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13년 9월 1일 도입·시행된 동물복지 축산농장(돼지) 인증제에 따라,9일 양돈농장 1개소를 국내 최초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은 검역본부에서 신청 농장 2개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5월 8일 개최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자문위원회를 거쳐 결정되었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1호 동물복지 양돈농장은 전남 해남군에 소재한 2,900두 규모 농장(강산이야기)으로 낮은 사육밀도 유지, 돼지를 좁은 틀에 가두어 기르지 않고 운동이 가능한 공간과 충분한 깔짚 제공, 새끼돼지의 이빨이나 꼬리 자르기를 하지 않는 등 동물의 복지 수준이 일반농장 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국가에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하는 주요 취지는 공장식 축산을 넘어 지속가능한 축산으로서 농장 동물에 대한 복지 수준 향상을 추구하는 것으로, 과도하게 밀집되거나 열악한 환경에서는 소모성 질병 및 전염병 등으로 동물을 건강하게 기르기 어렵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동물을 길러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 사육된 돼지를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2014년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 인증’을 위한 서류신청을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우수 정액등 처리업체(이하 우수 AI센터)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충남 천안 성환 소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우수 AI센터 인증을 신청하는 업체의 자격조건은 축산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축의 능력, 위생·방역상태, 정액품질관리와 인력·시설 및 장비 등을 갖춰야 하며 씨돼지의 사육규모는 70마리 이상이 돼야 한다.우수 AI센터 인증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신청서류 검토와 실사 후에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6월 중에 최종 결정된다.우수 AI센터로 인증을 받으면 인증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씨돼지의 능력, 전문성과 위생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해당 AI센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수 AI센터 인증사업’은 2003년부터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 후 일부 업체의 경우 영세성으로 인한 종축의 능력 저하, 질병전파 가능성 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다.이러한 문제점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믿을 수 있는 우리돼지 한돈 식단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고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똑똑한 한돈 밥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돈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정은 교수(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 등에 가족 식사로 적합한 한돈 홈쿠킹 코스메뉴 레시피를 소개했다. 비타민 B1이 풍부한 뒷다리살을 다져서 만든 ‘한돈 함박 스테이크’와 저지방 고단백을 자랑하는 ‘구운 안심 그린 샐러드’는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식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선호 부위에 비해 가격이 절반 정도여서 행사가 많은 5월에 적합한 메뉴라고 말했다. 또한 한돈으로 구성된 홈쿠킹 코스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정의 달!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한돈 쿠킹클래스’의 참가자를 한돈닷컴(www.han-don.com) 홈페이지를 통해서29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한돈 쿠킹클래스는 5월 25일(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라니 라셰프 요리 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돈 명예 홍보대사인 김정은 교수가 요리 강사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토종 유전자원인 제주재래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을 제주흑돼지생산자회(회장 오영익)에 보급한다고 밝혔다.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은 올해 100마리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 중 25마리를 4월 말에 우선 보급키로 했다.지난해 개발된 ‘난축맛돈’은 우리나라 토종 제주재래돼지와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계통을 조성한 ‘한라랜드’를 첨단 분자유전·육종학 기법을 활용, 육질형질과 검은 털색 유전자를 고정해 만든 품종이다.제주재래돼지의 장점인 육질과 맛은 살리면서 적은 산자수와 낮은 성장률 등의 단점은 ‘한라랜드’를 이용해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난축맛돈’의 경우 근내 지방도가 평균 10.5%로 일반 돼지 3%에 비해 3배 정도 높아 앞다리와 뒷다리를 포함한 전체 부위가 구이용으로 가능하다.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돼지고기를 구워먹는데 돼지 한 마리에서 생산되는 부위 중 구워먹을 수 있는 부위는 삼겹살, 목심, 갈비 등으로 전체 부위의 35%에 불과하다.삼겹살과 목심, 갈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지방이 적어 돼지고기 소비확대에 한계가 있다.올해는 지난해 제주흑돼지생산자회에 보급한 62마리의 후대들이 생산돼 올 하반기부터는 흑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4년 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을14일부터 실시하고 관련 서류를28∼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된 종돈업체 중에서 가축전염병의 청정수준 및 종축관리의 전문성이 우수한 종돈장을 선별하고 규정된 인증절차를 거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인증하는 사업이다.인증을 받고 싶은 종돈장에서는 신청 서류를 작성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가축개량평가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신청서류 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우수 종돈장 인증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 종돈장 인증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인증기준의 항목별 배점은 종돈(규모, 혈통관리, 검정 등) 45점, 위생?방역관리 30점, 시설·환경(담장시설, 입지조건, 분뇨시설, 격리시설 등) 20점, 인력 5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하고 있으며 인증기준은 70점 이상이다.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은 축산법의 개정에 따라 2011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까지 18개소를 인증하고 그중 인증기준에 미달한 5개소를 인증 취소해 2014현재 13개소를 사후 관리하고 있다.우
대한한돈협회는 2014미국 월드포크엑스포 시찰단을 모집한다.2014월드포크엑스포(WORLD PORK EXPO 2014)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국 아이오와주 데모인 전시센터에서 열린다.이에 대한한돈협회는 글로벌여행사와 공동으로 2014월드포크엑스포 시찰단을 아래와 같이 모집하고 있다. - 아 래 -가. 행 사 명 : 2014월드포크엑스포(WORLD PORK EXPO 2014) 시찰나. 전시분야 : 양돈, 사료, 동물약품, 축산기자재, 축사건축, 오폐수처리, 친환경축산기술, 축산물 가공·이용 기계, 유통, 서비스 등다. 시찰기간 : 2014년 6월 2일(월) ∼ 6월 10일(화), 8박 9일라. 방문지역 : 미국 아이오와주 데모인 전시센터,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식육연구소, ISU양돈시설, SWINE GENETICS, STEWART'S DUROC FARM,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마. 소요경기 : 3,990,000원(항공료, 숙박비, 시찰비용 등 포함, VAT 별도)※ 불포함 내역 : 전시참관시 중식, 가이드/기사/식당팁 및 음료수비, 기타 개인소요경비 바. 모집대상 : 한돈농가를 비롯한 업계, 학계 등 한돈산업 관련 종사자사. 모집기간 : 20
한돈농장이 나무심기를 통해 아름다운 농장으로 새롭게 바뀌어 지는 노력을 전개한다.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이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자는 데 의기투합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봄을 맞아 축사주변 환경 개선 및 깨끗한 한돈 농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산림청에게 기증받은 조경수 묘목 1만 그루를 경기도 내 한돈농가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경기도 이천 소재 옥황농장(대표 박노황) 에서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경기도 내 한돈 농가 100개를 선정하여 농가당 총 100그루의 스트로브 잣나무와 측백나무 등을 분양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의 한돈 농가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아름다운 한돈농장 선발대회’와 연계하여 시범 사업에 선정된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한돈 농장 환경개선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아름다운 농장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나무심기가 축사 환경도 정비하고 방역에도 한층 더 신경 쓰는 등 농장 전체의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한돈 농가가 자발적으로 환경 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한돈 판매인증점인 롯데마트와 함께27일부터 4월 2일까지 국산 돼지고기 한돈 삼겹살, 목심 등 인기부위를 비롯해 안심, 등심 등 저지방부위를 포함하여 한 마리 전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종전 2,050원이던 롯데마트 초이스엘 삼겹살은 약 20% 할인된 1,650원(100g)에 판매된다. 또한 목심은 1,650원(100g)에 안심, 등심, 앞다리살은 950원(100g)에 뒷다리살은 500원(100g)에 판매된다.이번 한돈 가격할인 행사를 위해 준비된 국산 돼지고기는 총 5,000마리 200톤 규모이며 롯데마트 제주점을 제외한 전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이번 한돈 가격할인 행사는 삼겹살 등 특정부위의 가격 상승을 막고 값싸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저지방 부위의 소비촉진을 통해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준비하였다”며 “현재 한돈 출하량은 FMD 이전 평년(2008~2010년) 출하량보다 14% 증가하였으나 AI로 인한 대체소비,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의 여파를 받고 있기에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안정적인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한돈 농가 전체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어미돼지와 새끼돼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동물복지형 어미돼지 사육시설(분만틀 대체 사육시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동물복지형 어미돼지 사육시설’은 기존 돈방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변식으로 돼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고 관리가 편리하다. 2013년부터 돼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그 기준에 의하면 분만돈의 경우 분만 후 5일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일반적인 양돈농장에서 분만돈은 분만틀에서 사육하는데 동물복지 인증기준에서는 분만틀의 사용을 금지하며, 분만 후 5일 이후부터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에서 사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분만틀의 평균 넓이는 약 1.1㎡로 어미돼지가 앉았다 일어서기만 할 수 있는 매우 좁은 공간으로 국내외 동물복지 인증기준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동물복지형 어미돼지 사육시설은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에 맞으면서 국내의 사육여건을 고려해 일반 농가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외국의 동물복지형 어미돼지 사육시설은 기존의 돈방(pen)면적 대비 최소 1.5배 이상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0∼11년 국내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되었던 對 몽골 돼지고기 수출이 재개되었다고 밝혔다.‘12년 7월 이후 농식품부에서는 몽골 정부 측과 국산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위한 수출협상을 진행, 몽골 측의 현지점검과 검역증명서 서식협의 등을 거쳐 수출조건을 최종 타결했다.이에 따라, 국내 돈육가공업체(부경양돈농협)에서 몽골 측 바이어와 돼지고기 수출계약을 체결, 지난20일 첫 수출선적 됐다.농식품부는 그동안 관계부처·생산자 단체 등과 합동으로 '민·관 합동 수출개척 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출시장 개척 및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번 몽골지역 돼지고기 수출 재개는 지난 제1차 수출개척협의회에서의 축산인 단체장이 건의했던 ‘축산물 수출의 적극적 지원’의 이행을 위해 적극적인 검역 협상을 통한 성과로 볼 수 있다.또한, 이 외에도 수출 대상국 관계자 초청행사 및 각종 국제회의(FAO 아·태 지역총회 등) 계기 농식품 수출협상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중국 수출확대 등 수출시장 개척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