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카드가 가맹점 등록을 이유로 소비자에게 접근해 '연회비가 없는 카드'라며 카드 발급을 권유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발급 이후 문제가 발생하자 삼성카드 측은 해당 번호가 자사 직원이 아니며 '보이스피싱으로 보인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여 비판이 거세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2025년 4월경, 가맹점 등록을 완료했다는 발신자가 특정 회사 대표 명의로 연락했다. 이 발신자는 자신을 삼성카드 가맹점 등록 담당자라고 밝히며, "연회비 저희가 내드리는 카드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발신자는 정확한 상호명과 사업자 정보를 알고 있었고, 통화 녹취록에 '연회비는 제가 내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명확히 담겨 있었다. 하지만 실제 카드 상품의 연회비는 3만원으로, 이는 명백한 허위 조건이었다. 이후 소비자가 발급받은 카드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자, 삼성카드에 민원을 제기했다. 삼성카드는 민원에 대한 회신에서 "해당 번호는 자사와 무관하다", "카드 발급 권유를 하지 않았다", "보이스피싱으로 보인다"고 답변하며 자신들과 무관한 일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소비자가 보이스피싱 녹취 파일을 첨부하여 재차 확인을 요구하자, 삼성카드는 결국 회신문을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19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19일, 국내 증시는 이틀 연속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내린 3,151.56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1.26% 하락한 787.96포인트에 머물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원, 코스닥 약 6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비슷했지만, 시가총액은 각각 2,574조 9천억 원과 407조 2천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단순 지수 조정이 아니라 시가총액 축소라는 구조적 타격으로 이어진 점에서 시장의 부담이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1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18일, 국내 증시는 뚜렷한 조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 내린 3,177.28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2.11% 하락한 798.05포인트에 머물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원, 코스닥 약 6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비슷했지만, 지수 하락에 따라 시가총액은 각각 2,595조 7천억 원과 411조 9천억 원으로 크게 줄어 들었다. 해외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1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15일, 국내 증시는 광복절로 휴장했다. 시장이 멈춰 선 사이 글로벌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 상승한 44,946.12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40% 하락한 21,622.98포인트를 기록했다. 실질 수익률을 기반으로 설계된 공정 투자 기준형 지수 NZSI INDEX는 이날 0.66% 하락한 1,345.60포인트로 마감하며 최근의 강세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1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14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 3,225.66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14% 상승한 815.2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원, 코스닥 약 6조 7천억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줄었지만, 시가총액은 동반 증가해 각각2,635조 3천억 원과 420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13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13일,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오른 3,224.37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86% 상승한 814.1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11조 1천억 원, 코스닥은 약 6조 7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634조 8천억 원, 코스닥 418조 7천억 원으로 동반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사업정리 컨설팅 ▲취업교육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재기 프로그램이다. 먼저 폐업 예정 소상공인 100명에게 사업 정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소속 회계사가 직접 부가세·소득세법상 신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양수도 시 유의사항과 절세 방안 등을 컨설팅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폐업 절차, 사업 자산 정리, 재기지원 제도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하여 소상공인들이 사업 정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이후 경제활동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폐업한 지 3년 이내의 소상공인 중 취업 희망자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취업교육 ▲1:1 맞춤형 진로상담 ▲취업처 발굴 및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자에서 임금근로자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인천도시공사(iH)가 송도유원지 개발과 관련해 민간 대주주와 지분가치 보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공공과 민간이 분쟁 대신 협의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은 사례로 평가된다. iH는 지난 8일 ㈜싸이칸개발과 ㈜씨앤케이건설 주식에 대한 주주 간 합의서를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도유원지는 1960년대 인천시가 토지를 현물출자해 설립한 인천도시관광㈜이 개발·운영을 맡아왔으나, 시간이 흐르며 경쟁력이 약화돼 2014년 송도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실효됐다. 이후 인천도시관광㈜은 지난 2023년 ㈜씨앤케이건설로 상호를 변경하고 전국 단위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재편됐다. 현재 iH는 씨앤케이건설의 주식 17.7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싸이칸개발은 82.12%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다. 최근 씨앤케이건설은 서울시 토지 매입을 위한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iH는 지방공기업법상 제약으로 참여가 불가능해 지분율 축소에 따른 재산가치 하락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주주인 싸이칸개발은 iH의 우려에 공감하고, 유상증자 이전 기준의 주식가치를 평가해 상응하는 금액을 토지 등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로 씨앤케이건설은 계획된 유상증자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충청권 기술 중소기업 대상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 세종을 비롯한 충청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10억원을 특별출연하여 총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소재 기술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와 보증료 감면(0.2%p)을 통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 및 금융비용 경감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청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성장 활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6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찬진 변호사가 금융감독원장에 취임했다. 금융권은 개혁 성향이 강한 변호사 출신 원장의 등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임 이복현 원장이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퇴임한 상황에서, 이번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개혁의 첫 시험대는 단연 우리금융그룹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10년간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횡령사고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발생한 횡령 규모만 772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만 595억 원의 횡령 사건이 터졌다. 단일 연도 기준 국내 은행 17곳 중 압도적인 1위였다. 손태승 전 회장 시절에는 가족까지 연루됐다. 손 전 회장의 처남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23차례에 걸쳐 73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일으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 가운데 61.8%인 451억 원이 임종룡 현 회장 재임 중 발생했다는 점이다. 그룹 수장이 바뀌었음에도 비리 행태가 뿌리 뽑히기는 커녕 되레 지속·확대된 셈이다. 더구나 730억 원 중 338억 원은 회수 불능 상태다. 부당대출은 임원·직원들 전반으로 확산됐다. 본부장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