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해 14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혜 대상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안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원(국비 2,636억원, 지방비 1,109억원)을 투입하고 전년 대비 지원 대상을 6만명 늘려 총 264만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문체부는 이용자가 실질적인 문화 누림을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최초 발급한 ’14년부터 거의 매년 지원금액을 인상해 왔으며 ’25년에는 14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기간은 2월 3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이며,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수)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문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합창 심포지엄인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 합창 심포지엄'에 초청돼 스페셜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개국 30개 합창단의 단원 약 1500명이 참가했으며,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에서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프닝 세리머니와 스페셜 콘서트, 윤의중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등을 통해 탁월한 아카펠라 연주와 기획력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은 ‘De profundis’와 ‘Dawn and Dusk’ 등의 외국 현대 합창을 시작으로, 조혜영 상임 작곡가의 ‘못 잊어’와 우효원 곡의‘알렐루야’등 한국 현대 합창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3일 열린 스페셜 콘서트는 90분간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합창곡 외에도 인도네시아 작곡가 켄 스티븐의‘Dawn and Dusk’, 호주 태생의 미국 작곡가 펄시 그레인져의 ‘Brigg Fair’ 등 외국 민속 음악을 선보였으며, 세계에서 온
겨울철 우리는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어 피부에 자극이 받기 쉽다. 차가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면 실내외 온도차가 커 얼굴이 붉어지기 쉬운데, 얼굴이 달아오르는 홍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더해 코가 두꺼운 딸기코처럼 변한다면 만성 주사피부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주사피부염은 만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1cm 미만 크기의 솟아오른 구진, 발적, 농포, 부종 등이 주로 코, 뺨 등 안면(얼굴) 부위에 나타나게 되며, 환부에 화끈거림과 따가운 느낌, 가려움증 등 신경 자극 현상이 동반된다. 주사피부염은 안면(얼굴)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지루성피부염, 접촉성피부염, 모낭염 등 피부질환과 증상이 유사하여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오랜 기간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안면(얼굴)부위에는 큰 온도차에 피부가 노출되면 혈관 확장 및 수축이 일어나기 쉽다. 보통 외부 온도 변화 및 심리적인 이유로 인해 나타나는 안면홍조는 일시적으로 나타나지만,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반복될 경우 홍조 및 주사피부염 등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피부 증상과 함께 소화장애, 불면, 우울증 등이 동반된다면
이번 설날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안산에서 즐길 수 있는 보물과 같은 명소를 소개한다.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지만, 안산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다. 설날의 특별한 하루, 안산 명소에서 알차게 시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호방조제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조력 발전소와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 결합된 해상공원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순환과 자연이 주는 휴식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공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달 전망대에서는 시화호와 그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공간으로 소문이 자자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시화호의 수면과 그 위에 떠오르는 달빛은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전망대 주변의 산책로는 평지로 돼있어, 남녀노소 편하게 보행이 가능하다. 해가 지는 시각에 방문하면 예쁜 노을 가득한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덤. 실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다 밖에서 일몰까지 관람하면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탄도에서 약 1.2km 떨어진 작은 무인도 누에섬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피부와 두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추위와 건조한 공기 탓에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각질, 가려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두피도 예외는 아니다. 두피의 건조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심각한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나 두피 건강이 탈모와 직결된다는 점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모발은 피지가 형성한 얇은 보호막에 의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된다. 하지만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이 보호막이 손상된다. 특히 두피 염증은 모낭으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모발의 영양 공급을 막는다. 이렇게 건강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머리카락은 힘이 약하고 쉽게 빠지며, 모발이 얇고 푸석해지기까지 한다.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 두피 질환으로는 지루성 두피염이 있다. 한의학적으로 지루성두피염은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서 두피가 뜨거워지고, 이에 따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 방어 기능이 약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 비듬, 딱지, 뾰루지 등이 있으며,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는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두피 건강은 모발의 생명력과
국회방송에서 생중계 된 제 421회 국회 임시회 제1차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 중 새벽배송 원하는 사람만 신청하게, 119 구급 건수 24년만 371건으로 크게 증가, 노예계약 노동 환경 열악 등 내용을 상, 중, 하로 나누어 정리해 본다. 이번은 중 2 이다.<편집자주> 새벽배송 원하는 사람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위 순위로... 세탁기나 서류봉투나 수수료 차이 없어 이학영 위원 : 강한승 대표님 웹 사이트에서 선택 사항을 당연하게 새벽배송 원하는 것을 하위 순위로 내려서 선택 사항으로 만들어달라는 이야기 김소희 위원님도 하셨고 저도 했습니다. 한번 확인해서 고쳐주시고요. 또 하나는 일회용품 등 필요없는 것을 특별히 나는 안 받겠습니다라는 코너를 쿠팡잇츠는 지금 하고 있거든요. 이것을 다른 어플에도 해 주시라, 부탁드리겠습니다. 답 : 검토해보겠습니다. 건강진단 문제, 우리 임상혁 병원장께서 야간 노동은 강도가 더 낮아야 한다, 더 쉬워야 한다, 그게 안 되잖아요. 그게 필수건강검진 하고 있죠? 일정한 시간 이상 하고 있는 사람, 우리 홍용준 대표님 직원에 대해서는 하고 있죠? 답 : 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일하고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도 효과도
한국시각으로 오늘 새벽 01시 2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 ‘알 막툼 챌린지(Al Maktoum Chanllenge, G1, 1900m)’ 경주에서 ‘글로벌히트’가 배정받은 번호는 가장 외곽인 12번이었다. 첫 해외원정인 데다 ‘카비르칸(KABIRKHAN)’, ‘팩터슈발(FACTEUR CHEVAL)’, ‘워크오브스타즈(WALKOFSTARS)’ 등 국제 레이팅 120에 달하는 세계 유수의 경주마가 라이벌로 등장했다. 게다가 가장 선호하지 않는 최외곽 게이트 배정까지. 운이 따라주지 않는 경기였지만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는 중동의 낯선 모래주로 위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결과는 12두 중 8위. 영국의 ‘워크오브스타즈’가 낙승을 거두었고, 이어서 아일랜드의 임페리얼엠퍼러, 팩터슈발이 2, 3위를 차지했다. ‘글로벌히트’를 향한 국내외 경마팬들의 기대가 높았던 만큼 세계의 벽을 실감한 아쉬운 결과였지만, 출발이 다소 늦었던 점이나 ‘클랩톤’, ‘다하비’ 등 이미 메이단 경마장에서의 경주경험이 풍부한 말들이 ‘글로벌히트’보다 후순위로 들어왔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세계무대에서 ‘글로벌히트’의 경쟁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평이다. ‘글로벌히트’는
우리가 자는 동안 대뇌에서는 항이뇨 호르몬을 생성해 소변의 생성량을 줄인다. 이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은 밤새 화장실에 가지 않고 편안히 잠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자주 깨거나 낮 동안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경우, 이는 과민성 방광의 신호일 수 있다. 만약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자기 전까지 소변을 본 횟수가 8회 이상이거나, 소변이 일단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 소변이 나와 버리는 경우가 있어 소변이 샐까 봐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가거나 화장실을 너무 자주 다녀 일하는데 방해가 되는 등의 증상에 한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불편함으로 끝나지 않고 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조기에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과민성 방광을 ‘정신기혈(精神氣血)’의 문제로 본다. 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몸의 순환 장애로 인해 방광과 그 주변 신경이 민감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하복부의 혈액순환 장애, 염증성 노폐물인 어혈 그리고 체내 불필요한 수분 축적인 담음 등이 꼽힌다. 강남 두근두근한의원 황상철 원장은 “방광의 기능은 적절
최근 얼굴 주름은 더 이상 나이 든 사람들만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2030대 젊은 세대들까지도 외적인 이미지 관리의 일환으로 주름을 제거하고자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주름의 원인은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지만, 선천적인 특성이나 표정, 눈을 뜨는 습관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 중 이마주름은 얼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위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이마주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마주름 제거 방법으로는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간단한 비수술적 시술과, 수술적인 방법인 이마거상술이 있다. 보톡스와 필러는 단기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 유지 기간이 짧아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반면 이마거상술은 수술적인 방법으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범계 연의원 양연지 원장은 "이마는 얼굴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면 더욱 눈에 띄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마주름 제거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이미 깊어진 이마주름에는 보톡스나 필러가 충분한 효과를 주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면 깊은 이마주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이마주름을 자연스럽고 지속적으로 개선
국회방송에서 생중계 된 제 421회 국회 임시회 제1차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 중 산재 대응 메뉴얼 의혹과 새벽 배송 노동 강도 훨씬 강해, 프레시백 회수 업무는 어쩔 수 없이 하는 착취에 가까워 등 내용을 상, 중, 하로 나누어 정리해 본다. 이번은 중 1 이다.<편집자주> 쿠팡은 보상 합의시 산재 처리 안하는 조건 등 산재 대응 메뉴얼 있는 듯 정혜경 위원 : 강한승 증인 저희 위원실에서 알고 있는 쿠팡에 24년 발생한 산재 사망 사건이 4건이 있는데요. 공통점이 있습니다. 고 정슬기님과 고 김명균님의 조의금이 100만원이었습니다. 쿠팡에서 조의금을 100만원으로 정해놓은 것 같습니다. 2인이 조를 짜서 장례식을 지키는 것도 똑같았습니다. 심지어 장례식장을 나가라고 하는 유족의 요구에 주차장에서 대기를 하는 모습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유족 중에 말이 될 만한 분을 골라서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산재 처리보다는 합의를 종용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노동조합, 언론이 유족과의 접촉을 하는 행위에 대해서 차단을 시켰습니다. 쿠팡이 요구하는 보상 합의 내용을 보면 합의 내용 비공개 그리고 산재 처리를 안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재처리를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