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백신을 제대로 접종했음에도 설사병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백신의 효과가 없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물백신’ 논란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되었다. 피해 농가 6명중 김포지역의H 농가는 29일 제2축산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PED 백신을 2-3회 접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2월 PED가 발생한 6명의 농가가 PED백신 제조 4개사를 상대로 백신의 효과가 없다며 지난 26일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PED 백신을 접종해도 PED가 발생하는 등 효과가 없다며일명 ‘물백신’ 논란이 일어났다. 수의사들과 학계에서도 PED 백신의 효능을 검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H 피해농가는 PED 백신을 프로그램에 맞게 접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자돈의 90% 이상인 1천6백여두의 자돈이폐사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인공감염’ 을 실시하여 현재는 자돈 폐사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PED 백신의 효과가 없는 ‘물백신’ 으로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데 대해 간과할 수 없으며 이번 농가들의 소송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끝까지 갈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처럼 백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객 농장의 성공적인 양돈산업 설계를 이끌고 미래 양돈산업 전망을 조망해 보는 ‘BIV Pig Partner 2014’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 2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명 16의 농장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농장 운영을 위한 양돈 전략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 및 특강이 마련되었다. 첫 세미나에서는 중국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함 부츠 박사 (Dr. Harm Voets)가 ‘경쟁 환경에서 지속적인 그리고 성공적인 농장 운영을 위한 우선 순위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함 부츠 박사는 양돈 질병에 대한 이슈뿐만이 아니라, 세계 돈육 산업의 흐름과 농장 경영 방법 등과 같은 실질적이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 농장 대표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함 부츠 박사는 세미나에서 농장주로서 경영자가 가져야 할 목표를 크게 ‘장기적 사업 목표’와 ‘단기적 사업 목표’로 나누고, 이 두 가지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측정 및 평가 기준을 알맞게 설정해 농장을 운영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돈컨설팅업체 정피엔씨 연구소 정영철 대표의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13일 한국농어촌공사 운동장에서 제4회 한국동물약품협회장배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동물약품협회에서는 동물용의약품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친목도모 및 화합을 위해 회원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축산기자단을 초청해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축구 7팀, 족구 4팀이 출전한 가운데 총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본 행사가 진행되었다.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중앙바이오텍이 2년속 축구부문 우승을 차지하였고,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준우승, ㈜녹십자수의약품이 축구 부분 3위를 차지해 각각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족구는 ㈜우진비앤지가 우승, ㈜유니바이오테크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강석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였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동물용의약품산업 관련 종사자 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였다.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위성환 동물약품관리과장, 소병재 동물약품평가과장, 이명헌 질병진단과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프랑스 동물용의약품 업체인 버박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신창섭씨가 오는 8월 28일 취임한다. 신창섭 신임대표는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였고 조에티스와 엘랑코, 베링거인겔하임 등에서 근무하며 소동물과 대동물 관련 영업, 마케팅, 신사업 개발 등 업무를 담당하였다. 특히, 지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버박코리아 마케팅 이사로 근무적이 있어 버박코리아의 성장 발전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7월 초 부담 없는 가격에 효과 좋은 주사제인 암피실린 분말 주사제 크린샷을 출시했다.크린샷은 암피실린 소디움의 우수한 용해도로 해열제, 소염제, 대사촉진제와 칵테일처방이 가능하고, 칵테일 주사처방에 따른 신속한 치료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이 높아 임신가축, 어린 가축에도 처방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한국썸벧은 각종 질병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매우 경제적인 주사제이며, 자사 제품인 페나톨 주사제와 칵테일 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크린샷은 5g, 10g 포장단위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발휘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크린샷 제품 명세1. 원료 약품 및 분량 : 본제 1g 중 암피실린나트륨(Ampicillin sodium) 1,000 mg2. 효능 및 효과암피실린에 감수성이 있는 다음의 세균성 질병의 예방 및 치료가. 중,대동물(소, 돼지) : 폐렴, 기관지염, 세균성설사증3. 용법 및 용량본제 1g당 주사용수 10ml의 비율로 희석하여 다음의 용량을 1일 1-2회 근육, 또는 정맥주사가. 중, 대동물(소, 돼지) - 1일 체중 100kg당 5-10ml(암피실린으로서 500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약사심의위원회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차기 위원장 선출 및 분과위원회 구성, 분야별 전문가 협의회 등 구성을 위해 24일 '2014년 동물약사심의위원회'를 검역본부 동물위생연구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동물약사심의위원회는 그간 동물용의약품 주요 사안에 대하여 심의하면서 동물약사(藥事)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현재까지 총 3기에 걸친 동물약사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카바독스등 안전성 문제성분(5종) 허가취소(‘08), 돼지오제스키병 생백신 국내 적용(’08), 석면함유 탈크 원료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심의(‘09),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결과 심의(’10~ 13), 동물용의료기기 품목별 등급분류 심의(’12)등의 주요안건을 심의하였다.이번 4기 동물약사심의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축산협회, 소비자협회, 관련 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의 뜻을 모아 윤효인 교수(충남대학교)가 위원장으로, 정기화 교수(덕성여자대학교)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개의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위원장을 선출하였다.동물약품의 현안사항을 신속하
(사)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는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2014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물약품업계 98명, 정부기관 및 협회 40명, 기자단 5명 등 총 1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분임토의 등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가축방역 및 동물약품산업 정책방향'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동물약사업무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코트라 중국사업단 홍창표 단장의 '중국시장 진출전략'의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업계 주도로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전략적인 분임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관들의 적극적인 토의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 단순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가 아닌 산업계 발전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가 이루어지는 등 한층 성숙된 워크숍이 진행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향후 (사)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는 3개 분임 토의에서 나온 업계 의견을 정리하여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또한 워크숍 중 작성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업무 추진 시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29일 동물약품업체 34개사, 57명 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 독성평가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GMP 심화교육을 개최하였다. GMP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동물약품제조와 관련된 분말의 균질혼합 기술, SOP(표준작업지침서) 등 문서의 작성과 관리요령, 공조시설의 관리포인트 및 제조용수시설의 관리포인트 그리고 동물약품의 외국 Inspection 수검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기술연구원 정갑수 원장은 앞으로도 동물약품업계에 필요한 GMP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동물약품산업의 기술선진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출 효자 종목으로 떠오르며 올해 동물약품 수출이 1억5천만 달러를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남미지역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14년도 남미 국가 대상 동물용의약품 워크숍’(Workshop on the veterinary medicinal products for South-American Countries in 2014)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남미 지역인 칠레와 페루의 동물용의약품 허가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 홍보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도 동물용의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워크샵을 통해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및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련 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수출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참가국별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제도와 정책 발표를 통한 국가 간 정보 공유 및 제도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 1
가축의 여름철 고온스트레스에 강한 비테인 액상제제인 비테인솔을 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와 생산성 저하에 따른 해결책으로 지난해 인기를 누렸던 비테인 시리즈제품을 비롯해 올해는 새롭게 액상제제인 비테인솔을 출시했다. 비테인솔은 액상제제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며, 고온스트레스를 빠르게 제압해 올 여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액상이라 공급 시 니플 막힘도 없어 고품질의 비테인과 비타민C 공급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썸벧(주) 비테인은 순도를 결정하는 TMA(Trimethylamine) 검출수준이 경쟁업체 비테인보다 월등히 낮다. TMA 함량이 높은 비테인은 일반적으로 순도가 떨어지는 제품으로 분류가 된다. 참고로 일반적인 합성 비테인의 경우 800~2,000ppm정도 수준으로 검출되지만 썸벧비테인의 TMA 검출수준은 통상 100ppm미만으로 일반 합성 비테인보다 월등히 낮다고 밝혔다. 비테인솔은 고온/저온 스트레스 예방, 탈수 예방, 번식 장애 예방, 발정촉진, 수정률 향상, 산자수 증가, 유량/유질 향상, 생시체중 증가, 정자활력 증가, 장자생산량 증가, 난중증가, 난각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