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부회장)와 김원석 경제지주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이에따라 8일부터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허식 전무이사는 지난 2년간 전문경영인으로서2020년 농가소득 5천만 달성을 위한 손익목표 달성,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협정체성 확립,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 구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인사추천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11월 6일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허식 전문이사는“산적한 현안 중 상호금융 비과세 특례일몰기간 연장, 고향사랑기부금제도 도입, 농업의 공익적 기능법 반영 등 농업인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안에 모든 역량을집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영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쌀 가격 회복 및 소비 확대, 농업인이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정부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농업)으로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10월 29일 임원추천회의 추천과 11월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11월 1일~2일 양일간 농협세종교육원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설치 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7개의 축협과 관할지역 지자체(환경, 축산), 농식품부, 환경부, 외부 전문가 등 약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추진 상 애로점 해결과 법규 이해 증진, 유용한 정보교류, 소통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축분뇨의 근본적 처리를 위해 신규로 자원화 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축협들의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틀 동안의 심야토론 등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전문가와 농협 직원들의 열정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첫걸음이었다”라며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확대를 위한 축협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축협 자원화 시설은 27개 조합, 31개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처리능력은 약 67만톤에 이르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이 연간 4,800만톤 임을 감안하면 약 1.4%에 불과한 실정이며, 기피시설에 따른 주민
농협(회장 김병원)은 내년 3월13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학계·법조계, 농민단체, 조합장 등으로 구성한‘공명선거자문위원회’를 29일 출범했다. 이날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농협의 공명선거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위탁선거법 개정동향에 대한 선거관리사무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에, 공명선거 전반에 걸쳐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개진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반영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에 구성된 공명선거자문단은 내년 2019년 6월30일까지 운용되며, 공명선거와 관련된 특강 및 자문, 언론기고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내년에 있을 유일한 전국규모의 선거라 국민적 관심을 쏠릴 것”이라며 “이번 선거가 공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농협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은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 구성포마을을 찾아‘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지역본부 직원과구성포 2리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마을 입구에 장승과 솟대를 세우고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마을가꾸기를 진행했다. 서울농협 김형신 본부장은 기념식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서울농협은 계속적으로 농촌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로 구성포 마을이 마을 주민에게는 살기 좋은 마을, 도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성포 2리 박창기 마을이장은“우리 마을에서 농협의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영광이며, 마을에 세워주신 장승이 주민들을 지켜줄 것 같아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농가와 협의해지역 특산품인오미자청과 더덕 등 농산물도 단체로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올해는 가축질병 발생 없는 원년으로 만들자” 25일 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는중앙회 임원·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이 모인 가운데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범농협 AI 비상방역 대책회의’ 를 갖고 상시 방역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발생 현황, 농협 상시방역 체계 및 운영상황 등 보고와 범농협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있었으며,방역 사각지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범농협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금년 9월 말부터 철새가 국내에 본격 도래하였고 현재까지 야생조류 AI H5항원이 5건 검출되었으나 모두 저병원성으로 판정되었다”면서 “방역 공백, 방역 사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협이 온 힘을 다하여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10월 6일 금년 동절기 들어 처음으로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에서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된 이후 총 5건의 H5항원이 검출되었으며, 이에 농협은 병원성 확진 전 지역단위 공동방제단 동원 및 소독약품 긴급 투입 등 선제적 초동대응을 적극 실행하였다.
농협이 신규 직원 채용과정에서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 등 수도권 대학 출신자가 70%를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 출신자를 홀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을)이 농협에서제출받은 ‘2012년~2018년 신규직원 출신 대학교 지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 지주에서 신입 직원 채용 과정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교 출신자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의 경우 2012년부터 8번의 채용에서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자의 비중이 69.5%로 매년 가장 높았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중앙회에 비해 다소 낮지만 여전히 신규직원 채용 과정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자가 62.2%를 보였다. 농협은행은 중앙회와 경제지주에 비해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의 비중이 50% 그 뒤로는 경남·북, 부산, 울산, 대구의 영남권 소재 대학 출신이 20.5%였다. 그러나 제주 소재 대학 출신 채용 비율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의 경우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 비율이각각 84.5%, 82.3%로 집계됐다.농협보험 직원 10명 중
농협이 직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해주고 대출이자분을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0%대 금리’ 혜택을 받은 직원이 지금까지 4,305명으로 지난 10년간 지원액만도 3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북 전주시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임직원 주택구입자금 융자 및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 소속 직원 주택구입자금 대출건에 대해 2.87%의 이자를 보전해 차년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출이자 페이백(payback)에 따른실제 이율이 2016년0.13%, 2017년0.22% 수준으로,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직원은 모두 4,305명으로 대출이자 보전금액만도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3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급방식은 직원이 1년동안 납부한 대출이자를 차년도에 현금으로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자 보전 기간은 총 10년으로 한도인 1억 원 기준으로 1년 287만원, 10년 동안 2,870만원의 이자를 돌려받는 것이다. 이에대해 정운천 의원은 “대출금리를 직접 깎아준다는 특혜 시비를 피하기 위해 정상적인 금리를 적용하고, 추후 별도 예산을 통해 이자를 보
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가 올 연말까지 사료가격 할인을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시작, 올 9월 30일자로 종료예정이던사료가격 할인을3개월 연장하는 것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라는 범농협 역점 추진사항을 달성하기 위한 농협사료의 결단이다. 이로써축산농가 생산비절감액은 9월말 현재 151억원, 12월말 예상누계는 20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농협사료 김영수 대표이사는 “이번 조치로 사료가격 안정화를 통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동종업계의 사료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농협사료가 지속적으로 연장할인을 할 수 있는 것은 업계 최고수준의 제조원가 경쟁력과 함께 본사슬림화 및 현장중심의 인력운영 등 원가대비 비용 경쟁력에 있으며, 이는 농협사료가 협동조합 기업으로써 사료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추석을 앞두고 서울고등법원에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가 열렸다. 농협경제지주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와 서울고등법원은 공동으로 13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추석맞이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 개장하고,25개 생산자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과일·채소·잡곡·한우 등 각종 농축산물과 건어물·나물·곶감 등 명절 제수용품, 그리고 각종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까지 다양한 제품들을시중가격 보다 1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서울농협은 오는 20일부터 3일간 농협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에서 50여개 생산농가가 참여하여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11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 김석기) 개원 2주년 기념식과 함께 청년농부사관학교 개교식을 겸한 ‘미래농업 Jumping-Up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 조합장, 국회의원, 농업인, 교육수료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범농협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업인들의 판로, 자금, 기술문제 등을 쉽고, 편리하게 해소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에 개교한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창업농을 적극 육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금융·유통·경영·컨설팅 등 농협만의 인프라를 활용해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더해 강소농과 미래농업경영체 육성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6개월 합숙과정의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