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3월 19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4년 제1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이상용)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2013년 한돈자조금 사업 결산 감사보고와 한돈자조금 조성실적 및 집행실적을 보고받고 세입 약 201억원, 세출 약 174억 3천만원의 ‘2013년 한돈자조금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또한 결원이 발생한 4개 지역에 대한 보궐 선거를 통해 배상종 대의원(충남), 서두석 대의원(전남), 손종서 대의원(경기), 이진석 대의원(충북)을 각각 새로운 관리위원으로 추대했다. 신임 관리위원들의 임기는 2015년 11월 11일까지이다. 한편 이날은 한돈 산업 및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상과 감사패 수여가 함께 진행되었다. 축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오민정 과장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었고 AI와 종돈업계 임의자조금 조성 동참에 기여한 공로로 장성훈 전 한국종돈업경영인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밖에도 김문호 한의원 원장, 토니 오 셰프, 최성기 산수골 농장대표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이 금년 12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돼지고기이력제 본 사업 대비 농장식별번호 부여를 위한 전국 돼지사육시설 현황 조사를 3월 말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돼지고기 이력제도의 가장 근본이 되는 돼지 사육시설에 농장식별번호 부여를 위한 사전조사로 사육시설의 위치(GPS좌표), 사육규모, 농장식별번호 확인 등 축평원 지원 전담반에서 농장경영자와 사전 예약 후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허 영 원장은 “돼지 사육시설 현장 확인을 추진하는 것은 방역 효율성과 안전한 돼지고기 유통이라는 돼지고기이력제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시작단계인 농장식별번호 부여를 정확히 하기 위한 것이며, 방역을 위한 사전 직원교육 및 준비 철저로 사육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환절기에는 돼지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 발생 등으로 돼지의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돈사의 환경관리 및 돼지의 사양관리를 요령을 제시했다. 환절기엔 건조할 뿐만 아니라 기온의 일교차가 10℃ 이상 발생해 밀폐된 돈사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고, 겨울 동안 돈사 내 유입된 각종 병원균으로 인해 돼지들의 질병 면역력이 떨어져 생산성 저하를 초래한다.따라서 돼지 생산성을 높이는 사양관리가 필요하며 돼지 성장단계별 환경 및 사양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돼지는 땀샘이 없기 때문에 발생된 열을 식히는 기능이 약해 어미돼지와 같은 큰 동물은 더위에 약한 반면, 포유자돈이나 이유자돈은 지방층이 얇고, 가죽과 털이 조밀하지 않아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발육이 멈춘다.따라서 환절기에는 일교차의 편차를 줄여주기 위해 돈사 내 난방 기구를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돈사 내 온도관리는 1주일령 자돈은 약 27℃ 내외로 유지하고, 이유 시에는 26℃ 내외로 맞춰주면 된다.온도와 함께 습도도 돼지의 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습도가 60% 이하일 때는 호흡기 계통의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경영평가 1등급(7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경영평가와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6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러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하여 회계연도 종료 시 평가하는 것으로 농축협의 경영 상태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앞서 도드람양돈농협은 브랜드경영체지원사업 최우수, 축산물판매달성탑 5000억 원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 원 돌파 등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그 품목농협의 강자임을 증명하였다. 이영규 조합장은 “도드람은 경제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고 신용사업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농협의 표본이라고 자부한다”라며 “국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협동조합형 패커가 되기 위해 안정적인 경영 상태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2일 삼삼데이를 맞아 성북구 삼청각에서 우리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한 ‘2014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졌다.우리 돼지고기 ‘한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균형 있는 부위별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2014 한돈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박사,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학과 김정은 교수 등 의학, 요리/영양, 헬스/건강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5명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명예홍보대사들은 건강한 식 문화 정착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한돈 사랑을 알리고 한돈의 균형 있는 부위별 소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거대 농업국가와의 FTA 협상 진행, 경기하락에 따른 소비 둔화 및 부위별 수급 불균형 등으로 한돈 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삼삼데이에 2014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한돈 농가에 힘을 실어주고 국민들에게는 우리 국산 돼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사무국(관리위원장 이병규)이 aT센터에서 대한한돈협회가 있는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으로 지난 26일이전했다. 사무실은 제2축산회관의 1층으로 전에는 축산물홍보관으로 이용되어 오던 것을 새롭게 단장해서 이용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의 경우 이병규 관리위원장이 대한한돈협회장도 겸직하고 있어 업무에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협회 직원과 자조금 사무국 직원들 간의 업무 협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김재경)는 오는 3월 3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사무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학로 517(마평로 520) 이며 전화번호는 031-338-4412번이다.
태흥종축이 전남 해남에 GGP농장을 신축하여 국내 한돈사육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순종돈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첫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순종돈은 미국 중부의 전통명문 쎄다리치의 백색계 종돈과 왈도사의 듀록 종돈을 2013년 입식하여 2014년 2월 첫 분만을 시작했다. 태흥종축은 입식종돈 선정과정에서 다산성의 유럽종과 강건성 및 고품질 육질의 북미종에 대해면밀히 검토하였으며 2002년부터 입식하여 사육중인 북미산 종돈의 강건성과 육질의 우수성에 더 높은 점수를 주었고 여기에 다산성까지 갖출 수 있는 북미산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백색계 종돈 공급농장인 세다리치에 따르면 2012년도 평균 실산자수가 요크셔 13.5두, 랜드레이스 12.9 두를 나타냈다. 모든 입식종돈은 위축성 비염과PRRS, 호흡기질병 등에 대해 청정돈군으로 순종돈은 완벽한 차단방역과 위생관리 시스템의 농장에서 생산되어 지고 있다. 태흥종축의 해남 GGP농장은 총 부지면적이 31,692 제곱미터이며 돈사가 10,116 제곱미터로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GGP 농장이다. 사육규모는 모돈 700두와 총 8,000두 이다. 돈사 외벽은 3중 단열로 적벽돌과 우레탄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돈농가들이 돼지 사양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료의 관리를 위해 사료무게 자동알림과 사료의 변질을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양돈농가들이 돼지 사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 관리에 있어서 사료 재고량 파악과 사료 변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오랫동안 사용한 사료빈의 경우, 재고 확인창이 오염됐거나 변성이 일어나 확인이 어렵다. 그러다 보니 양돈농가에서는 직접 사료빈에 올라가 사료재고를 확인하다 낙상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사료가 변질되기도 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사료빈 지지대에 무게센서를 장착해 항시 사료무게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사료빈 내에 가스감지 센서를 부착해 암모니아, 메탄 등 사료의 변질 시 발생하는 가스가 감지됐을 경우 교반(6∼24회/1일)을 통해 사료가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의 사료빈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사료무게는 내장된 마이콤을 통해 실시간 및 일정기간 무게 측정과 기록저장이 가능하며 사료빈 내 최소 유지 사료 양이 감지되면,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사료회사에 주문이 된다. 개발한 기술은 2012년 실용신안등록이 출원된 것으로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폴란드에서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함에 따라,19일자로 폴란드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금번 조치는 폴란드 내 Szudzialowo지역(폴란드-벨라루스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 대한 검사결과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현행 ‘폴란드산 돼지고기 수입위생조건’에 의거 취해진 조치이며,폴란드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검역차원의 조치로 식품안전이나 공중보건과는 관련이 없다.아울러 농식품부는 폴란드를 포함한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발생지역 여행객들이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국내로 가져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