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28일, 소비자 전문 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산지부와 함께 부산시 내에서 판매중인 등급란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품질인증 등급란에 표시된 정보(등급·이력번호·증량 등)의 정확성과, 등급판정 이후에도 제품 품질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등급 축산물의 품질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유통과정별 위험요소 관리를 목표로 했다.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안전한 축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란과 꿀의 의무 표시사항, 보관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며, 지난 6월부터는 저탄소 한우에 대해 이력 추적 및 DNA동일성검사 등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성 지원장은 “아직도 등급란에 대해 사육환경번호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단체와 협력하여 등급란 뿐만 아니라 모든 축산물의 안전한 유통을 위한 홍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NH농우바이오는 8월 추천품종으로 가을스타 배추, 서호골드무, 더하드 토마토 3종을 소개했다. 가을스타 배추, 잘 물러지지 않아 아삭아삭해 절임 배추로 안성맞춤 가을스타 배추는 농가, 유통인, 절임업체 모두가 선호하는 복합내병계 고품질 가을배추로 김장철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것이 큰 장점이며 결구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해 망 작업시 외관이 우수하여 시장 출하시 우수한 시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소한 맛으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 아삭아삭하여 절임 배추로 안성맞춤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색이 진하며 외엽이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의 뻗음이 좋고 맛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서호골드무, 순도 좋아 이형주 발생 현저히 적어 서호골드무는 NH농우바이오 대표 가을 김장무로 순도가 좋아 이형주 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특징이며 맛과 모양이 우수해 전국 재배 단지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근피가 매끈하고 청수부 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육질이 치밀하며 맛이 아주 좋다. 엽색은 농록이며 단기 저장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재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축산물 구매량 증가와 민생 지원금 지급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축산물 이력정보 서비스’의 실사용자인 소비자 의견 청취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이력 조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력정보 제공 방식의 직관성 강화 △정보의 신뢰성 확보 △부정 축산물 신고 기능 도입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이 제안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소비자 의견을 향후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국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단순한 이력정보 제공이 아닌 소비자와 생산·유통 주체 간 믿음을 만드는 기반이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이를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 Environment(환경) - 한우산업에 대한 친환경 인식 확산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
눈은 외부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감각기관으로, 시력 저하는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흐름 속에서 수술적 시력교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방학 시즌과 맞물려 수술을 고려하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고도근시나 난시로 인해 시야에 불편을 겪는 이들 사이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원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라식이나 라섹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SMILE)’이 환자들에게 활용되고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은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의 약자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실질층에 얇은 조각(렌티큘)을 형성한 후 약 2mm 내외의 미세 절개창을 통해 해당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 라식 수술이 약 20mm에 이르는 각막 절편을 형성하는 것과 비교하면 절개 범위가 매우 작고, 각막 안정성도 높다.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빠르며, 통증이나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
과거 타투(문신)는 강한 이미지를 주는 모양이나 글귀를 새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타투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가 시도된다. 타투를 새기는 부위도 어깨나 팔 같이 눈에 띄는 부위가 많았지만, 손가락이나 쇄골, 팔 다리의 안쪽 등 새기는 부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레터링 타투도 인기가 많다. 짧은 문구 하나로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면서, 문신의 부정적인 느낌은 덜하면서 깔끔하게 세련된 느낌이 줄 수 있어 선호된다. 하지만 어떤 문신을 새기더라도 제거할 때 어려움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문신의 크기나 형태, 색소의 종류, 깊이 등에 따라 제거 시 기간, 비용, 통증 등이 달라지고, 제거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문신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이저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속 문신 잉크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숴 자연 배출되게 하는 방식이다. 문신의 색소 색깔에 반응하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제거해야 효과적이다. 다만 비교적 간편한 방식이지만, 과정은 간단하지 않다. 색소가 진할수록, 여러 종류의 색깔이 사용될 수록, 피부 깊이 새겨질수록 제거가 까다롭다. 문신의 크
친환경 전문기업 에코플라이가 지난 6월 27일 '2025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해당 상은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속가능한 공헌 활동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대표 권위상이다. 에코플라이는 이와 동시에 제주활인목장과 충북사슴농장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3일 체결한 녹용 생산 위탁 협약(MOU)을 기반으로 ▲제주의 청정 환경(용암해수 사육) ▲충북의 사육•가공 노하우 ▲에코플라이의 유통망을 결합한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제주활인목장의 우수 품종 사슴 공급 및 청정 환경 관리와 충북사슴농장의 첨단 가공 시설 운영 및 생산 위탁, 에코플라이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유통 플랫폼 연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에코플라이는 올해 하반기 국내산 녹용을 활용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천연소재 기반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에코플라이 안혁수 대표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들이 있다. 모기나 뜨거운 햇빛도 있지만 특히 땀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이 뜨겁다 보니 땀이 날 수밖에 없긴 하지만, 다한증때문에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도 있다. 다한증은 땀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전신적으로 땀이 날 수도 있고 손이나 발, 겨드랑이 등등 국소부위에 나는 경우도 있다. 과도하게 땀이 나면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예민해지기 쉽고 액취증이 동반될 수가 있는데, 액취증으로 인해 스스로도 얼굴을 붉힐 수 있고 민망해지는 경우가 많다. 유성구 올뷰티의원 강시현 원장은 “이를 개선하는 의료적 방법에는 다한증 보톡스가 있다. 이는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곳에 보톡스를 주입하여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해서 땀샘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약화시키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보톡스를 주입할 때에는 10~15포인트씩 나누어서 얕게 주입해야 하며 권장주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3~5개월마다 해야 한다. 효과도 마찬가지로 개인 차가 있겠지만 2주 후부터 나타난다”고 전했다. 강시현 원장은 “다한증 보톡스의 경우 1회만으로도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했을 때 더
"한국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호주와 다르게 이미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므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더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한국에 강요하면 안 됩니다."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은 현재 소 생산 불황을 겪고 있는 미국에 소고기를 수출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대한민국)는 미국에 한국산 소고기를 수출하기는커녕 오히려 30개월령 미만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은 우리나라에 자국의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압박할 게 아니라 오히려 한국산 소고기를 수입해야 한다. 이것이 양국 간 공정한 통상이다.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 등 외국 소생산업체가 미국 시장을 잠식한 데 대하여 애꿎은 한국 한우농가를 희생양으로 만들지 마라. 이미 한국은 미국산 소고기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지피지기(知彼知己) → 백전백승((百戰百勝) 자 그러면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왜 한국에 자국의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하라고 강요하는가. 그 이유(↓)를 짚어본다. 가뭄, 높은 사룟값, 복잡한 유통 체계 → 미국
폭염과 장마로 인해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여름 날씨 속에서 특히 더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열대야 때문이 아닌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만성두드러기’ 때문이다. 만성두드러기는 밤에 가려움이 더욱 심해져 잠을 설치게 만들며 만성피로, 우울감, 체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외부 항원 물질에 의해 갑자기 발생했다가 몇 시간 이내, 혹은 수일 이내로 자연스럽게 소실되는 양상을 보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을 통해 쉽게 가라앉기도 하지만 만성두드러기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 만성두드러기는 특별한 자극 요인 없이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발생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진단하게 된다. 두드러기의 경우 대중적인 질환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여기지만, 만성두드러기는 체내의 문제에서 비롯되기에 본질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서산 원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만성두드러기의 원인을 림프 기능의 저하와 독소 과잉에 의한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 림프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을 돕는 면역 기관이다. 이러한 림프 기능의 저하는 체내 노폐물 및 독소 제거가 원활하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