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서울지원 및 경인지원은 8일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에서 ‘하반기 농장 해썹 내실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해썹인증원 서울지원, 경인지원 및 검역본부-서울지역본부의 농장 해썹 실무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해썹 인증 이후 실시한 조사평가 결과와 금년 하반기 증가한 부적합 농가 관리 방안, 행정처분 관련 현안사항 및 가축 질병 방역 관련 등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해썹 부적합 항목 개선 방안 ▲부적합 조기 보완 협력 ▲심사기준 일원화 ▲농가 행정처분 관련 현안사항 및 차년도 농가 행정처분 관리 방안 ▲가축 질병 방역 관련 교육 및 심사 운영 방안 등이다. 또한 최초 인증심사 및 조사평가 이후 이어지는 연장심사에도 관련 내용을 교육하여 평가 부적합 농가 발생 최소화 방향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해썹인증원은 “두 지원이 협력하여 다양한 심사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검역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농장 해썹 내실화 및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원광대학교의 청년일자리축제에 참가해 ‘식품 전문인력양성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8년 대학생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식품 실무교육을 운영하며 식품분야 예비 종사자들을 양성해왔다. 이번에는 현장으로 나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식품분야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소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부스에 방문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사업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수요조사로 얻은 80여 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게 식품진흥원의 계획이다. 김덕호 이사장은 “식품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은 끊임없이 유입되는 청년인재”라며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식품분야 전문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국내 쌀 소비 촉진 위해 가루쌀 활용… 마라 열풍에 맞춘 신제품으로 편의점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이 13일 사천식 볶음요리 **마라샹궈의 매운맛을 재현한 ‘마라쌀볶음면(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얼얼한 마라 맛과 쫄깃한 가루쌀 면발의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국내산 가루쌀로 쫄깃한 면발 구현마라쌀볶음면은 국내산 가루쌀을 활용해 면발을 만들어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는 제품이다. 가루쌀은 일반쌀과 달리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또한, 하림은 가루쌀과 함께 닭육수를 정성껏 우려내어 면발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강렬한 마라소스와 다양한 건더기로 맛과 식감 업그레이드매운맛은 하바네로와 베트남 고추를 활용해 깔끔하게 살렸으며, 산초, 마늘, 생강, 계피, 팔각 등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마라 특유의 이국적이고 강렬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두부피, 청경채, 양배추, 당근 등의 재료를 더해 씹는 맛을 풍부하게 했다. 컵 형태로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어이번 신제품은 컵 형태로 출시되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전
CJ푸드빌이 12일 빕스 천안펜타포트점에서 충청남도 당진시와 함께한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CJ푸드빌이 충청남도와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당진시와의 협력 프로젝트 성과와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 관계자, CJ푸드빌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성과 발표와 당진 새우를 활용한 특별 메뉴 소개 및 시식이 이어졌다. CJ푸드빌은 대표 외식 브랜드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충남 당진 새우를 사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이 지역 특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빕스의 충남 당진 새우 안심 스테이크와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더플레이스의 충남 당진 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 제일제면소의 충남 당진 새우탕과 새우구이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상생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CJ푸드빌은 또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당진 새우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특히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의 먹방 영상이 350만 회 이상 조회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과 지역 관계자들은 CJ푸드
지역 농산물 및 해산물 유통 서비스 ‘바다머금’이 론칭됐다. ‘바다머금’은 소비자를 지역 농민 및 생산자와 직접 연결하여 고품질의 현지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도록 고안된 로컬푸드 전문 서비스다. 지역 생산자, 특히 소규모 농민과 어업은 오늘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복잡한 유통망이다. 바다머금은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여 농장이나 바다에서 고객의 식탁까지 제품을 전달하는 데 필요한 단계 수를 줄인다. 이러한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플랫폼은 생산자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는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신선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포함하는 전통적인 소매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지역 음식점, 기관, 대규모 바이어에게 공급하는 등 대량 판매 기회를 지원한다. 바다머금은 생산자의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플랫폼의 각 생산자는 품질 검사를 받으
돼지고기 헬스 식품 기업 ‘피그밑’이 고단백 저지방 특성의 식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2024년 6월 창업한 피그밑은 기존 헬스 식품 시장에서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리 잡은 닭가슴살과 차별화된 돼지고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그밑은 돼지고기 중 비선호 부위인 뒷다리살과 안심 부위를 활용해 고단백 저지방 특성의 다이어트 식품을 만드는 제조업체로,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지원금을 받아 창업을 시작했다. 관계자는 “뒷다리살과 안심은 구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재고 적체 문제가 생기곤 했으나, 피그밑은 이러한 부위의 고단백•저지방 특성을 활용해 체중 감량과 근성장에 유리한 다이어트 및 헬스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그밑은 돼지고기의 풍부한 크레아틴 성분과 부드러운 식감이 닭가슴살과 비교하여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며, 근성장이 목표인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텀블벅 펀딩을 통해 첫 제품을 런칭할 계획이며, 펀딩 참여 고객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유럽 경제중심지 독일에 프랑크푸르트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시간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프랑크푸르트지사는 기존 파리지사 이후 두 번째 유럽지사로, 최근 K-푸드 인기가 뜨거운 유럽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자 하는 aT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K-문화에 우호적인 독일 헤센주 오버우어젤(Oberursel)시를 비롯해 독일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업체 중 하나인 판아시아(Panasia DE Handels GmbH), 킴스아시아(Kim’s Asia Import-Export GmbH) 등 주요 K-푸드 수입 바이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일은 유럽연합(EU)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이며, 물류 허브로 손꼽히는 프랑크푸르트공항, 함부르크항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유럽 내 물류와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특히 독일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인근 국가들과의 교류가 수월하고, 유럽 내 대규모 유통 체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K-팝, K-드라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창원특례시 컨벤션센터(CECO) 3층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은 경상남도·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4년 경남 특산품 박람회’와 연계하여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술품질 인증 △전통식품 인증 등 안전하고 우수한 농식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여 소비자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인증 농식품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흥미 유도를 위해 체험 및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인증번호를 검색하는 체험행사와 평소 알고 있는 국가인증 농식품 제도를 말한 뒤 룰렛을 돌려 그 제도를 맞히는 룰렛 돌리기 및 인증 농식품 OX 퀴즈 풀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친환경인증 홍보물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물을 증정 받은 참여자는 ‘환경의, 환경에 의한, 환경을 위한 친환경 인증’ 이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는 친환경인증 포토존을 배경으로 가족 등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고, 인증 농산물의 가치를 알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경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8일부터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청 서편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생산한 우수한 한우고기를 국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하여 한우 소비 문화를 확대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전북지원을 비롯한 전북 지역 한우 생산자 단체 5곳이 참여했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이력제를 중심으로 축산물 등급판정,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여기고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부패공익신고제도 비실명 대리신고 방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도 함께 홍보하고 안내했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한우먹는날 행사가 유통 투명성을 확보한 우리 축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판매되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수험생의 체력 보충과 집중력 유지를 위한 보양식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시간의 학업과 시험 준비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시기에는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줄 영양 가득한 식단이 필요하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이며,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티아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함량이 소고기보다 약 10배나 높고, 피로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이어서 수험생들에게 알맞은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수험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시험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체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돼지고기 목심, 안심, 등심덧살 등을 이용한 보양식 3종을 제안한다. ◆ 풍부한 마늘 향과 깊은 풍미로 피로회복을 돕는 ‘마늘 양념 돼지목심 구이’ 마늘은 피로 회복과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했을 때 더욱 진한 풍미를 자아낸다.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지친 수험생들의 체력을 북돋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도드람한돈 ‘칼집구이용 목심’은 살코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