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4일 산림과학관에서 실사구시(實事求是)형 임산공학 발전방향 및 2017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2017 임산공학분야 정책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산림청과 목재산업 협회 및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연구수요의 발굴과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는 신(新)기후체제에 대비한 국산재의 이용 증대와 고수익 창출을 위한 목재이용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특히 탄소저장고인 목재의 장기적인 이용을 위하여 CLT를 이용한 대형 목조건축의 활성화, 새롭게 개발된 친환경 접착제와 목재방염제 등의 목재산업 적용, 첨단 기술인 나노셀룰로오스 신소재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또한 목재로부터 고수익을 창출하기 위하여 목재에서 추출되는 성분의 약리효능의 분석과 이를 활용한 약품 등 제품의 개발 요구가 제기되었다.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최돈하 부장은 “신기후체제에 대비하여 목재의 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실감하며, 목재의 이용량 증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목재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개발되는 기술이 목재산업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성과확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31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광릉원산(原産)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인 광릉숲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나무를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즐거움과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고 광릉숲의 가치를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국립산림과학원은 광릉숲 대표 활엽수인 단풍이 아름다운 ‘복자기’, 솜사탕향이 나는 ‘계수나무’, 뼈에 이로워 ‘골리수’라 불리는 ‘고로쇠나무’ 등 9수종(나무종류) 2700여 그루의 나무를 나누어 주었다.이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광릉숲의 역사와 가치,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산림과학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행복의 숲’이라는 주제로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정부3.0에 발맞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협업을 통해 2013년부터 해마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나누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이번 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으로 분석되어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산불예측·분석센터의 분석결과 3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100점 중 66-85)으로 분석 되었으며 경기 남부, 대구, 울산, 경상남도 일부 지역은 매우 높음(86이상)으로 분석되었다.또한 강원 영서, 서울, 충북, 대전, 경북, 대구지역에는 소각산불 주의보가 발령되었다.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지표면의 낙엽속의 수분량 또한 불이 붙기 쉬운 상태이다.햇볕이 잘 드는 곳의 낙엽 함수량을 측정한 결과 10% 내외로 나타났는데 수분함유량이 15% 이하인 낙엽은 일반적인 상태의 낙엽(수분함유량 35%)과 비교했을 때 발화율이 약 25배나 높아 작은 불씨에도 쉽게 큰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산림청 담당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일요일 비 예보가 되어 있지만 현재 건조한 상태가 계속 지속되고 있고, 산불이 나기 쉬운 청명·한식에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없어 사소한 불씨로도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과 같은 날씨에 산림 가까운 곳에서 소각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청렴의 숲 동아리’ 직장회원 및 직원들이 25일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위치한 오죽헌을 찾아 부정부패 척결ㆍ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은 유적지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익 침해행위 발생 시 공익신고 방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표현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벌였다.또한 청탁을 배제하고 백성을 안정시키며 나라를 깨끗이 하는 데 힘쓴 율곡 이이의 사상과 업적, 일생 등에 대하여 학습하고, 그의 저서인 ‘격몽요결’과 신사임당의 ‘초충도’ 등이 전시된 율곡기념관을 견학하며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업적과 발자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뿐만 아니라, 다음날(26일)에는 2005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사를 찾아 낙산사 경내 산불피해 복구지를 답사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 원상호 과장은 “청렴은 공무원이 직무수행과정에서 마주하는 불법ㆍ부당한 유혹을 극복하며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국민에게 큰 행복을 드리는 일”이라면서 “공직사회의 청렴이야말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6년 임산물 수출 촉진사업’중 일부 사업의 신청 접수 마감일(3월 31일)이 다가오면서 임산물의 해외 수출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2016년 임산물 수출 촉진사업’은 한·중 FTA 발효와 할랄 시장의 부상 등 다변화되는 해외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유망 수출 품목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크게 ‘수출 활성화사업’과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 사업’으로 나뉘어 있으며 3월말 접수가 마감되는 세부 사업은 ‘수출 기계장비 구입비 지원’,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비 지원’, ‘수출 임산물 해외 인증 지원’, ‘수출 원재료 구입자금 지원’이다.지원 대상은 기본적으로 전년도 및 당해 연도 임산물을 수출하였거나 수출계획(신용장 수취, 계약서 등)이 있는 수출업체(임산물 수출 관련자 또는 단체, 영농조합 및 개인)이면 가능하나 사업 분야별 신청기간과 지원 조건, 선정방식이 다르므로 사업 안내문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사업 신청을 위한 안내와 신청서는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http://www.nfcf.or.kr) - 공지사항 - “2016년 임산물 수출활성화사업 지원계획 안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임원 등재 현황 자료를 발표하고 중앙회 여성 이사 1인을 포함, 전국 약100여개 조합 102여명의 이사와 감사로 여성임원이 등재되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산림조합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월 현재 중앙회 여성 이사 1인, 경기 지역 16인, 강원 4인, 충북 10인, 충남 7인, 전북 12인, 전남 21인, 경북 17인, 경남 12인, 제주 2인등 총 102명의 여성 이사가 등재되어 있으며 조직 내 간부(본부장(1), 상무(5), 팀장(3))도 여성의 비율이 확대되었다.이는 지난해 여성임원할당제의 도입과 산림경영에 대한 여성 산주와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면서 여성 조합원을 지원하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산림조합이 정책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으며여성 임원 미선출 조합을 대상으로 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여성 임원을 배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능력에 따른 여성 간부 기용 등으로 양성 평등에 따른 여성 임업인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산림조합은 여성임원할당제의 활성화와 능력중심 인사를 통해 올해 초 산림조합 설립 54년 만에 처음 중앙회 여성이사로 김동신(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월이 가기 전에 가로수나 조경수에 남아 있는 장식전구를 철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나무나 주목(朱木)과 같은 상록침엽수의 경우 전구에서 발생하는 열로 침엽(針葉)에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장식전구 설치가 많은 벚나무(낙엽활엽수)와 전나무(상록침엽수)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로수 등에 설치한 전구장식이 나무에게 주는 영향을 조사하였다.야간에 12시간(18:00∼다음날06:00)씩 3개월 동안 수행된 조사에서 전나무는 일 최저기온이 영상이 되는 3월 초순부터 전구가 직접 닿아있는 잎에 열로 인한 피해(황변, 마름)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장식전구의 광도(光度)는 26∼300 럭스(lux)로 나무에 생리적인 장애를 일으킬 만한 밝기가 아니었다. 한편, 벚나무는 4월초에 꽃피는 시기와 꽃눈의 크기 등을 조사한 결과, 장식전구를 설치한 나무와 설치하지 않은 나무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장식전구가 벚나무의 개화에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박사는 “야간조명 전구의 설치는 나무들이 완전히 휴면상태가 되는 12월부터가 적절하며, 철거는 상록침엽수는 3월 전에, 낙엽활엽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한다. 산림청은 2006년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하여 올해로 11년째이며, 작년 겨울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1만 세대에 5만 톤의 숲가꾸기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제공을 하고 있다.사랑의 땔감은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숲가꾸기를 하면서 나온 산림부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설날을 맞이하여 올 한해 지역사회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양로원 등 땔감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이2일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에 취임하였다.'(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李相卨, 1871년 1월 27일~1917년 양력 3월 2일) 선생을 추모, 선양하고 해외 독립운동의 선구자인 보재 선생의 평가와 재조명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추진사업등을 통해 선생의 구국 이념과 조국의 자주통일을 위해 일생을 분투하신 유업을 계승하고 있다.보재 이상설 선생은 1907년 이준, 이위종 선생과 함께 헤이그 밀사로 잘 알려진 독립운동의 선구자로서 최초의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 정통령(대통령)으로 활약하였으며, 우리나라 근대 수학의 아버지로 최초의 수학 교재 집필과 중국 용정(북간도)에 ‘서전서숙’을 설립하는 등 민족 교육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이석형 회장의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회장 취임은 그 동안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선생기념관' 건립, '상해임시정부청사' 복원, '안중근장군동상건립' 등 활발한 추모 활동과 다양한 나라사랑 운동이 높이 평가되었다.'(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와 충청북도 그리고 진천군은 2017년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여, 진천군에 ‘보재이상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소속 임업인종합연수원(경북 청송)과 임업기술훈련원(경남 양산), 임업기계훈련원(강원 강릉), 임업기능인훈련원(전북 진안)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치산녹화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숲 가꾸기로 산림은 수확기에 접어들었으나 농·산촌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임업노동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이 절실한 가운데산주·임업인 교육(단기 임산물 등)을 기본으로청년·노년층의 특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술인력(영림과정) 양성귀산촌 및 임업후계자를 비롯한 산림경영자 과정 중학교 자율학기제 시행에 따른 숲 체험 및 직업탐색 교육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목공기능인 양성과정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산림조합중앙회의 임업인종합연수원과 각 훈련원은 정부 각 부처의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위탁강의를 비롯하여 각 기관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환경부, 여성가족부, 교육부등으로부터 교육 프로그램 인증은 물론 교육수요 기관과의 MOU 체결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임업을 위한 전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