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동안 피부와 탄력 있는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리프팅은 얼굴의 피부 처짐과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실리프팅과 레이저 리프팅 등 다양한 시술이 존재한다. 하지만 각 시술의 특징과 부작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피부 깊숙이 삽입해 처진 피부와 지방 조직을 당겨 리프팅 효과를 주는 시술이다. 30~40대 환자에게 주로 추천되며, 간단한 시술로 얼굴 라인을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효과가 6개월 정도로 제한적이고,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부작용으로 실이 피부 밖으로 돌출되거나 비대칭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춘천 쁘띠365의원 공병설 대표원장은 “레이저 리프팅은 고주파나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깊은 층까지 자극을 주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울쎄라와 티타늄 리프팅은 대표적인 레이저 리프팅 시술로 꼽힌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를 사용해 피부의 깊은 층까지 열을 전달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시술 후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어
설날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설날 이후 체중 증가와 함께 명절증후군을 경험한다. 특히 한국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 한과 등 당질이 많은 음식이 이러한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음식이 혈당이 급등하게 되면서 체중 증가뿐만 아니라 소화불량과 피로를 동반한 명절 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한다. 인천 다이트한의원 신수용 대표원장은 “명절증후군과 체중증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양을 줄이는 다이어트보다는 당질 섭취를 조절하는 혈당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떡과 한과 같은 고당질 간식을 피하고, 소고기와 같이 당질이 적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수년간의 혈당 다이어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살이 찌는 원인을 치료하여, 살이 빠지는 상태로 개선하고 있다. 식사량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체중 감량을 돕는 방법으로 각 개인의 살이 찌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한 후 이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체중 감량을 돕는다. 해당 과정은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근본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안면윤곽 성형은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을 다듬는 과정으로, 뼈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다른 성형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회복 기간도 길다. 이로 인해 개인의 얼굴 구조와 특성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면윤곽 수술은 대표적으로 사각턱수술, 광대축소, 턱끝수술로 나뉜다. 각 수술은 얼굴 뼈와 연부조직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더욱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강남 나나성형외과 조진태 원장은 “사각턱수술은 단순히 턱 뼈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라인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턱의 앞쪽까지 길고 부드럽게 다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차각(턱의 꺾인 부분)을 없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턱선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대축소 수술은 얼굴이 넓어 보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광대뼈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45도 위치에서 튀어나온 광대 돌출부위를 확인한 후, L절골술을 통해 돌출된 광대뼈를 이상적인 위치로 밀착시킨다. 이를 통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진태 원장은 “턱끝수술은 보형물 삽입, 턱끝 전진술, 하악 전진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턱 끝이 짧아 목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1세기 인천 도약의 기억’ 총서 시리즈의 첫 번째 책, 하늘길을 연 사람들 - 인천국제공항 개항의 숨은 주역들을 발간했다. 이번 총서는 인천연구원이 인천의 도시 발전과 변화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그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도시 기록사 시리즈로,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1월 처음으로 공개된 첫 번째 권인 하늘길을 연 사람들 - 인천국제공항 개항의 숨은 주역들은 국가적 관문이자 인천의 국제적 도약을 이끈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을 중심으로 건설 및 발전 과정을 구술 형식으로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의 초기 자금 조달에서부터 영종대교의 민자 건설, 물류 네트워크 확장, 국제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공항 발전의 숨은 주역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도전과 극복의 순간을 담아냈다. 유례없는 선(先) 착공 후(後) 보상을 이끈 김동용의 이야기, 공항 건설 초기 토대를 구축하고 IMF 위기 속에서도 철저한 시운전과 준비를 이룬 석준열의 이야기, 국내 최초로 대규모 공항 건설에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한 오명갑의 이야기, 공항의 성장 전략과 물류 네트워크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우리은행(대표 정진완)은 23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오는 4월 20일에 개최되는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 대회의 참가자 유치와 홍보마케팅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상상플랫폼을 출발해 월미도와 개항장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은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마라톤대회의 출발지였다. 또한 예로부터 서울을 결승점으로 하는 마라톤 대회의 출발지가 인천 중구 해안동 로터리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의 의미가 크다. 공사는 협약을 기점으로 마라톤 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대회에 대한 세부 정보는 추후 양 기관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공사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마라톤대회가 원도심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에 자신하는 젊은 연령대의 사람들은 신체에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계속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릎통증이 오랫동안 지속되어도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기도 하는데, 반복되는 무릎통증은 무릎 구조물 손상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에 '무릎연골판파열'이 꼽힌다. 무릎연골판은 '반월상연골'이라고도 불리는 조직으로써 무릎관절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무릎연골판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이 구조물은 뼈처럼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조직이라 작은 충격만 받아도 손상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에 발생하는 직접적인 외상이나 관절의 비틀림 및 회전으로 인한 압박 등이 무릎연골판을 파열시키는 요인이 된다. 또한 중장년층이 넘어갈수록 퇴행성 변화로 인한 조직의 파열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게 되므로 평소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자주 하거나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 무릎에 압박이 가해지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연골판에 파열이 발생하면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고 압통이 동반되며, 무릎 관절을 움직이는 데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3일, 옹진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함께 암환자 의료비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암투병을 겪는 옹진군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옹진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암종 구분 없이 모든 암환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올해 1월 고지된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12만 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 7500원 이하거나 의료급여 수급자(차상위)에 한해 부담한 의료비를 인당 200만원(수급자는 3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옹진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암 발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원을 이어와 암 치료비로 총 3억 7600여만 원을 지원하며 347명의 암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 암환자의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군민이 다른 걱정 없이 치료에만 집중해 빠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에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 명, 입항한 크루즈선은 414척으로 집계됐다. 2023년 27만 3천 명, 203척과 비교해 관광객은 약 3배, 입항 크루즈선은 2배 증가한 것으로서, 같은 기간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약 1.1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그 성장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운·관광이 융합된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장급 전략 인사 교류(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를 실행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6월 17일,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기반시설 개선,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및 제도 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4개 전략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했다. 또한 기항지가 있는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항만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크루즈선을 공동 유치해 위와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2025년에 입항할 예정인 크루즈선은 선석 사용 신청 기준으로 560척이며, 약 109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양 부처는 올해도 방한 크루즈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인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그대로 경험하고 이를 관광여정으로 삼는 관광 트렌드를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테마와 세부 콘텐츠를 담은 이슈리포트를 23일 발간했다. 공사는 최근 방한외래객의 여행 트렌드가 한국인의 일상 영역까지 확장되는 것에 주목하고, 이를 ▲의(패션·뷰티) ▲식(음식) ▲주(숙박·휴식) ▲취미·여가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했다. 또한 설문조사, 숏터뷰, 소셜분석 등을 통해 실제 외국인의 행태를 파악해 시사점을 도출했다. 한국을 방문 중이거나 방문 경험이 있는 36개 국적 243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데일리케이션’ 영역별 세부 콘텐츠를 살펴보면 ‘의(패션·뷰티)’ 항목에서는 ‘뷰티샵·미용실’(35.5%)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리브영, 무신사 스탠다드 등 약 30가지 패션·뷰티 브랜드가 언급됐다. ‘식(음식)’ 영역에서는 ‘전통 한식’(20.2%)과 ‘전통시장’(11.3%)에 대한 언급도 많지만 ▲K-BBQ(삼겹살)(20.2%) ▲카페·디저트(11.3%) ▲길거리음식(10.1%) ▲편의점(8%) ▲배달음식(5.9%)과 같이 한국 드라마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해 20개국 22개 재외한국문화원(이하 한국문화원)에서 각국 현지인들과 함께 세배, 떡국, 한복, 전통놀이 등 다양한 우리 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 지역에서 ▴주일한국문화원은 세배 체험, 한글로 새해 소망 쓰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의 행사를 하고,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떡만둣국 만들기 체험, 그림책을 통해 나누는 한국의 설 문화 이야기 등의 행사를 한다. ▴주상하이문화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내에서 이(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전통놀이 체험과 전통 음식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다섯 가지 한국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현지 학생들이 양국 친선에 이바지한 한국전 참전용사 어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세배를 드리는 행사를 마련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사물놀이와 부채춤 등 전통문화 공연을 열고 복조리와 청사초롱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뱀띠 참가자들에게는 한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필리핀, 인도에서도 전통놀이 체험과 떡국 시식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유럽에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