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7일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 △값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심사를 진행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연도별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실적을 점검하며 공공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검색 편의성 강화 △활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개방목록 발굴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고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27일 ‘전남한우 수출확대를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식을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 체결식에서 축산물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 ㈜일등축산, ㈜넘버원팜의 MOU 관련 담당자들과 ‘전남한우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 체결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며, “전남한우”를 넘어 “K-축산 수출 활성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역할수행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기범 지원장은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한우 품질향상 연구개발을 도모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지역상생, 지속 발전하는 전라남도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원가계산전문기관 (사)한국경영분석연구원과 MAS(다수공급자계약) 제도 종합서비스 기관 (사)정부조달마스협회는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일 수준의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정확한 원가계산을 통해 조달청에 투명하고 객관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1998년 재무부(현 기획재정부)로부터 원가계산전문기관으로 허가된 이후 한국원가관리협회, 지방계약원가협회, 건설원가협회, 한국학술연구용역협회 등에 등록됐으며, 그간의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방계약법령 등에 따른 원가계산, 계약금액조정(설계변경, 물가변동, 기타계약내용의 변경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건설클레임, 사업성 분석, 개발부담금, 납품대금 연동제 및 공공요금산정 등 다양한 연구용역에 대한 각 분야 최고의 전문 인력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부조달마스협회는 기존의 1인 낙찰자 선정방식으로는 다양성 부족과 품질 저하의 문제점이 지속해서 지적됨에 따라 품질, 성능, 효율 등에서 동등하거나 선의의 가격, 품질경쟁을 유도해 유사한 종류의 우수한 품질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2일 솔루션 중심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원 세종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차년도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과 패키지 보급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자체 담당자·농가·스마트축산 관련 업체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내년 사업에는 ‘지역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 보급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고, 선정을 위한 평가 절차 효율화 등 개선점이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농가 맞춤형 패키지 24개가 선정됐고 총 77호 농가에 21개 솔루션이 보급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경영비 절감 △악취·분뇨 관리 △탄소 저감 △가축방역 △가축건강(복지)관리 강화 △축산시설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 생산 효율성 등 전후방 축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필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미래형 축산업으로서 곤충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MOU 체결을 준비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고소해와 함께 곤충산업 농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곤충산업에 관심있거나 사육 중인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약 12개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곤충산업의 최신동향, 사육 기술, 관련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곤충산업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며 떠오르는 곤충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간담회를 함께한 ㈜고소해는 최근 오송에서 열린 뷰티박람회에 참여하여 TMO(갈색거저리 유충 오일)가 포함된 화장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해외 구매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곤충 관련 화장품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최치환 지원장은 “곤충산업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3일 경마시행에 AI기술을 접목한 ‘AI 경마심의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포츠 경기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AI기술을 경마에 적용시켜 보다 정확한 경주심의를 진행하고자 시작된 동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혁신 기조 및 경마팬들의 공정성에 대한 기대에도 적극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시범 도입된 AI 기술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기수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각 기수들이 사용한 채찍 횟수를 정확히 분석해 채찍 사용기준을 초과한 기수를 선별할 수 있다. 해당 AI 기술개발은 국내 업체인 ‘트리플렛’과 한국마사회 공동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홍콩 자키클럽(HJJC)등 해외 경마선진국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등 세계 경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심판 관계자는 “날로 발전하는 기술에 맞춰 경주 심의 현장도 발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며 “세계최초로 AI기술을 도입한 만큼 한국경마가 선진 기술의 고도화 및 활용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기존에 육안으로 판별하던 요소를 AI가 부분 담당해 경주심의의 효율성을 높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충북지원 직원들은 지난 19일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나눔 행사와 김장 행사에 참여했다. 충북지원 직원들은 미혼모 양육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부족한 생활필수품 구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는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청주시의 사회적 취약계층인 미혼모 가정의 작으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또한, 직원들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주최하는‘청주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에 참여하여 김장 재료 구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더불어, 함께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김장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는 활동에도 참가하여 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최치환 지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23일 소비자 단체 협업을 통한 ’등급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아름점(세종 보듬3로 105)에서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로컬푸드 아름점 생산자 협의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등급판정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란 이력번호 등을 활용한 안전한 계란 선택법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계란 등급판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계란 등급판정 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소비자는 “계란 껍데기에 표시된 정보가 이렇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라며, “앞으로 등급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재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품질 높은 등급란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곤충·양잠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24 K-곤충인 한마당 곤충·양잠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협회·기업·정부 등 다양한 곤충산업 종사자가 참석하여 규제개선 방안, 판로확대 마케팅 전략 등 곤충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홍보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정책, 곤충산업에 대한 올해 국민인지도 조사 결과도 공유되었으며 ‘곤충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곤충 사육기술’이라는 주제로 동아보건대 김재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곤충분과위원회 박호용 위원장은 “곤충산업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곤충산업 종사자간 교류의 장이자 좋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한국 수의역학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2024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2013년부터 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가축방역 관계자와 수의역학 전문가들이 동물질병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워크숍은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신종질병 등 미래대응을 위한 수의역학의 심화 이론과 수의역학의 적용 사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제공한다. 심화 이론 강의는 △ 국내 신종질병(럼피스킨) 및 미발생 질병(가성우역, 아프리카마역)에 대한 역학적 이해, △ 가축질병 데이터 분석 및 위험도 평가 방법 등이 있으며, 적용 사례 강의는 △ 아태지역 수의역학 인력 역량 개발에 대한 FAO의 노력, △ 동남아시아 구제역 예찰 사례 등이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하는 등 소통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검역본부 역학조사과에 유선 또는 문자로 문의하면 접속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문가 강의 영상은 향후 검역본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