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력 여행사와 협업해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천 웰메디 투어 상품을 개발, 지난 12일에 40명이 참가해 첫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 웰메디 투어는 웰니스(Wellness)와 메디컬(Medical)을 융복합한 상품으로, 주한 외국인들에게 건강검진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 건강검진과 인천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팔미도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노르딕 워킹 체험으로 구성됐다. 투어에 참여한 주한 외국인들은“건강과 웰빙, 인천의 바다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팔미도에서의 노르딕 워킹 체험이 인상 깊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상품 개발을 계기로 웰메디 투어 프로그램을 상설 또는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인천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인천 웰메디 투어는 인천이 치유(웰니스)와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의 선도 도시임을 확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5개 광역 시도와 그 산하 관광조직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를 발족하고 10월 14일에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리며, 장미란 제2차관이 행사에 참석해 지자체와 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시도별 비전 발표 등 공식 행사에 이어 전문가 토론회(포럼)가 열리며, 장미란 차관과 지자체, 광역관광재단(RTO) 관계자 등은 케이-기업가정신센터, 지수 부자마을 등 인근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문체부와 지자체, 관광조직 협력 강화, 광역관광개발 사업 효과적 추진 기대 문체부는 2000년부터 2개 이상의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계 사업을 연계하는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권 케이-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체부는 이번 통합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남부권을 여행하는 새로운 관광의 개발 체계를 구축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7일, 네이버㈜, ㈜카카오모빌리티, ㈜와드, ㈜셔틀, ㈜크리에이트립, ㈜오렌지스퀘어, 비자 등 총 7개 사와 외래관광객 여행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여행 중심의 여행행태 변화와 모바일 플랫폼 사용 일상화를 반영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관광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각 협약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 필수 앱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외국어를 지원하는 지도와 통역 등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쇼핑, 결제 등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한곳에 모아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사 사업과 연계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다질 예정이다. 각 협약사의 대표 서비스는 ▲[교통] 길 찾기 서비스 ‘네이버 지도’(네이버(주)), 외국인 전용 택시 호출 앱 ‘k.ride’((주)카카오모빌리티) ▲[통역] AI 통번역 앱 ‘파파고’(네이버(주)) ▲[식음]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주)와드), 음식 배달 앱 ‘셔틀’((주)셔틀) ▲[쇼핑] 쇼핑, 미용실 등 체험상품 판매 앱 ‘크리에이트립’((주)크리에이트립) ▲[결제] 환전,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는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나온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는 국민들이 가을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의 5대 궁과 종묘 등 주말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관광지부터 수원화성문화축제, 강릉커피축제 등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는 물론,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대구 수성 빛 예술제 등 시원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콘텐츠도 스탬프 투어 대상지에 포함되어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지정된 관광지의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관광지 100개 중 한 곳에만 방문해도 경품에 당첨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가을을 맞이해 전국 단풍 명소 27곳을 소개하는 ‘가을 단풍 여행 지도’를 30일 선보인다. ‘카카오내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9개 권역에서 2023년 단풍 시기에 전월 대비 방문자 수가 대폭 증가한 여행지를 각 3곳씩 선정해 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 담았다. ▲화담숲(경기 광주) ▲반계리은행나무(강원 원주) ▲보발재전망대(충북 단양) ▲신성리갈대밭(충남 서천) ▲적상산(전북 무주) ▲순천만습지(전남 순천) ▲경북천년숲정원(경북 경주) ▲간월재(울산 울주) ▲새별오름(제주) 등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 수 있는 명소를 일러스트 지도 형식으로 제작했다. 가을 단풍 여행 지도는 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선정된 여행지의 관광정보뿐만 아니라 2023년 단풍 시기 요일별 방문자 수와 각 단풍 명소 인근 방문지 TOP 3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실장은 “이번 단풍 여행 지도가 국민들이 가을 단풍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해 국민들의 여행 편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의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도입, ▴관광특구 지정요건 중 관광시설 기준 지자체 조례 위임,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법적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지역소멸 문제에 직면한 인구감소지역에 관광으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로서, 기존 관광단지보다 작은 면적에, 비교적 단기간에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기존 관광단지 외에 문체부령으로 정하는 면적의 소규모 관광단지를 신설하고 그 관광단지의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시장·군수·구청장이 하도록 관광단지 지정기준과 행정절차를 완화한 것이다. 문체부는 법률 시행을 위해 소규모 관광단지의 지정기준을 총면적 5만㎡ 이상 30만㎡ 미만으로 하고, 필수시설 2종(공공편익·관광숙박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정안으로 조성되는 인구감소지역의 소규모 관광단지에는 기존의 관광단지에 적용되어 온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부담금 면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서울 경동 1960 야시장에서 전통시장 팝업 ‘코리안나이트(The Korean Nights)’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공사가 선정한 특색 있는 전통시장 ‘K-관광마켓 10선*’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과 협업해 기획됐다. ▲(서울)풍물시장 ▲(대구)서문시장 ▲(인천)신포국제시장 ▲(광주)양동전통시장 ▲(경기)수원남문로데오시장 ▲(강원)속초관광수산시장 ▲(충북)단양구경시장 ▲(전남)순천웃장시장 ▲(경북)안동구시장연합 ▲(경남)진주중앙논개시장 등 전국 10개 시장 선정(‘23년 5월), 지역대표 관광 명소화 지원 ‘삼일야화(三日夜話)‘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K-관광마켓‘ 10개 시장이 가진 고유의 특색을 스토리화한 10개의 매력적인 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공사는 전통주 시음 이벤트와 더불어 K-관광마켓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메뉴인 단양 육쪽마늘 꼬치구이, 속초 새우 냉채 등도 선보인다. 특히, 디제잉, 인디밴드 라이브 공연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 부산과 제주에서도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사회 대표 캐릭터인 ‘말마(MALMA)’와 함께하는 ‘말마 패밀리 데이’, ‘블루밍 어린이날 축제’, ‘몽생이 가족소풍’ 등 지역별 이색테마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 친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체육대회,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이색 볼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말 먹이주기 체험이나 가벼운 승마체험 등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별 세부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탁 트인 공원 환경과 계절별 수목으로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되어 온 렛츠런파크는 어린이날 행사, 봄가을 시즌축제 등을 통해 국민을 향해 연중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말’이라는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부담은 줄이고 기쁨은 늘릴 수 있는 최적의 행사라고 생각한다.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뛰놀고 가까이서 말과 교감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조성 사업대상자로 충청남도를 선정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웰페어 밸리’는 작년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반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호 등을 실증하고, 제품 연구개발,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실증 종합인프라 시설(‘24~’27년 조성, 약 400억원 규모)이다. 농식품부는 시·도를 대상으로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대상자 공모(1.14~4.4, 4개 시·도 응모)를 진행하였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류→현장→대면) 심사·평가를 거쳐 충청남도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남도는 조성계획 타당성, 실현 가능성, 운영계획 적정성, 반려동물 양육·복지계획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원-웰페어 밸리’의 체계적 추진 및 차질없는 조성(‘27년 준공)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 등과 협업해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2일 문화・관광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송도 웨이하이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량하오(梁皓) 부시장을 비롯한 강진진 체육국장, 유진 위해문여발전그룹 유한공사 대표, 량밍 위해임항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쉬홍니 문화관광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 인사로는 윤현모 인천시 국제비즈니스협력단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광현 인천관광협회 수석부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심상열 인천요트협회장, 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장, 김동하 현대유람선 회장,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 임영훈 한국극유여행사 대표,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량하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등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와 역사문화유산,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고, 웨이하이와 가까워 양 도시 간 관광산업 전망이 밝다”면서 “그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시장 개척과 산업촉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하이시의 문화 여행 홍보영상 관람 후 이어진 협약식에서는 웨이하이시 젤린국제여행사 위화칭 대표와 웨이하이유연맹 한국극유여행사 임정훈 사장이 업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