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지난 29일 지원청사에서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소통 공감을 위한 여성 공감센터 간담회를 마련했다. 최근 여성직원의 비율이 높아지며 기관의 여성에 대한 역할의 구체화, 근로환경 및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이 중요한 시점으로, 성 차별적 현황이나 문제점들이 있는지 파악하고 인식 개선을 마련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주기적인 간담회로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하여 고충과 문제를 조율·해결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기대하며, 남성 중심의 축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으로서 기관의 양성평등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선호 지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간담회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은 단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직원에게 공유하는 방안 마련을 통해 조직문화 발전 방향을 검토하여 지원 활동을 통해 운영을 내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9일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축산농협 축산물프라자를 방문하여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급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계란 구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판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등급제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란등급제는 소, 돼지 등급제와 달리 자율시행 방식으로, 업체의 신청에 따라 품질검사를 통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품질검사는 외관, 투광, 할란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외관검사에서는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한 외부결함란 등을 선별하고, 투광검사해서는 기실, 내부 이물질, 파각여부를 검사한다. 마지막으로 할란검사는 계란을 깨뜨리고 무게와 높이를 측정하여 계란의 신선도를 검사한다. 이승곤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알고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등급란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계란등급제도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28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주양돈농협 성공대학 교육생, 생산자 조합, 임직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양돈산업 품질관리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 경기 침체와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돈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양돈 품질관리 방안으로 △제주 양돈산업의 현황, △등급판정 기준 및 돼지기계품질분석장비(VCS2000) 활용, △결함 대응 방안 등이 상세히 소개했고.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에서는 저탄소 축산물(돼지) 인증기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돈농가들은 돼지고기 품질향상과 더불어, 저탄소 인증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학습했다. 그 간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제주지역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상생,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도 상호협력을 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27일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에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와 세종·대전·충남지역의 소 이력제 위탁기관(19개소)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방법을 설명하고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업무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이력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한우·한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축산 빅데이터 기반의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와 그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김학재 지원장은 “방대한 양의 축산물이력제·등급정보 데이터를 다양한 축산정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육단계 이력정보의 정확한 신고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라는 뜻을 전달하고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풍산원 녹용사슴농장조합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제32회 전국우수사슴 선발대회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녹용 생산성과 품질이 우수한 고품질의 녹용을 가진 혈통의 사슴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한국사슴협회에서 개최하며, 올해는 전국에서 57마리의 녹용과 꽃사슴 1마리의 녹용이 출품됐다. 풍산원 영농조합은 수입 녹용으로 인해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낙농가를 대신하여 계몽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고객의 권리가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내 낙농가를 대표하는 농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고 있다. 풍산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 낙농가를 대표하는 농장으로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내산 녹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내 낙농가를 대신하여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고 계몽운동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풍산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7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평택시지회(지회장 박경수)와 등급판정계란에 대한 품질 수준을 한국양계농협 평택유통센터 등에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계란 포장지에 표시된 제품 표시 사항(품질수준, 중량 규격) 등이 적정한지를 확인하고 계란을 직접 유통하는 집하장인 한국양계농협 평택유통센터에 방문하여 등급판정 과정 시연과 현장 견학을 통해 등급판정계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본 합동 조사는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등급판정계란을 무작위로 구매하여 난각 상태를 확인하는 외관판정, 난각의 파각(깨짐) 유무를 확인하는 투광판정, 마지막으로 계란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할란판정 과정을 통해 제품에 표시된 등급과 실제 품질수준을 확인했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박경수 평택시지회장은 “등급판정계란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축산물 등급 및 이력제 덕분에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라고 하였다. 황도연 경기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월 27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꿀 등급판정 참여업체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꿀 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꿀 등급제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양봉 산업의 육성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산 등급 꿀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12월 꿀 등급판정 제도 본사업 시행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31개소 소분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꿀 등급제도의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등급 꿀 수출 제도와 지원프로그램도 안내하였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꿀 등급판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도 진입 장벽을 낮추고, 규제를 완화했다. 올해 △소분장 참여업체 확대 △규격 검사기관 추가 지정 △제도 홍보 등을 추진하고, 향후 등급 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외국어 등급판정 확인서 발행 서비스 등도 준비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지난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며, “아이존중․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다음 세대의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행복한 일터 구현 등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차근차근 실천하여 아동보호와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뜻을 밝히고, 다음 주자로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을 지목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지금까지 가족친화경영 기업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 후원과 사랑의 열매 성금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2024년 8월 27일 국회 본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어기구 위원장과 축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축단협 손세희 회장, 오세진 부회장, 박근호 부회장, 허주형 감사, 이덕선 감사, 박하담 오리협회장, 각 단체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축단협은 사료값 폭등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 조건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모든 정부 정책자금의 금리 인하 및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간 연장을 전 축종에 걸쳐 건의했다. 또한 농축산물 저율 및 무관세 수입 시 심의 기관을 현재 정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에서 국회 농해수위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축산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자율성 확대 및 거출장려지원금 신설, 정부 축산직 부활 등을 제안했다. 특히 행정직의 축산현장 전문성 부족으로 현안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며 축산직 부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축산농가의 생계 현안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들을 검토해 국회 상임위를 통해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정부의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정책이 식량안보와 자급률을 저해한다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27일 북창원농협 GAP단감작목반 등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북면 북창원농협에서 GAP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을 받은 단감 재배 농업인 85명이 참석하여 GAP인증 기준·절차·실천요령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등 내용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실시됐다. GAP인증 농가는 2년에 1회 2시간의 기본교육을 반드시 수강하여야 하고, 생산·수확·포장·판매단계에서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여야 한다. 배우용 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GAP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주기를 바란다”며 “경남농관원은 소비자들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GAP인증 확산 및 소비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