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수입사 등 약 35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2 동물용의약품 맞춤형 컨설팅 및 국가검정기준연구회’를 실시간 온라인 영상회의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매년 대성미생물연구소, 녹십자수의약품 등 국내 제조사 11개소와 세바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등 수입사 23개소 및 동물약품협회 등 동물약품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분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뉴캣슬병 바이러스가‘가축전염병 병원체 등 수의생명자원 관리규정’개정으로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이 필요한 제 3위험군 병원체로 조정됨에 따라, 공격접종 대신 백신 접종 후 항체 확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험법과 그 결과 등을 이번 연구회에서 공유했으며, 동물용백신 시드 로트 시스템 기반 구축에 필요한 백신의 주성분 및 세포의 규격 설정 시험항목 등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였고, 일반시험 항목 중 마이코플라스마 부정시험 검정기준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동물용의약품 국가출하승인검정’ 제·개정 내용(개정 4건, 제정 2건)을 설명했으며, 동물실험 방향 등 동물용의약품 전반에 대한 실시간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광)는 제15대 회장단 재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재호 · 이상준 수의사가 찬성률 95.71%(투표율 83.63%)로 당선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대공수협은 지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제15대 회장단 입후보자 등록을 접수했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논의 결과 재선거를 결정하였으며 9월 28일 ~ 29일 이틀간 선거를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이재호·이상준 당선자는 장기 추진 공약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수의사관 후보생 정원 확대 지속 건의 △주거지원비 및 방역활동 장려금 인상 지속 건의 △업무 협약 체결 실수요 파악 후 내실화 △대한수의사회 회비 납부 방식 개선 추진 △대공수협 카카오톡 채널 운영 △배치기관 이동 전 이동 수요 파악 및 근무환경 전수조사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대공수협 각 지역대표 공중방역수의사 뿐 아니라 중앙회의 회장단까지 구성이 완료되어 공백없이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질병검사제도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편의를 높이고자 ‘혈청검사 및 검역 등에 관한 수수료의 납부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을 8일자로 일부 개정했다. 이번 고시 개정 내용은 △ 광견병항체검사신청시스템 운영 근거 마련, △ 병성감정의뢰서 등 서식 개선, △ 광견병 항체검사 수수료 변경사항 등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에 운영 중인 ‘광견병항체검사신청시스템’ 운영 근거가 마련되어 광견병항체검사 신청, 결과 확인 및 검사수수료 납부 영수증 발급까지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 안정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서식 부분에서는 병성감정 의뢰서 서식 중 꿀벌의 특성에 적합한 서식을 별도로 마련하였고, 서류의 오남용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광견병항체검사신청서 및 증명서 서식도 개선했다. 또한, ‘21. 10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광견병항체검사 수수료가 변경됨(55,000원→110,000원)에 따라 동 고시에 동일하게 적용하여 검사수수료 혼동을 방지하했다. 검역본부 동물검역과 백현 과장은 “이번 개정 고시를 통해 동물질병 검사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져 해당 검사에 대한 편의성과 신뢰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사료값 인상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사료요구율 개선과 증체 향상에 획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품 ‘게인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인플러스’는 사료 급이 시 부족하기 쉬운 17종의 아미노산과 유기산이 최적으로 복합 처방되었으며, 특수액상 제조방법을 통하여 농가에서 투약기를 사용하여 첨가하여도 막힘현상이나 찌꺼기가 거의 남지 않아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게인플러스를 후기 사료교체시기부터 투약기로 액상 급이하면 사료요구율 개선, 출하일령 단축 및 사료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생산지수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서승원)은 오는 22일 ‘돈사의 소리를 들어보세요(Listen to your farm: The sound of success)’라는 주제로 ‘사운드톡’ 출시 기념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 ‘사운드톡’은 동물약품이 아닌, 돈사 소리 감지 시스템으로 새로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이다.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의 아시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아민 위슬러(Dr. Armin Wiesler)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정밀 축산(Precision livestock farming) 기술 영역의 권위자인 다니엘 버크만(Prof. Daniel Berckmans) 벨기에 뢰번 카톨릭 대학 교수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기술지원 담당인 카르멘 알론소(Dr. Carmen Alonso)가 ‘사운드톡’을 개발하게 된 배경, 특장점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북유럽 마켓 프로젝트 개발 담당자인 폴 헤닝 라트켄(Dr. Poul Henning Rathkjen)이 덴마크의 ‘사운드톡’ 사용 경험을 공유한다. 사운드톡 사용 후 돈군의 호흡기 질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2년 신입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독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2일까지다. 한독은 병의원 전문의약품 영업(MR) 공채 뿐아니라 진단사업실 영업, E-commerce 온라인 영업, 경영기획/전략, 재무, Business Development, Market Researcher, R&D, 생산, 품질 부문 등 다양한 부서의 신입과 경력 직원을 선발한다. 병의원 전문의약품 영업 공채 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2년 상반기 전역 예정 장교 및 전역 장교이며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른 부문은 신입과 경력 직원을 함께 채용하고 있으며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7월 중 1차와 2차 면접을 거쳐 8월 중 최종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형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한독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 함께 성장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에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의약품등 산업발전을 위한 ‘2022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여 서로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동물약사 업무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 120명, 정부기관 및 협회 48명, 축산 전문지 기자단 5명 등 총 1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특강으로 진행됐다. 정병곤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과 농림축산식품부 홍기성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약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산업의 이해 당사자인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09년 이후 매년 빠짐없이 개최하던 워크숍이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이다. 지난 2년간 어려움을 기억하고 이전보다 더 큰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새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7일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검역본부 고시)’ 개정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 개정’ 및 ‘동물용의료기기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은 품질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동물용의료기기의 적용범위, 시험규격, 기재사항 등의 기준규격을 정한 고시로서 97개 동물용의료기기 및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하여 적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 주요내용은 △동물용의료기기 분류체계 세분화, △일부 기준규격 품목폐지, △사용목적이 유사한 품목들의 기준규격 통합, △ICT 융복합 동물용의료기기 등 신규 품목의 기준규격 추가 등이다. 고시 개정과 관련, 동물용의료기기 업계는 기허가제품의 소급적용여부, 분류체계 항목 추가 등에 대해 의견을 제기하였으며, 검역본부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고시 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어진 동물의료기기 제도개선 분야에는 신개발의료기기 심사 컨설팅 관련 의견과 해외 수출시 애로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중
동물용의약품 전문회사 (주)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오는 7월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성과 발표를 위한 ‘LDB 세미나 2022’를 개최키로 하고, 현재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케어사이드 ‘LDB 세미나 2022’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여, 약 3시간 30분 소요될 예정이다. CBMSO-CSIC(스페인 국립연구소)의 Yolanda Revilla(욜란다 레비야) 박사팀과의 공동연구 성과에 대해 공개하고 ㈜케어사이드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신과 사업화 계획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케어사이드는 지난 2020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케어사이드 LDB세미나 2020-아프리카돼지열병 길을 묻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ASF 현황과 백신개발에 대한 소개를 하며, CBMSO-CSIC(스페인 국립연구소)의 Yolanda Revilla(욜란다 레비야)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공식화하기도 했다. 케어사이드 세미나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가 방역 및 축산관련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들의 유익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세미나는 공간이 한정된 관계로 사전 접수를 하신 분에 한 해 참석이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9일 분당 서머셋 센트럴 호텔에서 자문위원, 협회 회장단 및 이·감사, 정부관계관, 기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자문위원회’ 및 ‘제19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개최됐으며, 협회 임원진 개편 및 자문위원 신규 위촉에 따른 인사회와 신규 자문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제23대 한국동물약품협회 자문위원장으로 김재홍(동물보건의료정책 연구원 원장)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제19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에서는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 강사로 나서 ‘K-동물약품,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이명헌 부장은 동물약품산업 동향과 주요이슈 소개를 시작으로, 동물약품산업의 위기와 기회요인을 분석한 후 ‘동물약품 산업 R&D 지원 방안’ 및 ‘동물약품 관련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동물약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4가지 제언(체질 개선, BIO-HEALTH, DIGITAL INFRA, 틈새시장)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포럼에서는 최근 축산업계의 당면 현안사항인 아프리카돼지열병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