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침수 환경과 고온 다습한 기후에 따른 각종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기 매개, 수인성·식품 매개, 접촉성 감염병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예방을 강조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홍은희 원장은 “여름철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 오염된 지하수, 식재료, 해충 개체 수 증가로 다양한 감염병이 쉽게 발생·확산된다”며 “특히 어린이, 노인, 기저질환자는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폭우로 형성된 물웅덩이는 모기 서식지가 돼 일본뇌염·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위험을 높인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두통·구토·의식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말라리아는 주기적인 고열·오한·두통·근육통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저녁·새벽 외출 자제, 긴팔·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물웅덩이 제거, 방충망 점검 등을 권고했다. 또한 상하수도 범람·오염 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관감염증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확산할 수 있다. 장티푸스는 고열·두통·복통·설사 또는 변비를 유발하며, 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예선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상은 동해 남호초 3학년 김채아, 목포 이로초 4학년 제갈별하, 동해 하랑중 2학년 이시은, 광주남 명진고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차지했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에 춘천 성원초 3학년 하유진 학생 등 4명,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목포 청호초 3학년 윤서하 학생 등 4명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박수경 목포시의회 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후 시상 순서가 진행됐다. 1등상은 전나영 대표가, 특별상은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총장이 시상했다. 특히 박지우·김채아 학생이 직접 수상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박예원 씨와 강태현(10) 군 모녀가 함께하는 ‘평화 듀엣시’ 낭독 무대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강
허리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단순한 근육통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허리디스크나 척추 질환이 아닌 전혀 다른 원인이 숨어 있는 경우도 많다. 특히 근육이나 신경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증상이 복잡해서 자칫 잘못 진단되기 쉽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흔히 허리 근육통이라 부르는 증상은 의학적으로는 ‘근근막 통증 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MPS)’이라고 한다. 이 상태는 단순히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 압통점이 있고, 그 통증이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는 연관통이 있으며, 자극을 줄 때 근육이 수축하는 반응까지 동반된다. 이 세 가지가 모두 있을 때 MPS로 진단할 수 있다. 단순 근육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만성화되기 쉬운 질환이다. 허리 주변 근육 중에서는 대요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요근은 허리뼈에서 시작해 허벅지 안쪽까지 이어지는 근육인데,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허벅지, 사타구니, 무릎 앞쪽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다. 디스크나 고관절, 무릎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운 이유다. 대요근에 대한 주사 치료는 신경과 신장 같은 주요 장기와
입술이 튀어나와 보이고, 입을 다물기 어렵거나 인중이 길어 보이는 돌출입은 미용적인 스트레스뿐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까지 동반할 수 있다. 기존의 교정 치료에서는 돌출입 개선을 위해 소구치 발치를 동반한 치아 후퇴 방식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발치 교정으로도 돌출입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단순히 치아를 뽑아 공간을 만들고 밀어넣는 접근이 아닌, 턱뼈와 치열궁의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진단 요소를 바탕으로 설계된 개인 맞춤형 교정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일산 바른이바른얼굴교정치과 이태희 대표원장은 “돌출입은 단순히 앞니가 튀어나온 문제가 아니다. 얼굴 전체의 비율과 치아 배열, 구강 기능의 밸런스까지 함께 고려해야 진짜 교정이라 할 수 있다. 모든 돌출입이 반드시 발치를 해야만 해결되는 건 아니며, 비발치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케이스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발치 교정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X-ray나 구강사진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에 정밀한 3D 분석과 함께 입술의 긴장도, 혀 위치, 호흡 패턴, 골격 성장의 방향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분석해, 발치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특히
많은 이들이 살아가며 한 번쯤 겪게 되는 허리 통증은 대부분 단순한 요통일 수 있다. 그러나 그 통증이 허리를 넘어 엉덩이, 다리, 발끝까지 이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좌골신경통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좌골신경통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고 긴 좌골신경이 압박되거나 자극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단순 요통과는 양상과 범위가 다르다. 좌골신경은 허리 아래부터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끝까지 감각과 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으로, 이 경로를 따라 통증이나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은 일정하지 않고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지속되기도 하며, 한쪽 다리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앉거나 오래 서 있을 때, 기침이나 재채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좌골신경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아진 현대인에게 틀어진 자세나 구부정한 자세는 일상적인 습관이 되어버렸고, 이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나 주변 조직에 압박이 가해지며 신경이 눌리게 된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좌골신경 주변의 구조물들이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문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5일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에서 ‘쓰레기 없는 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덕적면 주민자치회, 덕적중·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한다. 선포식은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운영과 연계해 섬 지역의 저탄소 생활 전환과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확립,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덕적도는 올해 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해양관광지로,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관광객 증가로 생활폐기물과 관광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주민·상인·여행객이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배출 강화, 여행객 자발적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한다. 또한 지역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확대 등 저탄소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고, 2026 탄소중립 섬 RE100 실천마을 조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숙박업소에 탄소중립 홍보문을 부착하고, 여행객에게 종량제봉투와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홍보물을 배부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관광AI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관광 현장의 특성에 따라 이벤트형과 관광서비스형으로 나뉘며, 두 가지 유형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형은 축제, 컨벤션, 메가이벤트, 공연 등과 같은 일회성 또는 단기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관광서비스형은 관광지, 관광특구, 로컬 관광 명소 등 상시 운영하는 공간으로 호텔 등 개별 단위 관광시설은 포함되지 않는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관광 현장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학과(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팀(개인)을 선발한다.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100만 원)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우수상(2팀, 각 50만 원)과 ▲장려상(5팀)에는 한국관광학회장상을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12일 오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제 문화행사로, 대한민국 예선에서 선발된 수상자들은 국제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학생 12명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1등상은 동해 남호초 3학년 김채아, 목포 이로초 4학년 제갈별하, 동해 하랑중 2학년 이시은, 광주남 명진고 2학년 박지우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에 춘천 성원초 3학년 하유진 학생을 비롯해 4명이,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에는 목포 청호초 3학년 윤서하 학생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본격적인 시상 순서가 진행됐으며, 1등상은 전나영 대표가, 특별상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총장이 각각 시상했다. 행사장에서는 1등상 수상자인 박지우·김채아 학생이 직접 수상 소감을 발표해 관
의학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늘었지만, 눈의 노화는 피할 수 없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눈의 피로가 누적되고, 중장년층은 물론 30~40대 젊은 세대에서도 백내장과 노안 같은 노인성 안질환이 늘고 있다. 백내장과 노안은 모두 눈 속 ‘수정체’의 노화에서 비롯된다.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처럼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하는데, 탄력을 잃으면 초점 조절 기능이 떨어져 가까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노안이 나타난다. 그리고 투명했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백내장으로 진행된다. 백내장은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빛 번짐, 밝은 곳에서 시야가 더 불편한 주맹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녹내장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흐림이나 눈부심은 백내장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없이는 환자 스스로 진행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특히 40세 이상 성인에게는 최소 1~2년에 한 번 정밀검사를 권장하며, 시야 변화나 불편감이 있을 때는 조기 진료를 통해 치료 시기를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밑그림을 마련했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를 아우르는 융합 산업으로, 대규모 국제회의와 전시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증진에 기여한다. 중구는 지난해 인천 자치구 최초로 인천시 중구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4월부터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약 4개월간 중구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전문가 의견 청취와 설문, 자료 조사를 토대로 중장기 발전 전략, 기본계획, 성과지표를 수립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호텔·복합리조트, 공연 시설 등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실효성 높은 전략에 중점을 뒀다. 중구는 ‘가치(레거시) 창출 마이스의 선도 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삼고, 경제·산업·사회문화·환경 등 6개 분야의 주요 전략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 및 인적자원 육성, 지역 브랜딩, 관광 프로그램 개발, 주력산업 마이스 유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