이번 한돈 보양식은 돼지고기와의 음식궁합에 따라 기력 충전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재료를 활용한 특별 보양식이다. 첫 번째 한돈 초복 보양식은 ‘돼지고기 마늘찜’이다. 돼지고기는 단백질 공급원인 동시에 에너지 대사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1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한 보양식 재료로 제격이다. ‘돼지고기 마늘찜’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알리신 성분을 보유한 마늘이 재료로 함께 쓰여 여름철 체력이 떨어지는 이들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더욱 좋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한돈 초복 보양식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활용한 ‘부추영양보쌈’이다. 돼지고기는 양질의 영양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나 한의학적으로 냉한 체질을 가진 사람은 돼지고기 흡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반면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부추가 돼지고기의 이러한 성질을 보완하고 돼지고기의 흡수를 돕는다. 부추영양보쌈은 돼지고기와 부추의 궁합을 활용한 보양식으로 배가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이들도 여름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추영양보쌈은 저지방 고단백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철 더위로 돼지 생산성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는 전해질과 영양소 조절 기술을 제시했다.돼지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료 내 영양소다.고온에 취약한 돼지는 여름철 스트레스로 인해 호흡량과 음수량이 증가해 산-염기 균형이 깨지기 쉽다. 체액의 산-염기 불균형, pH 및 삼투압 등의 변화는 성장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돼지 체내의 생리변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해질 균형이 높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공급원으로 소금(염화나트륨, 중조(탄산수소나트륨), 개미산칼륨 등을 이용한다.32℃ 고온에서 육성돈에게 두 달 동안 사료 내 소금을 0.32% 첨가하고 태어난 지 3주 이상 6주 이내의 새끼돼지에게 칼륨 0.71%를 첨가한 사료를 한 달 간 먹인 결과 사료효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단백질은 대사열 발생량이 높은 반면 지방은 낮은데 이를 조절해도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다.지방질 사료는 에너지가 높고 대사열 발생량이 다른 영양소에 비해 낮아 생산성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비육돼지의 경우,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높인 사료를 먹였을 때 일당증체량이 늘었다.단백질 조절 없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두 달 간, 시판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에 대한 방어효능 평가실험을 대한한돈협회, 양돈수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실험그룹은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임신모돈에 백신을 접종한 후 태어난 3일령 자돈에 최근 유행하는 PED바이러스를 1000LD50 함량으로 1ml씩 공격접종하고 5일 동안 실험하였다. 실험결과, 생존율은 주사용 백신은 80%내외로 폐사방어 효능(표1)이 입증되었으며, 이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돈 혈액과 초유내 높은 항체가 유지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IgG 항체가는 초유내 1,024배 이상, 혈액내 256배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시판중인 PED백신을 접종한 각 그룹별로 설사이환율 방어효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 이유는 최근 유행하는 PED변이주와 백신주들간에 방어유전자(S1) 염기서열비교에서 10%내외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판 PED백신을 접종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시 PED감염전 농가의 경우 초유내 IgG 함량이 2220배, PED 감염된 후 부득히 인공감염을 수행한 농가의 경우 사독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2일 도 농업기술원 종합상황실에서 양돈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금년 3년차를 맞고 있는 이번 컨설팅은 양돈경영, 종축 개량과 번식, 사양관리, 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분야별 최고전문가들로 팀을 구성 1:1 컨설팅을 추진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참여한 농가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분야에서 현장방문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이 자리에서 신청하면 추후 현지방문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다.컨설팅에 참석한 충북 음성군 한동수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국립축산과학원과 농업기술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영석 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 사료에 활용되는 생균제를 농가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적정 발효 조건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이 일반 배합 사료에 미강 발효 생균제 1%를 혼합해 돼지에게 급여한 결과, 1일당 체중 증가량이 7.8% 늘어 무항생제 사료보다 7일 정도 출하 일령이 단축됐다.원료 100kg에 물 35L와 미생물 배양액 1L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원료는 미생물을 증식시킬 수 있는 배지로 농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강, 밀기울 등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다. 부산물을 구하기 힘들다면 일반 배합 사료를 사용해도 좋다.미생물은 주로 유산균과 효모, 고초균을 이용하는데 세 가지를 모두 혼합하면 보다 질 좋은 생균제를 만들 수 있다. 2가지 균을 혼합할 경우에는 1:1 비율로, 2종 이상일 때는 동일 비율로 섞어주는 것이 좋다.농업 부산물의 영양적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발효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는 당밀(약 0.3L)을 넣어주면 된다.적절히 배합된 고체 발효 생균제는 비닐 봉투 등을 이용해 밀봉한 뒤 25℃ 내외의 상온에서 약 3일 정도 발효시킨다. 제대로 발효된 생균제는 막걸리 냄새와 비슷한 알콜향을 풍긴다.주의할 점은 미생물의 생균수(살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