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야외무대에서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 본선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8월 모집 결과 137팀이 지원했으며,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현장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실력을 겨루며, 총 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우승자 래퍼 행주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본선 진출 12팀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대상 200만원을 포함한 총 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된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씬나사운드가 지역에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음악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개항누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9일, 올해 공연장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인천콘서트챔버와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인천근대음악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83년 인천 제물포 개항을 기점으로 한국에 들어온 서양 음악이 한국인의 정서와 만난 역사적 과정을 조명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청일조계지경계계단, 조미수호통상조약체결지, 대불호텔 등 개항장 주요 지점을 탐방하며, 역사 해설과 함께 현장 음악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음악 공연은 인천콘서트챔버가 맡는다. 투어는 오는 10월 11일, 10월 25일, 11월 8일 총 3회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차별 25명 내외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의 구글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근대음악투어는 문화유산과 공연예술을 결합해 시민들이 근대 역사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걸으며 음악과 역사를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
최근 ‘건강과 여가의 조화’를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서 마라톤 대회 참여 열기가 뜨겁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0월 18일,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유일의 경마공원 경주로 마라톤인 ‘제4회 렛츠런파크 경주로마라톤’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9일까지다. 경주로마라톤은 일반 도로나 트랙이 아닌 모래 경주로에서 달리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마라톤 대회다. 올해도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고려한 맞춤형 코스로 준비되었으며,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회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100m를 달리는 ‘코스튬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완주하는 ‘거북이런’(100m·400m), △경주로 2바퀴를 도는 3.3km ‘경쟁런’으로 구성된다. 입상자에게는 스탠바이미, 갤럭시탭,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KIT가 제공된다. 또한 순위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경마공원 미션투어 이벤트 △치어리딩 공연 △럭키 드로우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특히 미션
인천국제공항이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상설공연을 본격화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8일 ‘2025~2026 인천공항 태권도 상설공연’에 참여할 전문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태권도진흥재단과 협력해 특별 기획공연 ‘인천공항 위대한 태권도’를 선보였다. 해당 공연은 매회 500여 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고, 이에 힘입어 상설공연으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최소 8인 이상의 팀 단위로, 격파·품새는 물론 K-POP 댄스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기획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icn_c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항공사는 1차 영상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추려낸 뒤, 오는 10월 1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한다. 심사에는 공사 내부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중성, 연출 수준, 무대 매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3시
가을밤, 렛츠런파크 서울의 하늘이 별빛으로 물들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펼쳐진 가을 야간축제 ‘별밤馬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6만 7천명의관람객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으며, ‘가을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간은 600대 LED 드론이 수놓은 ‘별이 빛나는 마사회’ 공연이었다. 아이들은 눈을 크게 뜨고 환호했으며, 연인들은 손을 맞잡고 가을밤 추억을 남겼다. 9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열린 드론·레이저쇼는 매번 만석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가을 감성을 담은 플라워 포토존에서는 안양시민 정원사들이 직접 꾸민 꽃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가족 방문객은 K-페스티벌 존에서 K-팝 댄스를 배우거나 전통놀이를 함께 즐겼다. 푸드트럭의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수제맥주는 축제의 맛을 더했다. 서울랜드와의 협업으로 제공된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 이벤트, 전기자동차 전시회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별밤馬중 페스티벌은 단순한 야간축제가 아니라, 가족과 연인,
대학로 대표 힐링 코미디 연극인 ‘비누향기’의 7차 캐스팅 배우들이 공개되었다. 21년 7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인만큼 이번 7차 캐스팅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7차 캐스팅 무대는 젠더프리 캐스팅과 함께 관객이 선택하는 결말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 연극 ‘비누향기’는 과거에서 걸려오는 전화로 시작되는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웃음과 감동으로 많은 관객의 입소문을 타며 대학로 대표 힐링 코미디로 자리잡았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온만큼 더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캐스팅된 배우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7차 캐스팅에는 다양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무대를 이끌어나간다. 연극 ‘비누향기’의 주인공인 기억을 잃은 슈퍼루키 작가 ‘성훈’ 역에 다양한 대학로 연극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이자 연극 ‘비누향기’의 ‘은진’ 역으로 활약했던 박정윤과 10편 이상의 다양한 공연과 연극 ‘비누향기’, 연극 ‘한뼘사이’와 ‘사내연애보고서’에서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유리가 캐스팅되었다. 특히 이번 7차 캐스팅에서 ‘성훈’역은 젠더프리 캐스팅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오는 10월 15일(수) 오후 1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개최되는 「2025 문화예술기관 ESG 밋-업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밋-업 데이’는 2022년부터 운영된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4기에서 도출한 문화예술 특화 ESG 지표를 최초로 발표·검토하는 행사다. 아울러 워킹그룹 참여자와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이 ESG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지표 적용 방안을 논의하며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ESG 워킹그룹(2022~2025) 참여자 및 참여기관 관계자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종사자 등이며, ESG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50명 규모이며, 참가 신청은 9월 24일(수)부터 10월 2일(목)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 내 구글폼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완료 문자를 받은 경우에 한해 참가가 확정된다. 아르코는 이번 밋-업 데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축적된 ESG 워킹그룹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기관이 지속가능경영을
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0월 11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생활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문화생활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문 밖 문화생활 참여 그룹’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어린이 합창단과 영종 청소년 동아리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가을밤 낭만을 전하는 시네마 콘서트와 가수 김장훈의 피날레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형 부스, 어린이 물물교환, 아트마켓, 작품 전시, 원데이 클래스 등 주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휴게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지역 생활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다지는 문화 협력망 구축의 기회를 만들고, 주민들의 문화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영종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주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주관의 ‘2025 I♥FEsta 청라 & 청라 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열린다. I♥FEsta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와 ‘Festa(축제)’를 결합한 명칭으로, 글로벌 문화 중심지 IFEZ를 대표하는 K-Culture 축제 브랜드다. 올해는 ‘I♥FEsta 영종’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최되며, K-OST와 대중음악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에는 소유, 가호, 경서, 휘나 등 인기 아티스트의 K-OST 콘서트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김장훈, 어반자카파, 82메이저 등 대중음악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와인 테이스팅 클래스와 시음·구매가 가능한 와인체험,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와인 안주 만들기 체험, I♥FEsta 브랜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며, 폐막식에는 화려한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가을
인천시가 올가을 개항장의 매력을 필름카메라로 기록하는 특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1883개항살롱에서 ‘필름카메라로 떠나는 낭만 개항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트로 감성을 살려 필름카메라로 개항장의 풍경을 직접 촬영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주말을 활용해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항장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필름카메라 원데이 클래스(강의·출사), 참가자 작품 전시회로 구성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총 8회에 걸쳐 열리며, 회차당 20명씩 총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촬영 기법 강의를 들은 뒤 개항장 주요 관광지를 찾아 출사에 나선다. 우수 작품은 오는 12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사진전에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인천시 및 1883개항살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개항장의 숨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