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올해 신규 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3.6.9. 걷기는 인천시가 처음으로 직접 시민을 대상으로 주도하는 사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걷기 붐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다. 인천시 비만율은 지난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증가했으며,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제적 비용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발굴 및 확대 요구에 대응하고자 ‘인천 3.6.9. 걷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모바일 플랫폼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 3.6.9. 걷기’는 3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회차별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일컫는 폐암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전체 사망자의 5%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률이 가장 높다. 크게 폐 조직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다른 기관에서 생긴 악성종양이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옮겨와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되며, 마른기침이 지속되거나 흉부 부위의 통증 및 호흡곤란, 급격한 체중 감소, 잦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평택 지제도솔한방병원 김진용 병원장은 “특히 폐암은 재발 및 전이가 잦고, 호흡 기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수술 및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더라도 체계적인 암 면역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암 면역치료는 항암치료로 인해 저하된 면역기능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양방과 한방치료가 결합된 양한방 통합치료가 주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방에서의 암 면역치료는 고농도 산소를 체내에 흡수시키는 고압산소치료, 종양조직에 열을 가하여 스스로 사멸하게 만드는 셀시우스를 활용한 고주파온열치료, 면역세포의 활동성 증가 및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미슬토 요법, 발암물질 억제 및 항암물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메가비타민요법, 20세기 가장 빛나는 영양원소로 알려진 셀레늄을 활용한 셀레늄 요법,
피부의 팽진과 가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두드러기 증상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금방 소실되는 급성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약물, 먼지, 음식 등의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달리 증상이 6주 이상 반복되는 경우라면 다른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팽진, 가려움 등의 두드러기 증상이 금방 사라지지 않고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두드러기의 만성화가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성두드러기는 외부 자극 요인의 문제가 아닌 체내의 문제와 관련되어 나타난다. 이는 면역 불안정의 신호로 바라봐야 한다. 만성두드러기의 경우 6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되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성두드러기는 체내 면역 불안정의 신호이며, 림프 기능 저하와 독소 과잉이 핵심 원인으로 나타난다. 림프는 우리 몸에서 노폐물 배출 및 세균 방어 작용을 담당하는 면역 기관이다. 이러한 림프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면역 불안정 및 독소 과잉 반응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이동우 원장은 “한의학적인 관점에서의 만성두드러기 치료는 한약 처방이 중심이 된다. 한약은 개인의 체질과 증
세포 실험 결과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 단백질 발현 2배 이상 증가 피부 염증 유발 물질 약 34% 감소, 염증 반응 완화 확인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에 활용 근거 마련 염소 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임산부, 회복 중인 환자, 어린이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이(E)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알려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염소 고기의 추출물(진액)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며,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염소 고기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각질형성세포(피부 장벽 기능 담당 세포)와 대식세포(염증 반응 조절 세포)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염소 고기 추출물을 처리한 각질형성세포에서 피부의 물리적 장벽이 강화되고 수분 유지 또는 피부 보호에 필요한 인자의 발현이 처리하지 않은 세포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염증을 유도한 각질형성세포에 염소 고기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외부 환경 요인과 생활 습관에 따라 피부 속 보습력이 감소하면 잔주름이 늘어나고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피부 재생 및 보습 치료가 활용되는데, 그중 하나가 리쥬란 HB 플러스다. 대전 미탐의원 이기행 원장은 “리쥬란 HB 플러스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성분과 강력한 보습력을 가진 히알루론산을 결합한 주사 치료다. 피부 속 깊이까지 수분을 공급하면서도 피부 재생을 활성화해 보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보습 관리와 달리, 피부 진피층까지 작용해 보다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리쥬란 HB 플러스는 피부 속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잔주름이 신경 쓰이는 부위나 전반적인 피부 탄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시술 후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피부 광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 장벽 강화 효과도 있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목과 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증상이다. 특히 명절이 지나면 많은 사람이 이러한 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성별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이 증상은 장시간 무리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원인이 되기 쉽다. 주부들은 오랜 시간 몸을 숙여 음식을 준비하거나 청소를 하면서 척추에 부담을 주고, 장거리 운전자들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목을 앞으로 빼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며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된다. 인구 이동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교통사고의 위험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겨울철은 찬바람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쉬운 계절이다. 이로 인해 몸이 긴장한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같은 충격이라도 여름철보다 더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문제는 이러한 통증이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져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명절 후 나타나는 목과 허리의 통증은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니라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되는 생활습관과 자세가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을 이루는
가슴이 답답하고 타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일시적인 증상이 아닐 수 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된 가슴 통증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소화기 건강과 직결된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위장 내 압력이 증가하면서 위 내용물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는 질환이다. 위산이 식도 점막을 자극하면 가슴 중앙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목과 턱, 등까지 불편함이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식후나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트림, 목 이물감, 잦은 기침 등의 증상이 함께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식도 점막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며, 만성적인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위산 역류가 반복될 경우 식도 협착이 발생하거나, 식도암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단순한 가슴 통증이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위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은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과식, 늦은 시간의 식사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많은 사람들이 스키나 스노보드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긴다. 높은 곳에 올라 활강할 때의 쾌감은 강렬하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 스키를 탈 때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과 스트레스는 가볍지 않으며,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점프, 빠른 속도에서의 조작 등은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을 준다. 특히 스키나 스노보드는 발이 고정된 상태로 타기 때문에 넘어지는 경우 다리가 심하게 비틀어지면서 무릎 십자인대에 파열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 관절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십자인대 조직은 튼튼한 구조물이지만 비틀림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다리가 과도하게 비틀어지거나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어지는 상황에서 조직에 파열이 생기기 쉽다. 특히 후방십자인대에 비해 비교적 약한 편인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발생률이 높은 편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무릎에서 ‘뚝’하는 파열음이 들리면서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무릎이 붓거나 흔들거리는 듯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부상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단순 염좌로 오인하고 방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파열된 전방십자인대를
충주시가 올해 총 100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 관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 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 보건, 금연,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과 개별상담,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틀니 관리 요령 배우기와 소독 서비스 제공, 무료 스케일링, 불소 도포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틀니 사용 대상자에게는 틀니 용품 세트와 틀니 세정제를 지원해 지속적인 구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익히고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년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복구하는데 큰 비용과 노력이 필요해 예방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4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적십자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최춘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왔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사업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옥분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시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구의회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례 발의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