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보다는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가 오면서, 대담한 문신을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큰 고민 없이 문신을 시도했다가 후회하고 문신 제거를 하고 싶어 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문신 제거는 피부 깊은 진피층까지 주입한 색소를 레이저로 파괴하는 방식으로 지우는데, 지우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통증도 크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저렴한 비용을 찾는 것 보다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은 후 적절한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수피부과의원 파주운정점 이영욱 대표원장은 “문신 제거는 환자가 문신을 한 부위의 표피 및 진피의 두께, 피부부속기 분포 정도, 잉크의 종류 및 깊이, 잉크 복합 사용 여부 등을 고려해 여러 종류의 레이저 중 가장 적절한 파장의 레이저를 선택하고, 이들 레이저를 단독 및 복합하여 적절하게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문신을 한 주변 정상 피부 조직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도 제거하려는 부위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야 한다. 나아가 문신을 제거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홍반, 수포, 감염, 흉터 등에 대해서도 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
수능이 다가오면서 눈 성형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외모 변화에 제약이 있었지만, 대학 입학을 앞두고 외모 개선을 고려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눈 성형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졌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수험생들이 받는 눈 성형은 대부분 첫 수술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함이 요구된다. 첫 성형에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올 경우 재수술을 고려하게 되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복잡하고 비용도 더 많이 든다. 따라서 첫 수술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다. 또한, 눈 성형은 피부와 조직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눈 주변 조직은 한 번 수술을 받으면 구조가 변화하기 때문에 첫 수술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재수술 시 제한이 생길 수 있다. 이미 손상된 조직 때문에 부작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이다. 온리아이성형외과 황진 대표원장은 “성공적인 첫 눈 성형을 위해서는 병원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가진 의료진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식단과 운동 다양한 관리와 제품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찾는 시대이다. 그 중 가장 많이 알아보는 부위 중 하나는 피부다. 많은 사람들이 피부에 생기를 되찾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고 있있다. 대전 올뷰티의원 강시현 원장은 “최근에는 의료적 방법을 통한 피부 관리의 활용도가 높은 편인데, 수액주사 등을 활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영양비타민 주사가 미용의료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는 피부의 칙칙함, 건조함이 신경쓰이는 경우 또는 피로감이 있을때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한 성분 체크와 효과, 주의할 점을 고려해서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적인 주사는 백옥주사라는 별칭을 가진 글루타치온 주사이다. 멜라닌 세포를 감소시키는 성분을 사용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항산화작용으로 황반 변성 개선, 해독작용 등에 도움을 줘 미백효과도 있다”고전했다. 강시현 원장은 “이 외 미용 목적으로 많이 선호하는 주사는 태반주사이다. 태반주사는 사람의 태반에서 물에 녹는 물질만을 추출한 것으로 탄수화물, 단백질이 주요 성분이며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유효 성분이 조합된 주사이다. 피부 세포의 재생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유방암은 발병 부위의 특성상 수많은 세포 종류 만큼이나 타 암종 대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주로 유관(乳管)과 유엽(乳葉)의 상피세포에서 시작된다. 유전적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만일 직계 가족 중 유방암 이력이 있다면 본인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크게 증가한다. 구체적으로는 어머니 혹은 자매 중 한 명이 유방암을 앓았다면 일반인 대비 해당 병에 걸릴 위험도는 2~3배 높아지고, 양쪽 모두라면 무려 8~12배까지 치솟게 된다. 유방암은 초기 단계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려운 편이지만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멍울이 잡히는 것이다. 유방 내부 조직에서 생겨난 비정상적인 혹이며 단단한 정도나 부드러움의 차이는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전보다 유난히 딱딱하다거나 원래 말랑거리던 곳에서 견고함이 느껴질 시엔 종양일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유두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인데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나 약물 복용 등으로도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나 색이 짙은 갈색이거나 피 색깔이라면 유방암을 의심할 만 하다. 이외에도 유방 형태의 변형, 유두 혹은 피부의 함몰, 피부 발진 등도 유방암의 증상이므로 유심히 관찰 해봐야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6일 서도면 주문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지난해 2월 강화군은 인천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진료를 진행하게 됐다. 진료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한의사, 간호사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한방치료, 물리치료,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영양 수액 투여, 재활운동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문도는 전체 341명 주민 중 65세 이상 인구가 156명으로 노인 비율이 45.7%로 인천 평균 15.0%를 3배 이상 웃돌고 있다. 이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지역의 무료진료 사업은 앞으로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을로 접어들게 되면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의 시기가 찾아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고 있다. 우리의 피부는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쉽게 악화될 수 있는 신체 부위로 유수분 밸런스가 망가지게 되면, 각질이 생기고 탄력이 저하하여 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 노화 속도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이로 인해 환절기 피부 고민에 빠지는 이들도 늘어나는 시기인데, 주름이 선명하게 자리잡거나, 피부 속 탄력을 잃어 처짐 현상이 심해지고, 피부 톤이 칙칙해지는 등 복합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노화의 가속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외부자극이 지속된다면 피부의 장벽이 무너지게 되면서,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해 결국 피부 속에서부터 문제를 바로 개선해야 한다. 일상에서는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은 표면에만 작용하여 일시적인 개선효과만 얻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근본적인 개선하기에 한계가 있다. 이 때 피부과 시술로 스킨부스터가 활용되고 있다. 카린의원 제서진 대표원장은 “스킨부스터란 근본적인 피부 문제를 개선해주는 피부 재생 성분을 피부층에 전달하여 피부 본연의 건강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이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전반을 평가해 공표된 인증조사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8월 6일부터 4일 간 인증 조사위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12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나사렛국제병원은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연수구를 대표하는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4주기 인증 획득은 의료진 이하 병원의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고 준비한 끝에 얻은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우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은 지난 4일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사직과 의료대란 장기화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이에 따른 역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선우 의원은 지난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으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정갈등이 격화되고 의료대란이 장기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으며, 정부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에 직종별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외면중이라는 점을 해당 법안 대표발의 배경이라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비공개 실무 간담회 등을 통한 논의로 나오게 된 이번 법안은 정부가 2026년부터 유예가 아니라 감원도 가능하다는 점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의료계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 된다. 해당 법안에서는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를 두고, 국가 단위와 지역 단위 수급을 전망하고 적정 인원을 심의 · 의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부칙에 특례조항을 마련해 전학년도 증원 규모로 사회적 부작용 등이 발생했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일, 한림병원과 함께 자월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약 100여 명을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서는 질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둔 내과 및 외과계 위주의 진료 및 상담과 함께 영양수액, 골밀도검사, 통증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도 진행됐다. 특히 섬 주민들은 병‧의원이 없어 적기 치료가 어렵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영양수액을 맞을 수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 진료에 매우 만족했다. 한림병원은 올해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 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 전문병원과의 무료 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주요 의료 에이전시 15개소를 초청해 인천웰메디 팸투어를 추진했다. 팸투어는 중증 환자 유치 확대와 웰니스 관광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중앙아시아와 몽골의 의료관광 에이전시 대상 총 3회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1개소와 웰니스 관광지 6개소를 방문해 의료웰니스의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체험했다. 방문한 의료기관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비에스종합병원, 아인병원, 국제바로병원, 한길안과병원, 오라클피부과 구월점, 부평성모안과, 휴머니티성형외과, 엘리트성형외과, 타미성형외과 등이다. 또 웰니스 관광지는 금풍양조장, 약석원, 더스파앳파라다이스, 차덕분, 왕산마리나,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방문했다. 참가자 전원은 방문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유치의료기관과의 파트너 계약 체결하며 적극적인 유치 협업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인천은 중앙아시아와 몽골을 타깃으로 현지 주요 의료 에이전시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라며“의료와 웰니스를 융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