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농산물 등에 대한 국가인증제도와 인증 농식품 홍보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년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과 연계하여 소비자들의 농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술품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 인증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통합 홍보관’으로 구성·전시한다. 누구나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구성하여 소비자가 인증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을 받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와 국가인증품 둘러보기, 퀴즈 이벤트 및 쇠고기·돼지고기 원산지판별 시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참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박성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증의 가치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단계별 거래내역을 기록, 관리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 검역본부 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력번호 조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미트와치) 누리집 또는 축산물이력정보 앱을 통해 축산물 포장지에 표시된 12자리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수입일자, 수출국 가공일자 등 제품라벨이나 식육판매표지판에서 확인되지 않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전자거래 신고 방법 및 이력관리제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영업자별 준수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박경일 검역본부 방역감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
말레이시아국립대학 교수와 학생 30여명이 15일 한국문화 체험과 직업 경험, 생산시설 견학을 위해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을 방문하여 짦은 기간에 다양한 체험을 했다. 첫날 학생들은 거창 농공단지내의 도시락 가공업체인 GFS를 방문하여 제조시설 및 K-FOOD가 만들어 지는 현장의 제조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공장의 생산2팀 김귀용차장에게 할랄식품의 제조 여부와 수출계획을 질문하고 향후 말레이시아에 할람식품 수출 여부를 묻는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한 학생은 최근 인기 있는 냉동김밥과 말레이시아 수출 현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K-FOOD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회 김효수 회장과 가조상인회 노영호 회장 초청으로 김장체험을 하며 매운 음식과 한국전통 음식 등을 시식하며 새로운 시장을 조사했다. 오후에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있는 사과 농장을 방문하여 마지막 남은 사과를 직접 수확체험하며 기후 위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또한 거창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거창민족예술제에 참석하여 사물놀이패의 공연에 전통적인 K-POP을 경험하면 학생들이 직접 말레이에서 배운 전통춤과 한국의 커버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 <사진=원건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 사장 홍문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막걸리 빚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경매쇼, 주류 트렌드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행사인 만큼, 오셔서 다양한 우리술을 즐기시고 참여 업체 역시 본인들의 제품을 마음껏 소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술 대축제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전통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도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입점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해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종이 제조업이거나 만 4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중장년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한도 우대하여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단 및 중소기업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이고 최대 10년간 연장 가능하며,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면 상담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랑가득 강화순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문화를 계승하고, 인천시의 우수한 식재료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강화 순무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강화 순무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며 로컬푸드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강화 순무김치 500통(1250kg)은 인천지역 10개 군 구청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용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강화순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 ․ 확산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할 ㈜미진미트의 새로운 본사 사옥이 착공식을 가졌다. ㈜미진미트는 이번 신사옥을 통해 본사를 확장하며 200평 규모의 대형 레스토랑 "Dear Value"를 함께 운영하여 고객에게 한층 더 다가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전용정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용정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미진미트의 성장과 혁신은 오로지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 덕분이며, 새로운 본사 사옥은 이러한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레스토랑 ‘Dear Value’는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장으로서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진미트는 2019년 미진축산 브랜드를 시작으로 외식 및 축산업계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2년 법인 전환 이후 본격적인 가맹점 확장과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6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홍콩 샤틴에 해외 1호점을 성공적으로 개점하여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사옥에 자리할 “Dear Value”는 ㈜미진미트가 직접 운영하는 첫 번째 레스토랑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미진미트의 엄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아이들의 즐거운 식사시간을 위해 ‘미니 아란치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주먹밥 튀김 요리인 아란치니를 어린이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간편식으로, ‘바삭고소 미니 아란치니 크림’과 ‘새콤달콤 미니 아란치니 토마토’로 구성되었다. 국산 재료와 영양 고려한 한입 크기의 간편식푸디버디 미니 아란치니는 국산 쌀과 국내산 채소를 무염 버터에 볶아 만든 리조또를 한입 크기로 빚어 튀겨낸 제품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삭한 식감과 다채로운 색감의 채소가 들어 있어 편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사로 손색없다. 바삭한 빵가루 튀김옷 안에 촉촉한 소스가 배어 있어, 겉바속촉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바삭고소 미니 아란치니 크림’ 국산 1급 A우유와 파마산 치즈로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구현했으며, 양파, 당근, 브로콜리를 다져 넣어 색감과 식감을 더했다. ‘새콤달콤 미니 아란치니 토마토’ 꾸덕한 토마토 페이스트로 상큼한 풍미를 살렸으며, 브로콜리와 양파로 감칠맛을 더해 아이들이 즐겨 먹기 좋은 맛을 완성했다. 간편한 조리와 휴대성 갖춘 어린이 간편식푸디버디 미니 아란치니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14일에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식품영양학 전공 대학생 30여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해썹교실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식품·축산 관련 학과 대학생 대상으로 해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식품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해썹인증원 소개 ▲선행요건 및 해썹관리 ▲CCP모니터링 및 검증 장비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의와 더불어 과학화장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심사관분들을 통해 해썹에 대한 설명과 심사 내용, 식품안전시스템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특히, 실제 심사에서 사용하는 과학화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나동현 대전지원장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이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식품·축산업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생각나는 것이 바로 따뜻한 국물이 들어간 음식인데, 그 중 대표 먹거리로 생각나는 메뉴는 단연 '우동'이다. 이와 관련해 키다리식품에서 선보인 '휴게소 일품 얼큰 김치유부우동(이하 김치유부우동)'이 관심을 끌고있다. 키다리식품의 휴게소 일품 우동 시리즈 중 하나인 김치유부우동은 여행길 또는 고향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던 얼큰한 김치유부우동 맛을 그대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한 제품이다. 가쓰오부시와 멸치의 황금비율로 완성된 육수는 한국인에게 친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선사한다. 또한 특수 제면기술로 탄생한 탱글하면서도 찰진 면발은 쫄깃한 면발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맛과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볶음김치와 푸짐한 유부 건더기, 야채고명은 김치유부우동만의 풍성한 맛을 두배로 느끼게 한다. 간단한 조리 방법 역시 김치유부우동 만의 특징 중 하나이다. 냄비에 물, 볶음김치, 키다리 우동소스를 넣은 후 국물이 끓으면 냉동 우동면과 유부건더기블럭, 매운다대기를 넣고 2분 30초 만 더 끓이면 되니, 일반 라면만큼 조리가 간편한 샘이다. 실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후기로 "고명으로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