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위한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플로깅(Plogging)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및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는 학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Mason Cares Program)’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다. 인천 지역 해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기관인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
오리온 이승준 대표는 24년 3월 청주공장을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앞에서 "2024년에는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리온은 약속한 24년이 채 끝나기도 전이고 할당 관세 적용 기한이 남아 있는 12월 초코송이, 마켓오 브라우니, 오징어땅콩과 톡핑 등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정부로부터 수입 원재료에 대한 할당 관세 감면 조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공식 약속까지 어겨 가면서 어린이 대상 간식류를 포함한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 담함 여부 현장 조사 착수 이런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리온을 포함한 국내 주요 제과업체들을 상대로 가격 담합 여부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하면서, 오리온의 경영 행태를 둘러싼 도덕성과 투명성에 대한 비판 여론까지 나오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2024년 12월 제품 가격 인상과 관련해 오리온, 농심, 롯데웰푸드, 해태, 크라운제과 등 제과업체 5곳의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간식류의 제품 가격이 유사한 시기, 유사한 폭으로 일제히 인상된 정황에 따라,
남원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 요천 둔치와 요천 수경시설에서 춘향제와 함께 농특산품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남원 특산품 종합축제로써 농특산품의 판매·가공·체험과 백향과 (원푸드)가공상품 판매·홍보, 남원미꾸리 홍보·체험으로 3개 구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농특산품 행사에서는 32개 부스에서 파프리카, 상추 등 제철 남원농산물 및 김부각, 가루쌀빵 등 가공품 10% 할인판매와 흑돼지바베큐 시식, 상추심기 체험, 가족요리대회, 쌀가공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원푸드 구역에서는 백향과샌드, 백향과에너지바 등 20여종에 달하는 각종 백향과 가공상품을 판매하며, 백향과 쿠킹클래스·생크림빵 시식, 미니게임·백향이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남원시의 대표음식 추어탕의 재료 남원미꾸리 행사장을 운영해, 미꾸리 잡기체험·한판불고기·추어탕 시식·아쿠아포닉스 화분만들기 등 관광객들에게 남원추어를 홍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전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남원이 가지고 있는 각종 특색있는 농특산품들로 먹go, 놀go, 사go, 3Go로 구성될 예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연주는 “춘향제와
완주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올해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전북권역 미식관광을 이끄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완주 9품’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완주군은 당일형·숙박형 미식상품 운영, 완주 9품을 활용한 로컬푸드 도시락 제작, 치유농업체험, 로컬푸드 기반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완주형 미식관광을 국내외에 알렸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완주 9품(곶감, 생강, 딸기 등)을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 삼시세끼 완주한끼 미식 체험 프로그램, 미식 스탬프투어,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지역의 이야기와 음식 문화가 담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교통의 요충지인 삼례역을 거점으로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정체성과 외국인 거주민 증가라는 지역 특성을 결합한 ‘삼례 맛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뛰어난 접근성과 체류성을 확보하고 지역상권과 관광이 조화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올해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총 8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북은 3개 시군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자전거 여행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의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관광자원과 자전거길을 연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관광형 레저 콘텐츠로서 자전거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공모사업은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김제시와 완주군은 ‘자전거 여행길 콘텐츠 활성화’ 분야에, 남원시는 ‘자전거 여행 행사 및 지역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정비, 안내체계 구축, 여행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해당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과도 연계돼, 전국 단위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역 자전거길과 관광지의 인지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제시는
2025년 4월 7일, 미국 코네티컷 연방법원에 접수된 'Vigeant v. Hanwha Aerospace USA LLC(사건번호 3:25-cv-00534)'는 단순한 민사소송이 아니다. 이는 한국 대기업의 미국 법인에서 발생한 중대한 직장 내 성희롱과 보복성 해고가 결합된, 전형적인 기업의 조직적 인권침해 사안이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 강력한 경종을 울려야 하며, 미국에서는 피고 기업에 대해 막대한 법적 책임과 징벌적 제재가 가해질 가능성이 높은 사건이다. 미국법에서 다루는 법적 기준: Title VII와 CFEPA 이 사건은 연방 민권법 제7편(Title VII)과 코네티컷주 공정고용법(CFEPA)을 근거로 진행된다. Title VII은 성차별, 성희롱, 보복행위를 명확히 금지하며, 피해자가 적대적 근무환경(hostile work environment)에 노출되었고 이를 고발한 후 해고되었다면, 이는 단순한 차별이 아니라 명백한 보복으로 간주된다. 이런 경우 미국 법원은 통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징벌적 손해배상(punitive damages)을 부과하며, 기업에 대한 사법적 경고를 명확히 한다.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 경력 단절, 사회적 낙인, 경제적
고창군이 지난 17일 고수면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고창군 친환경 쌀의 날 행사를 열고, 친환경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고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용태)가 주최하고, 한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대)이 후원했으며, 친환경 벼 재배 농가와 예비 농가, 관계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임영조 과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신중 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행사는 유네스코 7관왕 도시 고창의 건강한 토양과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의 우수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떡케이크 절단식, 친환경쌀 기탁식, 오찬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즉석 탈곡 및 도정체험, 친환경쌀 떡메치기 체험 등 체험행사와 함께, 친환경 벼 인증기준 및 품종별 특성, 유기농업 자재 등을 소개하는 전시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가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기업 지원사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채용연계를 넘어 다양한 고용서비스와 기업지원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고창군로컬잡센터의 주요업무를 살펴봤다. ▲기업과 근로자,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다가가는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자리 소식지를 매달 2회 제작과 배포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문화터미널 등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발로 뛰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지역 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한 ‘문화의 날 행사-간식잡(JOB)고, 행복잡(JOB)고’를 진행해 근로자에게 간식 배달과 기업체와의 유대감을 형성, 지역 일자리 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취업 활동 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수당 지원(1인 1회 5만원/최대 2회 지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동행 면접·미니 채용박람회 운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도농(都農)이 상생하는 고창, 도시 유휴인력을 일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1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15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8% 오른 2,477.41에 마감되었고, 코스닥 지수는 0.41% 상승한 711.92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5천억 원, 코스닥 7조 3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2,012조 원과 358조 원으로 늘어나며 시장의 매수세가 반영되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의 순매수가 뚜렷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외국인은 양 시장 모두에서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차익 실현에 나선 흐름도 감지됐다. 글로벌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8% 하락한 40,368.9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16,823.17 포인트로 마감되었다. 한편, NZSI INDEX는 0.28% 하락한 936.35 포인트로 마감되었다. 지수 도입 이후 흐름을 보면, 한국 시장에 편입된 6개 종목은
매일 아침, 양말을 신거나 신발 끈을 묶는 사소한 동작에서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보기 어렵다. 허리를 굽히는 순간 찌릿한 통증이 밀려오고, 잠시만 자세를 유지해도 허리 아래로 당기는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이는 허리디스크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은 디스크에 직접적인 압력이 가해지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다. 척추 사이의 추간판은 동작에 따라 앞쪽이나 뒤쪽으로 압박을 받는데, 허리를 숙일 때는 특히 추간판 앞쪽이 눌리며 내부 수핵이 뒤로 밀려나는 힘이 커진다. 이로 인해 추간판이 돌출되거나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통증은 허리에 국한되지 않고 엉덩이나 다리까지 번질 수 있다. 기존에는 노년층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진단되고 있다.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생활방식,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습관 등이 반복되면서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앉은 자세는 척추에 체중보다 더 큰 하중을 가하고, 오래 유지될 경우 디스크에 반복적인 압력이 가해지며 손상이 누적된다. 서울 광혜병원 박경우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