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도매가격은 출하 두수 증가로 kg당 4,900∼5,200원대로 하락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출하두수 감소로 까지 얼마나 이어지느냐가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를 중심으로 돼지고기 전망을 해 본다. 6월 돼지 사육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6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1.0% 많은 1,130만마리로 집계됐다.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0.7% 증가한 107만 마리로 집계됐으며 2개월 미만 사육 마릿수는 355만 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2.1% 증가했다. 농장수는 전년 동월보다 2.5% 감소한 6,195가구였고, 농장 당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한 1,825마리였다.6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동월(49만8,960톤)보다 3.2% 늘어난 51만4,745톤이었다. 7월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7월 1∼23일까지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월(5만 5,177마리)보다 8.1% 증가한 5만9,653마리였다.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를 감안한 7월 총 등급판정 마릿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많은 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음에도 “부적정 처리”에 무게를 둔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은 것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가축분뇨의 부적정처리 오해”를 벗는다. “부적정 처리” 오해를 받는 이유는 뭘까? 이는 가축분뇨를 액비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이 증발해 실제 축사의 분뇨 배출량과 액비 살포량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액비저장조에서 일반적으로 하루에 5~8L/㎥(강원대학교 유병구, 2016년) 액상물이 증발된다고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수분 증발량 자료가 없어 시·군 환경과에서는 가축분뇨 증발량에 대해 인정하지 않아 한돈농가에서 피해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돈협회에서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가축분뇨 증발량 현장조사를 통해 증발량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키로 했다. 가축분뇨 증발량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하태식 회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축분뇨·축산악취와 같은 현장에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며“앞으로 농가들이 불합리한 규제를 받지 않도록 협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최근 축산환경 규제 강화로 양돈현장에서 관련 법적 분쟁이 심화되고 있어 많은 양돈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한돈협회는축산환경 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적분쟁과 민원처리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해줄 고문변호사 2명을위촉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축산환경 규제와 관련 법적 분쟁을 자문해주기 위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소속 방종식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 뉴저지주, 前 환경부 유역총량과장)와구도형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선임했다. 고문변호사는축산악취 관리지역 지정,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 등으로 인한 법적 분쟁, 민원처리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또 사안에 따라 한돈농가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의 대리인 역할도 하게 된다.임기는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한돈협회는 고문 변호사들로부터 제주지역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위법성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법적 분쟁을 처리했으며최근에는 철원군이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안을 통해 축산업 관련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등의 문제를고문변호사들과 법률적인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농가 피해 등을 줄인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7월 9일 권역 내 가축사육
도드람양돈농협이 해마다 진행하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이 양돈업 경력에 따른 수준별 교육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지난 11일, 12일, 18일 총 3일간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도드람대전센터에서 조합원과 양돈 후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도드람 양돈 후계자 교육’을 가졌다. 매년 4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 교육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연기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 번식, 사양, 방역, 위생뿐만 아니라 노무와 세무 등 농장 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총 망라해 다뤘다. 특히 이번에는실질적인 양돈 역량 향상을 위해 종사 경력에 따라 초급(11일, 18일)과중급(12일, 18일) 과정으로 나눠수준별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다. 도드람양돈농협 관계자는 “도드람은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양돈 산업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 6마리가 새로 뽑혀돼지인공수정센터(핵군 AI센터)에서 교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듀록 2마리, 요크셔 2마리, 랜드레이스 2마리 등 모두 6마리를 선발했다. 그중 육질과 성장률이 좋은‘듀록’ 품종은 교배시 아비쪽으로 이용하고,새끼 수와 젖 먹이는 능력이 뛰어난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품종은 어미쪽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듀록’ 품종 씨돼지는 90kg 도달일령의 유전능력(육종가)이 평균보다 17.4일 빠르고,어미 쪽으로 이용되는씨돼지는 생존 새끼 수 유전능력(육종가)이 랜드레이스는 0.86마리, 요크셔의 경우 2.11마리로 평균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개량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각 농장이 보유한 우수 씨돼지를 선발·공유·평가해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를 개량하는 사업으로국립축산과학원이 사업 관리와 국가 단위 유전능력평가를,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맡고 있다. 또한, 19개 씨돼지 농장이 참여해 돼지인공수정센터 3곳을 운영 중이다. 여러 농장에서 같
종돈컨설팅시스템과 종돈개량을 위한 스마트폰 앱인 종돈개량정보서비스가 개발되어 한돈농가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종돈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 종돈의 생산성과 개량 정보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종돈장과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종축개량협회 이재윤 전무는 “협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종돈컨설팅시스템 및 종돈개량 앱 서비스는 한돈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시연회를 통해서 전문지 기자분들이 한돈농가들에게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임수 팀장은 종돈컨설팅시스템 및 종돈개량 앱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앞서 농가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의견을 수렴했으며 개발 업체에 대해 평가회를 통해 선정하였다고 설명했다. 6월에는 프로그램 테스트를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왔했으며 최종 점검 후 시연회를 개최하고 되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우선 접근성이 좋도록 하였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해서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해 상반기 우수 종축(씨가축) 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강원도와 충북, 전남에서 한 곳씩 3곳을 씨돼지 농장 우수 업체로 추가해 국내 우수종축업체가 42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인증한 농장은 강원 원주 (주)금보디디에피, 충북 단양 (주)선진한마을 단양GGP, 전남 해남의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해남지점 3곳이다. 앞으로 이들 업체는지속적인 개량과 검진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씨가축 종자(정액)를 공급하게 되며이를 통해 일반 돼지 사육 농가는 질 좋은 종자를 공급 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농업연구사는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관리로 농가들이 생산 능력이 뛰어나고 질병 없는 깨끗한 종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 우수 종축 업체 인증위원회는 올해하반기 우수 종축 업체 인증 신청은 9월 말에 받을 예정이다.
경북 소재 설천농장에서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한돈혁신센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설천농장 박한용 대표가지난 1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한용 대표는 기금을 전달하면서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돈혁신센터가 한돈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혁신센터는 농가들에게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 모델을 제시하여, 한돈농가의 기술교육은 물론 경종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보내주신 기금은 혁신센터 건립에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 소재 현 대한한돈협회 제 2검정소 부지 위에 모돈 300두 규모의 최첨단의 친환경 양돈교육 및 교육농장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질적 업그레이드와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 아래 한돈협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2일 착공
한돈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한돈혁신센터가 착공식을 갖고본격적인 건립을 시작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12일 하태식 회장을 비롯해 한돈혁신센터 추진위원인 손종서 부회장,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 김진갑 전 부회장, 김규한 합천지부장과 설계자문위원인 제이원 이정일 대표, 자연환경산업(주), 도드람환경연구소, 가야육종 최영열 대표, 인근 마을대표 등 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혁신센터 건립공사 착공식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제2검정소) 부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준공과 무사고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한돈혁신센터는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집중배기장치와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한 ICT 친환경 양돈장으로 농가 및 소비자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되며, 2018년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하태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돈혁신센터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한돈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히고,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가 양돈농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한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개정안을 일부 변경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2017년도부터 가축분뇨법이 개정되어 가축분뇨 전자인계 시스템이 의무화 되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전자인계시스템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였으며 본회로 꾸준히 농가 민원이 접수되어 왔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액비 살포시 애로사항을 전국 지부를 통해 조사하고, 5월 16일 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기홍)를 개최하여 환경공단과 회의를 통해 환경부에 현장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환경부에서는 대한한돈협회의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지난 6월 20일 고시 일부개정안을 공고하였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첫째, 신고(수정)기한 연장, 둘째, 정기점검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감소, 셋째, 대행입력관련 법적근거 신설, 넷째, 간이저장조 저장기능 신설 등이 고시 변경에 포함되었다. 특히 신고(수정)기한 연장은 기존 당일 살포신고를 완료하여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여 현장의 살포지 변경, 야간살포 작업 등으로 인한 지연 등 발생시 당일 입력이 아닌 3일 이내 신고로 변경을