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심사결과 최고 영예의 대상에 삼베베기 작업을 하는 농부들의 열정과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담은 김영훈씨(일반·대학생 부문)의 ‘작업’과 수확한 곶감을 말리기 위해 주렁주렁 매다는 모습을 촬영한 김동민씨의(언론부문) ‘달콤 쫄깃한 곶감이 주렁주렁’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촌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올해 12회째를 맞는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에서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의 정령인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괜스레 마음도 싱숭생숭해지는 가을, 우리 아이 손잡고 예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길을 걸어보는건 어떨까?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전북 전주시 호동골에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기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주 馬문화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고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주마 축제’가 개막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제주 말산업의 비전 및 제주 전통 마문화 계승’이라는 테마로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제15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음력 8월 마구간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마사제(馬社祭)를 시작으로, 마상기예 공연, 말 퍼레이드,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큰 북과 말 깃발 춤 공연, 말테우리 제주마 밭갈이 등 전통 마문화 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말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햄버거, 스테이크, 마육묵 등 시식회가 개최되어 제주 말산업의 미래를 소개한다. 제주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마유비누와 말가죽 제품 등 말 관련 제품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30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씨수말을 포함해 다양한 품종의 말이 전시된 ‘세젤예 馬 동물원’과 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워보는 ‘말(馬)쓸신잡’ 강의도 이어진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유통령 유튜버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지혜랑 포니랑 고고’, 총상금 2백만 원이 걸린 ‘도개걸윷馬 : 제주 넉둥베기 최강자전’, 동물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명절 제품을 대량 구매하고 국내산축산물에 대한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서 화제가 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파트너사들과 함께 협력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국내산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트너사들이 생산한 축산물 브랜드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매해 명절때마다 국내산 축산물을 명절 선물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포프리 계란, 상하계란, 돈마루, 대관령 한우, 육우마을, 괴산한우, 도담이, 지리산 흑돈 등 파트너사들의 명절 제품을 적극 구매하고 홍보하면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데 노력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관계자는“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해서 각 생산농가와 파트너사들이 모두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을 하도록 계속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돈 간장 샐러드, 한돈 영양밥 등 영양도 풍부하고 만들기도 간편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 점자책이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 명예홍보대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리 점자책‘한돈 요리 50선 점자 Edition’(이하 한돈 요리 점자책)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한돈 요리 점자책은 한돈 명예홍보대사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와 함께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평소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게 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한돈자조금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돈 요리 점자책은 한돈 간장 샐러드, 한돈 영양밥 등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에서 다뤘던 한돈 레시피 50선을 선정해 점자로 제작, 더욱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요리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한돈 요리 점자책은 7일부터 총 200권을 발간해 전국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맹학교에 각 1권씩 100권이 배포됐으며 그 외 점자 교재로 40권, 한돈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행사를 진행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무료 문화체험행사는주 1회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문화체험과 만들기 체험, 한농대 견학 등을 병행해 진행한다.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되면 영화관람을 비롯 한농대 도서관에서 문헌정보검색 등을 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에 함께 온 학부모를 위해 북카페도 운영한다.만들기 체험에는 홍삼과 파프리카 진액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평매듭 인형과 가죽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미니어처 농장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이외에도 캐리커처와 네일아트, 말먹이 주기, 말과 소통하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체험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15명)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여름방학 기간, 한농대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체험행사를 기획했다”며,“국내 국립대학 중 유일의 책임운영기관인 한농대가 앞으로도
제7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한지로 다시 피어난‘무궁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무궁화 우수 품종을 한지를 사용해 실물처럼 재현한 ‘무궁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한지로 만든 무궁화는 여러번의 염색과 채색과정을 거쳐 무궁화의 빛깔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꽃 수술과 꽃봉오리 등도 섬세하게 재현해 사시사철 언제나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다. 한지 무궁화는 8월 6일~8월 16일까지 정부서울청사와 7월 30일~8월 31일까지 세종청사, 8월 6일~8월 24일까지 대전청사에서 전시된다. 또한 이 작품들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도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탁구단 서효원·김송이(북한) 조가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서효원-김송이 조는 우즈베키스탄의 올가 킴-레지나 킴 조를 3-0으로 완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식 경험이 많은 김송이와 날카로운 드라이브 실력이 돋보이는 서효원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경기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춘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회전량이 많은 김송이의 서브와 매서운 서효원의 공격이 빛나며,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앞으로 출전하는 경기에 대해서 서효원은 “김송이 선수와 저 모두 단식전도 출전할 예정”이라며, “단식전에서도 서로 좋은 결과를 이루는 것은 물론, 복식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농협(회장 김병원 )안성팜랜드가 입장료‘반값’의 통큰 할인행사를 갖는다. 국내 최대 체험형 목장인 안성팜랜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입장료 50% 할인과 더불어 체험승마, 가축 먹이주기, 낙농체험 등 다양한 축산 관련 체험을 진행하며,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물놀이장의 모든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며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유자조금과 낙농가들의 소통채널인 우유자조금 소식지‘행복한 목장’이‘All about 우유’로 제호 변경과 함께 계간지로 전환하며명실공히 우유종합매거진으로 전면 개편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소식지발행 사업이 생산자정보제공사업에서 대농가홍보 사업으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단순히 자조금 소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최신 우유 마케팅, 소비트렌드와 함께 낙농가는 물론 우유와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생생히 담아 낙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했다. 우선 그동안 매월 발행하던 것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분기별로 발행하며소식지의 제호도 ‘행복한 목장’에서 ‘All about 우유’로 변경했다. 영문 ‘All About’은 ‘전부’, ‘모든 것’이란 의미로 웃는 모습으로 형상화 시킨 ‘우유’와 합쳐 ‘All About 우유’는 우유에 대한 모든 것을 담겠다는 의지이다. 또한 내용면에서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낙농가들의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정보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해 일방적 홍보가 아닌 낙농가들과 소통할 수 있고 낙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담아발행면수를 2배 이상 늘려 기존 소식지보다 더 많은 내용과 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