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적기 이앙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의 지름길임을 강조하였다.우리지역에 알맞은 모내기 적기는 중부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이고, 조생종은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이며, 제천 단양 지역은 조생종의 경우 5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다.너무 일찍 모내기를 하면 온도가 낮아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잡초 및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뿐 만 아니라 고온기 등숙(곡물이 익어가는 것)에 따른 호흡증가로 양분소모가 많아져 미질이 떨어지게 된다.너무 늦게 모내기 하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수량이 줄어들고, 등숙률과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또한 이앙 시 평야지 기준으로 적정 포기수는 3.3㎡당 70∼80주가 확보되어야 하며, 포기수가 많아지면 포기간 경합이 커져서 벼가 균일하게 자라지 못하게 된다. 이앙 당일 벼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입제농약을 육묘상자에 처리하면 병해충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영석 과장은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이하 재단)은 수원농생명과학고(교장 강장구)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도 “창조농업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창조농업 교실”은 재단의 박사급 인력과 변호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기술가치평가사 등 최고의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2014년도에 수원농생명과학고에서 처음 제안하여 “창조농업 교실”이 시범운영 되기 시작하였으며, 교육성과가 좋다는 교육현장의 반응과 지속적인 추진 요청이 있어 금년에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재단은 지난 2014년에 재능기부 교육 공로가 인정되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금년도 “창조농업 교실”은 △농업기술을 이용한 창업 △환경과 농자재 특성 활용 △생명과학과 종자 △취업진로 선택 △스포츠 친교 △현장체험 학습 등 6개 과정 22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강의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재단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현장체험” 교육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5월 중 “창조농업 교실”의 현장수업은 “생활 속 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유전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주와 수원에 있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유전자원 관리 국제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두 차례로 나눠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회원국 중 11개 나라는 5월 11∼20일, 한국-아프리카 농식품 기술 협력 협의체(KAFACI) 회원국 중 12개 나라는 6월 22일∼7월 4일 실시된다.주요 훈련내용은 유전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보존, 증식, 특성 조사 등 전반적인 관리 및 분자기술학적 방법 등 첨단기법을 활용하는 유전자원관리기술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예정이다.AFACI 회원국 훈련은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회원국의 요청에 따라 ‘분자유전학적 기법 활용 유전자원 관리 및 초저온 보존’에 대해 강의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KAFACI 회원국 훈련은 올해 처음으로 ‘유전자원 보존관리 기술’ 전반 및 ‘특성조사 및 평가방법’에 대해 강의와 실습, 연구실별 실무연수 중심으로 실시하며, 참여국가의 주요 유전자원 특성정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편, AFACI와 KAFACI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량문제 및 농업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21세기 문화코드인 SNS를 활용한 농업 이야기 전도사 양성을 위하여 ‘내 농장 홍보 감성 마케팅 실전교육’를 개설하고 지난 4월 28일부터 금년 8월까지 14회에 걸쳐 새로운 농업경영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도내의 정보화농업인과 농촌체험마을(농장)운영자, 농산물가공사업자 등 29명이 참여하여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향토음식 등에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담아 나만의 UCC를 만들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는 우리나라 국민의 70%가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요즈음 스토리텔링을 농업에 접목, 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써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함께 농업 6차산업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 위함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이야기 농업, 새로운 농촌문명에 대한 강의에서부터 농산업 감성 마케팅 전략, UCC 제작, 내 농장 스토리텔링 구성, 현장견학 등으로 교육회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희순 과장은 “이러한 교육을 발판으로 농장별 특색 있는 소통 방법을 찾아 소비자가 즐겨 찾는 온라인이 되어 농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소득과 연계 될
농협(회장 최원병)과 (사)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회장 홍선의, 송탄농협 조합장)는 오는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이하여 4월 29일부터 7일간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오이데이 행사는 오이의 성출하기에 소비확대를 위하여 농협중앙회와 (사)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 소속 농협이 매년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오이의 효능 소개·오이 나눔 행사·소비 특판전 등이 진행된다.4월 29일에는 농협삼송유통센터(경기도 고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오이 생산 농가를 초청하여 오이데이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실시한다. 개막식에서는 오이 조형물 리프팅 시연·오이 시식·오이의 기능성 소개 등이 진행되며, 같은 날 청계산과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에서 오이나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또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농협의 수도권유통센터 7개소(양재, 고양, 성남, 삼송, 수원, 창동, 인천)에서 카드할인을 통해 시중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오이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오이요리 전시· 시식회를 경험하고 오이요리 레시피도 받을 수 있다.(사)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 홍선의 회장은“이번 행사는 국산 오이 성출하기를 맞아 오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전하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콩 파종기를 앞두고 중북부 지역의 콩 재배 요령을 소개했다.콩 재배를 계획 중인 농가는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병에 걸리지 않은 건전한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경기 지역은 ‘대원콩’, ‘연풍’ 강원 지역은 ‘대원콩’, ‘태광콩’, ‘대풍’이 충북은 ’대원콩‘, 태광콩’, 충남은 ‘대원콩’, ‘우람’, ‘천상’ 품종을 재배하기에 알맞다.종자는 보급종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보급종자 추가 신청은 국립종자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농가에서 수확한 종자를 사용할 경우, 파종 전 종자 1kg에 등록된 약제 약 4g을 종자에 골고루 묻혀 소독해야 한다. 지난해 병이 심하게 발생한 재배지에서 생산된 종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모양이 찌그러지거나 표면에 밀가루가 묻은 것처럼 흰가루(균사)로 덮인 종자, 표면에 보라색 얼룩이 있는 종자, 불규칙한 검은 점이나 갈색?검은색 무늬가 있는 종자는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골라내야 한다.올해 공급 받은 종자는 파종할 때까지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했다가 이용하도록 한다. 콩 파종 적정 시기는 중북부 지역은 6월 상순부터 중순경이다.앞 작물의 재배 상황이나 파종 시기의 토양 수분에 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전년에 비해 ha당 10만원 인상된 쌀 고정직불금 평균 지급단가를 반영하여 농업진흥지역 안과 밖의 농지에 대한 2015년 쌀 고정직불금 단위면적당 지급단가를 확정하여 고시한다고 밝혔다.’14년 90만원/ha이던 평균 지급단가가 올해 ha당 10만원이 인상되어 100만원/ha이 됨에 따라, 인상된 평균단가를 반영하여 확정·고시한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 1,076,416원/ha, 밖의 농지 807,312원/ha이며,이는 전년 대비 ha당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는 106,229원, 밖의 농지는 79,672원이 인상된 금액이다.이에 따라 올해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전년에 비해 11만원 증가한 평균 110만원(농가당 평균 수급면적 1.1ha 기준)의 쌀 고정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2015년 쌀 직불금은 3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또는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대상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추어 직접 신청해야 하며,신청서 및 첨부서류의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부당 등록 및 수령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농업인 등은 신청시 신청서 및
농협양곡(대표 김병원)은 15일 aT센터에서 진행 중인‘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출시회를 개최했다.「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는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의 소비 특성을 고려하여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혼합곡을 요일별로 구성하여 소비자의 입맛·건강·편의성 모두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출시된 혼합곡 상품은 식미테스트를 통한 최적의 배합비로 구성된 기장밥, 수수밥, 찰보리밥, 율무밥, 찰흑미밥, 검은콩밥의 6가지 품목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있다.농협양곡 관계자는“발효처리를 거친 잡곡을 쌀과 혼합하여 흰쌀밥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한 맛 좋은 제품”이라고 강조하면서“소비자의 건강한 일주일 식탁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이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농협양곡은 금번 출시회를 시작으로 기업, 금융기관 등에 가정의 달 선물로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의 구입 편의를 위하여 농협a마켓, 오픈마켓 등 온라인 매장과 농협의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며 세트의 내품을 개별로도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호밀 재배 농가에 조사료의 수량을 높이고 품질 좋은 사일리지(담근 먹이)를 만들 수 있는 적정 수확 시기를 소개했다.호밀은 월동작물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하고, 4월 말에 이삭이 나올 정도로 짧은 기간에 자라 다른 작물보다 한 달 빠른 4월 하순∼5월 상순이면 수확할 수 있다.올해 전국적으로 겨울철 사료작물 작황이 부진한 편이나, 호밀은 생육이 양호한 편이다.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40만 톤으로 예상된다.사료용 호밀은 이삭이 나오고 일주일 안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호밀은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줄기가 단단해지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이삭이 나면 가능한 한 빨리 수확해야 한다.또, 늦게 수확한 호밀을 먹이로 주면 제때 수확한 것 보다 덜 먹고 소화율도 떨어진다.이 시기에 수확하는 호밀은 수분 함량이 80% 내외이므로 하루 정도 말려 수분 함량을 60%∼70% 수준으로 낮춰야 하며, 발효 촉진용 첨가제를 쓰면 더욱 품질 좋은 사일리지를 만들 수 있다.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한옥규 박사는 “앞으로도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호밀 품종과 재배 방법 연구에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이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2013 농업 기계 안전사고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 중 30% 정도가 모내기철인 5월∼6월 사이에 발생하며, 이 중 86%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준수 등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농기계 농작업 사고와 교통사고 사상자는 100건당 각각 87.4명과 76.4명에 달했다. 특히, 농작업 사고의 50% 이상이 운반 이동 중에 발생해 도로나 농로를 다닐 때 주의가 요구된다.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보면,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점검과 정비를 습관화하고, 안전화 등 알맞은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농작업 시에는 일을 마치려고 서두르거나 무리하게 작업을 하지 말고 2시간마다 10분∼2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농기계 탑승 시에는 운전자 1명만 타고 논두렁을 넘을 때에는 뒤집히지 않도록 낮은 속도에서 직각 방향으로 천천히 운전한다.또한, 도로주행 시에는 농기계에 등화 장치를 부착한 후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며 방어 운전한다. 특히, 대형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